현산 매입부지 "알박기용 및 도로 협상용으로 이용" 주장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 망치기 위해 저지르는 '대기업 횡포' 경찰서 방향 도로개설시 '지하차도' 맞다아 교통혼잡 심각 최근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 '현대산업개발의 횡포를 막아달라'는 등 현대산업개발과 관련한 민원글이 여러 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칭 '의정부동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이라고 밝힌 민원인들은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16년 10월경 국방부로부터 캠프라과디아 부지를 매입 후 인접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내 주택 일부를 매입, 알박기 용도와 도로 협상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원인들은 '현대산업개발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주십시오', '의정부 도시개발과 관련한 대기업의 횡포에 대한 건', '의정부 서민으로 살기 힘드네요', '의정부시 현대산업대개발의 부적절한 사업진행' 등이라는 제목하에 현대산업개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민원인 A씨는 "현대산업개발이 기존의 계획도로를 자신들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도로를 설계하고 있다"며 "만약 현대 측이 요구한 대로 설계된다면 추후 화재발생 시 소방차의 진출입이 어려워 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현대산업개발이
의정부시는 지난달 28일~30일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된 수해피해 지역에 대해 전직원과 군경 및 민간자원봉사 2천여 명을 동원해 긴급복구 및 지원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지방하천(6개소) 및 소하천(23개소)에 대한 민원사항을 위주로 전수조사를 통해 주민안전을 고려한 시급한 사항부터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백석천 생태하천 공사구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원인규명 및 철저한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0월 준공된 백석천 하천시설(저수호안, 산책로 등)은 준공전인같은해 7월경 249mm의 호우로 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돼 수해방지에 필요한 시설을 보강해 재시공에 가까운 복구공사를 하였으나, 이번 호우에 기존 보수구간 일부와 그 외 구간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수해를 입었다. 이에 안전총괄과 하천관리팀, 감사담당관실 조사팀은 근본적인 원인과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합동 현장 실사중에 있으며, 설계와 시공, 그리고 보강공사 등에 문제점이 없었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밝혀 나갈 예정이다.안병용 시장은 폭우로 엉망이 된 현장을 둘러보고 "감독감리을 총괄한 한국환경공단과 시공사 금호건설이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3일 충의중학교와 호원고등학교 등 중·고교생 17명이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2018 의정부 학생의회' 참여 학생들이 시의회의 활동을 체험하고 의정활동의 이해를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시의회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과, 학생 자유스피치, 의원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시의회 임호석 부의장, 김정겸 자치행정위원장, 이계옥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의정부시 시정 및 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질문했다.학생들의 의회 활동 체험을 격려해 준 임호석 부의장은 "오늘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진행된 멘토 의원님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현장 진로체험으로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제 가드레일 단점 완벽 보완...도로안전 확보저렴한 제품가격 및 시공비로 지자체 눈길 끌어유력 증권사와 내년 말 기준 주식 상장 작업 중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이 기존 철제 가드레일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플라스틱(PVC) 가드레일을 개발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이 기업은 국제발명전시회 등의 입상을 통해 플라스틱 가드레일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말레이시아, 몽골,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수조원대에 이르는 물량의 수출계약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업체가 개발한 레진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기존 철제 가드레일의 강도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나은 충격흡수로 도로안전 확보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진다.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드레일은 98% 이상이 철재와 알루미늄, 스테인레스스틸 재질로, 사고 발생 시 가드레일이 차량을 관통해 차체뿐만 아니라 운전자 및 동승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또한 설치기간이 오래 경과된 경우 녹과 부식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및 무거운 무게로 시공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하지만 이 업체가 개발한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차량충
예결위서 만장일치로삭감 결정된예산, 본회의서 다시 '부활' 빙모 상중인 안지찬 의장, 본회의 참석해 '수정안' 직권 상정 정치권 일각 "윗선(?) 특별지시 있었던 것 아니냐" 의혹 제기지난달 31일 개의한 의정부시의회 제282회 임시회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구구회, 이하 예결위)가 만장일치로 전액 삭감한 예산에 대한'수정안'을 민주당 시의원들이 회의 절차도 무시한 채 본회의에 상정, 통과시켜 비난여론이 쇄도하고 있다.특히, 본회의 전날 빙모 상중(喪中)인 안지찬 의장을 대신해 임호석 부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기로 상의된 일정을 번복하고 안 의장이 직접 등원해 수정안을 직권 상정함에 따라 윗선(?)의 특별지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앞서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겸, 이하 자행위원회)가 심의해 올린 해당 예산이 타 단체와 차별되고, 시민들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낭비성 예산으로 판단, 예결위원 만장일치로 전액 삭감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이날 개최된 본회의에서 자행위원장인 김정겸 의원이 수정안을 발의하고 안지찬 의장이 직권으로 상정해, 결국 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수정안에 찬성
'2018 미스그랜드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선발대회에 골프 퍼터 제작사인 ㈜씨엠모션이 공식 후원사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주)씨엠모션은 초정밀 머시닝센터를 수제퍼터 제작공법에 적용, 대량생산이 아닌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주문제작으로 최고급 퍼터를 생산하는 업체이다.수십년간 프로골퍼들의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로 활용해 최고의 퍼터를 개발 진행해온 씨엠모션은 퍼터 브랜드인 SIX ANGLES(식스앵글스)의 브랜드를 런칭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씨엠모션 양충모 대표이사는 "평화라는 최고의 의미와 높은 후보 수준을 가진 미스그랜드코리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최고의 기술과 정성을 담는 SIX ANGLES(식스 앵글스) 퍼터가 대회 입상자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씨앰모션은 미스그랜드코리아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동발전 방향을 찾겠다는 의지 피력과 함께'2018 미스그랜드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입상들에게 SIX ANGLES(식스 앵글스) 퍼터를 전달했다.한편, 지난 8월 30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18년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으로 뽑힌
의정부–사이버델키(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 센터장 가온)는 오는 9월 8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디지털성범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예방 캠페인은 최근 생활용품으로 위장해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몰카(불법촬영)'와 인터넷,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음란행위를 요구한 후 금품을 갈취하는 '몸캠 피싱' 등 다양화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사이버델키 센타장(가온)은 "최근 2년 새 디지털 성범죄가 10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데 몰카(불법촬영)와 몸캠 피싱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늘어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델키는 이번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의정부 경찰서, 시민단체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로 올바른 디지털성범죄 인식개선 및 청소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폭우로 롯데캐슬 아파트 '통학로' 안전성 문제 드러나산 위토사 및 돌흘러내려...급물살에 나무도 뿌리채 뽑혀초등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 예정인 직동공원 내의 '산책로'가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9일 내린 집중폭우로 최근 새롭게 개설된해당 산책로가 산 위에서 흘러내린 토사 및 돌들로 엉망이되고, 급물살에 큰 나무가 뿌리까지뽑힌 채쓰러진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비가 그친 30일 오전 기자가 해당 산책로를 찾았을 당시, 산책로 일부구간에는 산 위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돌들이 나뒹굴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산책로 옆은급물살로 인해땅이 깊이파여 있었다.또한 호원초등학교 방향 산책로에는 커다란 나무가 뿌리채 뽑혀 넘어져 있고,커다란 돌들이 산에서 휩쓸려 내려와 산책로를 뒤덮었다. 특히, 급경사 구간에 위치한산책로는 하단부의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붕괴위험에 그대로 노출됐다.문제가된산책로는 향후 직동공원 내에 신축중인 롯데캐슬 아파트에 입주하는 입주자 자녀(초등학생)들이호원초등학교로 배정 시등하굣길로 이용할 통학로로 예정돼 있다.이날 현장을 목격한 시민 이모씨(48세,여)는 "사람이 다니지 않은 시간대에 폭우가 쏟아져다행히 아무런 사고도 나지 않았다"며 "만일 학
권재형 도의원 주선으로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간담회 개최민주당 의원들, "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약속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 더불어민주당 오산2)는 8월 28일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과 관련해 의정부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의정부 출신 권재형 도의원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시 장암․신곡역 및 민락역 신설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실천하는 의정부 시민공동체'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의 문제점과 역사 신설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1월 4일 국토교통부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은 지하철 7호선을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를 거쳐 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중대한 사업이다.광역철도가 예정된 구간에는 11만명이 거주하는 신곡·장암지구와 향후 13만명이 입주예정인 민락 택지지구가 인접해 있다. 그러나 이번 기본계획에서 의정부 1공구인 도봉산에서 탑석역까지의 노선 계획이 비용문제를 이유로 신곡.장암지구를 배제한 채 수락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8일 'KB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 부문에서 우승한 장혜리·최치원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지난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18 KB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우승팀에 2018년 컬링 국가대표팀 자격을 부여하는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장혜리, 최치원 선수는 송현고와 의정부고 출신으로,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소속으로 출전했다. 이들 선수들은 결승까지 5승 무패의 성적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해 '2018년 컬링 국가대표' 및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컬링월드컵대회' 대표로 선발됐다.이날 안 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 및 컬링 월드컵대표로 선발된 두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선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