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해외의 우수작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국내외 창작자와 제작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예술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나라 음악극 발전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가의견서에 따르면 ‘경기 북부의 유일한 공연예술축제로서 도시 이미지를 꾸준히 문화예술 색채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조직운영과 단계적인 기획으로 축제 운영에 있어 안정감이 돋보인다. 축제에 대한 시민 기대가 크고 가족단위의 호응이 좋으며, 특히 개막 축하공연, 폐막콘서트, 착한티켓, 청소년기획단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에서 발전적인 성과를 보인다고 평가되었다.또한 '장기적인 인프라를 위해 청소년 음악극학교, 어린이 창작 워크숍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시도'
미국 명문사립대 예일대학교 가스펠합창단이 3월 12일 오후 6시반 경기도 포천 차 의과학대학교 현암기념관에서 내한 이후 첫 공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차 의과학대학교가 글로벌 문화교류 강화를 위해 예일대 담당자와 협의해 마련됐다.예일 가스펠콰이어는 이번 공연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찬양곡들과 대표적인 가스펠곡 'Total Praise', 영화 시스터액트의 OST로 유명한 '오 해피데이' 등 모두 8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흥겨운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성가를 불러 참석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1973년 예일대학 흑인교회 BACY의 성가대로 시작해 학교내 축제, 강연, 예배 등은 물론 미국 코네티컷주 곳곳에서 45년째 예일대학교를 대표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찬양으로 전하고 있는 블랙가스펠 합창단이다. 지난 3월 11일 내한한 예일 가스펠 합창단은 이번 차 의과학대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국내 대학과 교회, 미군 부대 공연에 이어 17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스포츠의학과 2학년 김도훈 학생(차콰이어 단원)은 "예일
시의원들, 경기도의회 항의 방문...'의원정수 획정 및 선거구(안) 확정' 즉각 철회 요구행정편의주의적 발상 '결과물'...근시안적이고 불합리한 획정안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6.13지방선거을 앞두고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경기도 선거구획정위')가 통보한 의원정수 조정(안)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있다.13일 박종철 의장을 비롯한 장수봉, 안춘선, 정선희, 최경자, 조금석, 권재형, 안지찬 의원 및 의정부시 '가선거구' 주민 약 25명은 경기도의회를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지난 6일 경기도 선거구획정위에서 통보된 경기도 시군의원 의원정수 획정 및 선거구(안) 확정을 즉각 철회하고, 더나아가 총 의원수를 현재 11명에서 12명으로 증원해달라고 요구했다.앞서 경기도 선거구획정위는 의정부시 의원 정수를 증원 조정없이 '가선거구(의정부1·3동, 가능1동, 흥선동, 녹양동)' 의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 '라선거구(송산1·2동, 자금동)' 의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안을 통보했다.이에 시의회는 3월 9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의해 '의정부 시의회 의원정수 증원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선거구획정위가
작은 소화기 한 대가 초기화재 시 소방차 한 대의 위력 발휘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100% 설치 강조최근 전국적으로 주택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집안에 비치해 둔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20분경 금오동 소재 한 다세대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타는 냄새를 맡은 A씨(여)는 자녀 2명과 함께 방안에 있던 중 주방에서 '퍽'하는 소리에 나와 보니 정수기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집안에 비치해 둔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의정부소방서는 현장 감식 결과, 정수기의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이번 화재는 다세대 빌라로 자칫 더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A씨(여)가 집안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진화해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서은석 서장은 "작은 소화기 한 대가 초기화재시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 한다"며, "의정부 관내 모든 일반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100% 설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긴급, 잠재적 긴급, 비 긴급 등 상황에 맞게 출동 여부 결정비긴급 생활안전분야 신고는 유관기관이나 자체 해결 유도생활안전분야 출동 요청으로 구조나 화재 활동 방해 받아앞으로는 단순히 집 대문이 잠겼다거나 고양이가 차량 엔진룸에 들어갔다고 119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집 안에 응급 환자가 있다거나 화재 발생 등 긴급한 경우에는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안전분야 요청사항 출동기준을 마련 일선 소방서에 전달했으며,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도 재난안전본부가 마련한 이번 출동기준에 따르면 앞으로는 생활안전분야 신고가 119에 접수될 경우 재난종합지휘센터가 신고자의 위험 정도를 ▲긴급 ▲잠재적 긴급 ▲비긴급 등 3가지로 판단해 출동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고만으로 위험 정도가 판단되지 않을 경우는 소방관이 출동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맹견이나 멧돼지, 뱀 등 위해(危害) 동물이 주택가에 나타나면 소방서에서 출동하지만 너구리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농수로에 빠지는 등 긴급하지 않은 상황은 의용소방대나 해당 시군, 민간단체에서 처리하도록 통보하는 식이다. 잠금장치 개방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예술의전당)이 문화다양성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12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년 문화다양성 증진사업으로, 우리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 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예술의전당은 지난해 세대다양성 사업에 초점을 맞춰 무지개다리사업을 진행했다. 2017년 5월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의정부음악극축제와 연계진행하여 행사 참여자가 5000여명이 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밖에도 라운드테이블(문화다양성 위원회)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내 새로운 하위문화를 발굴하여 세대 간 간극을 좁히는 활동을 진행하였고, 무지개밴드, 찾아가는 모두놀이, 모두놀이 페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외형적인 확장과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었다. 이러한 전년도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도 사업신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차 심사 없이 바로 주간기관으로 선정됐다.예술의전당은 올해에도 문화다양성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다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초 2년 계약 후 최대 20년 거주 가능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자격요건 완화(혼인 5년→7년) 및 지원금액 대폭 증액LH는 올해 전년도 공급 물량인 5천5백호에서 1천호가 늘어난 총 6천5백호의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12일 LH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지원하는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에게 다시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에서 3천704호, 5대 광역시에서 1천330호, 기타 지방에서 1천466호로 총 6천5백호에 달한다.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신혼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지원가능 금액도 대폭 증액했다. 먼저, 자격요건은 전년 기준인 혼인 5년 이내 신혼부부에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로 조정했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생계·의료 수급자 또는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70% 이하인 자가 지원대상이며, 올해 입주예정이며 입주전에 혼인 신고를 마친 예비신혼 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지원가능 금액은 전년 대비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 갑)이 의정부 여자중학교의 내부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교육부의 교육특별교부금 5억8천300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일 문의상 의원실에 따르면 1955년 개교한 의정부 여중은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노후한 학교 건물과 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번 내부 리모델링 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공부하고 생활하는 교실의 바닥과 마감재들, 그리고 창호교체 사업 등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의정부 여중 학생들의 학습공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문희상 의원은 "그동안 각급 학교의 급식시설들과 의정부 서중, 회룡중, 상우고, 광동고 등의 강당 건설에 집중하다 보니, 노후한 교실 등의 시설 개선이 늦어진 경향이 있었다"며, "앞으로 관내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교실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과 의정부YMCA는 지난 5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와 김용우 의정부YMCA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연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한편, 청소년 관련 정보와 양 기관의 시설 등 인프라 공유를 통해 청소년육성사업에 대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이한범 대표이사와 김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협약 맺음을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에 보다 많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로 출범 3년차를 맞는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육성사업의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청소년 사업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청소년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설사질환이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지난해 수원 성빈센트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등 도내 5개 협력병원을 방문한 설사환자 1,139명의 가검물을 대상으로 설사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세균 19종에 대한 검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검사결과를 살펴보면 1,139명 가운데 바이러스는 171건, 세균은 106건 등 총 277건이 검출됐다. 세부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가 105건(37.9%)으로 가장 많았고 로타바이러스 52건(18.7%), 병원성대장균 38건(13.7%), 살모넬라균 37건(13.3%), 바실러스 세레우스 13건(4.6%), 황색포도상구균 13건(4.6%), 아스트로바이러스 7건(2.5%), 아데노바이러스 6건(2.1%), 기타 6건(2.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발생시기별로는 겨울철 감염병 원인병원체로 알려져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9월을 제외하고 매월 검출돼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로바이러스는 2월에 20건, 1월 17건, 12월 13건으로 겨울철 발생이 많았지만 봄철인 3월과 4월에도 각각 11건과 10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