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16일 의정부보건소를 방문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치료제 수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부족량 조기 파악 및 추가 치료제 신청, 위급 환자 우선 처방 협조 요청, 약국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관리, 방역물품 재고 관리, 코로나19 환자 모니터링, 코로나19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 실시 및 치료제 공급 확대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연균 의장은 최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재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연균 의장은 취임 이후 현재까지 30여 개의 관내외 지자체 및 국가 기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의정부시의회를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던 '주민 밀착 현장행정'을 후반기에도 이어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김동근 시장은 지난 14일 송산1동주민센터에서 송산권역(송산1동·송산2동·송산3동·고산동)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동 현장 티타임은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마련한 시책이다. 이날 송산권역 티타임에는 김동근 시장과 이영재 신곡송산권역국장 및 동·과장,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해 권역동 내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이번 티타임은 지난 7월 1일 신설된 의정부시의 15번째 동인 고산동이 송산권역에 포함된 후 처음 열린 회의로 동별 현안에 대해 자생단체장들의 깊은 관심과 상세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지난 6월 진행된 티타임에서 주민들이 건의했던 민락2지구 횡단 보도 추가 설치, 부용천 내 교량명칭 변경 건의 건에 대한 담당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이영재 권역국장이 보고했다. 또 송산권역의 현안 사업인 △송산사지근린공원 주차장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 △송산권역 도시공원 환경정비 공사,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 △306보충대 임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조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노현수)와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14일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용석 사장, 노현수 시지부장,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임직원 건강 증진 및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을 적극 사용하고,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는 판매처와의 연결·배송편의 등 관련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쌀 산업기반 발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상호 협력해 적극 전개하기로 협약했다. 노현수 지부장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동참해준 도시공사 측에 감사드리고, 관련 MOU 확대를 적극 추진하여 우리 농업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쌀 소비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사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아침밥을 잘 챙기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임직원들이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8월 3일자로 폐선된 106번 버스를 대신해 106-1번 버스의 운행을 개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106-1번 버스는 106번 폐선일에 맞춰 지난 3일 새벽 4시 첫차를 시작으로 가능동~도봉산까지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6-1번 버스는 오전 4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출발해 평일은 총 4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총 3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기존 106번 노선의 평화로 구간 새벽 및 주․야간 이용 수요 충족은 물론 1·7호선의 지하철 연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서울 버스로의 환승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도 직접 현장에 나섰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일 새벽 4시 폐선을 앞두고 있는 106번 버스 첫차를 타며 시민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날 개시된 106-1번 첫차에도 탑승해 이용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06번 폐선 철회 촉구 시민결의대회'에서 호소문을 낭독했던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임영국 회장도 함께 했다. 임영국 회장은 "의정부시와 시민들이 그렇게 반대했음에도 서울시의 106번 폐선 강행은 정말 안타깝다"며, "그래도 시민을 위
의정부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 시민갤러리에서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인 독립운동가 권기옥 선생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권기옥 선생은 송죽회의 일원으로 1918년 숭의여학교에 입학해 3‧1만세운동에 참가, 이를 계기로 구금되기도 했다.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자금을 비밀리에 모금했다. 특히, 조선총독부 폭파의 염원을 갖고 중국 윈난 육군항공학교에 1기생으로 입학했다. 이 과정에서 권기옥 선생에 대한 암살 및 살해 시도가 일본에 의해 지속됐다.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권기옥 선생은 1926년 2월 마침내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가 됐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공군 창설에 힘을 기울였으며,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최초 여성출판인 등 국가를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노년에는 국가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서울 장충동 목조건물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1988년 영면해 국립현충원 안장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알릴 것"이라며, "보훈대상자분들에게 '보훈'이 '감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도내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200가구 대상으로 경기해양레저 체험권을 선착순으로 2장씩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해 8월 1일 기준으로 경기도를 주민등록지로 하고 있는 출산 예정 또는 출산 후 2년 이내 가구이며, 신청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시 필요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주민등록등본이며, 출산 예정 가정에 한해서만 임신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이메일로(gppcbada@gpp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식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 다운로드(공사소식-공지사항)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지난 2일에 발표한 저출산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내·외부 종합계획 내용 중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또한 공사는 현재 경기도내 세자녀 이상 가정 대상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이용료 면제 정책을 시행중으로, 이용료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체험관에 방문하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1일 이른 새벽 폐선을 앞두고 있는 106번 버스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주말인 8월 3일자로 폐선이 예정된 106번 버스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의정부 시민과 서울 동북권 이용객들을 실어 나르는 중요한 버스 노선이다. 특히,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대에 출근하는 청소 노동자, 시장 상인, 건설 노동자 등 서민들에게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시는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폐선 통보로 이달 2일까지만 운행 예정인 106번의 대체노선으로 106-1번 버스(대원여객차고지~도봉산역)를 3일부터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대체노선 운행 전 106번 버스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새벽 4시경 106번 버스 첫차에 탑승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106번 폐선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 불편사항과 대체노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도봉산역까지 이동하며 106번 버스의 새벽 시간대 이용 현황 등을 파악하고, 전철 및 서울 노선 환승 여건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과 대체노선 106-1번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버스에 탑승한 한 시민은 "
140여개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민간단체인 의정부명지회가 지난 7월 30일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제일시장 노점상인들을 위해 폭염예방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후반기 의정부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연균 의장,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 박봉수 대표이사,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 제일시장번영회 조진식 회장과 의정부명지회 이호직 회장 및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해 미리 얼려둔 얼음생수와 물티슈, 부채 등을 노점상인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노점이 밀집해 있는 제일시장 개방구간은 냉방시설이 취약해 상인들이 한여름 찜통더위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으나, 시원한 얼음생수 덕에 잠시나마 마른 목을 적실 수 있었다. 매년 여름 의정부명지회와 폭염예방물품 나눔봉사를 함께하고 있는 김동근 시장은 "비록 얼음생수와 부채 등 작은 물품이지만 의정부명지회 회원들의 진심어린 응원으로 시장 상인분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균 시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사랑과 문화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삼복더위와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8월 한달 내내 날씨 걱정 없이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8월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이 ‘2023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받은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로 8월 9일 7시 30분과 8월 10일 오후 3시 이틀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첨단영상과 대형 구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감각의 연출로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춘 현대판 오페라다.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과 모차르트 음악의 고유성은 간직하되 빠른 템포의 무대 전개와 유머 넘치는 선율의 세밀한 표현 그리고 시대적 상황 변화를 묘사한 작품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선정된 순수예술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사업비 2억 6400만원이 확보된 총 4개 작품 중 첫 작품이기도 하다. 두 번째, 8월 16일 오후 7시 30분 <발트앙상블&사무엘 윤> 공연은 젊은 연주자들이 음악을 즐기며 관객들과 거리감 없이
의정부시가 오는 8월 3일 자로 예정된 서울 106번 버스의 폐선 강행에 따른 대체 노선을 준비하는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기존 106번 폐선 철회 입장이 변화된 것은 아니나, 서울시의 폐선 강행 시 시민 불편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현 여건상 시민들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106번 폐선에 대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동부터 도봉산까지의 구간을 106-1번으로 신설한다. 새벽 4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출발, 총 4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가능동과 도봉산 구간을 왕복하며 새벽 이용 수요의 충족과 1, 7호선의 지하철 연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서울버스로의 환승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학동까지 운행하던 56번 버스를 수유역까지 종점을 연장하고, 평화로 구간 기존 36번 버스를 4대 증차해 배차간격을 5~10분 단축하는 등 전철 4호선과의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체 노선은 현재 운행 중인 106번 버스의 이용 현황(시간대별 탑승률, 재차율, O-D 분석) 분석을 통해 기존 평화로 이용 수요의 분산과 전철 및 타 버스 노선의 환승 여건 마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