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4월 17일 시작됐다. 오늘부터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제19대 대통령선거 공동취재단은 각 지역에서 이뤄지는 주요 후보들의 유세장면을 실시간 취재해 전국 160개 회원사 지면, 홈페이지, 인터넷방송 등을 통해 동시에 보도한다.역대 대통령선거 사상 가장 많은 15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운동은 5월 8일 자정까지 이뤄진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등 주요정당 5명 후보는 첫날 각자의 상징성 있는 곳에서 유세를 시작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문재인, 민주당 사상 처음 대구에서 유세 시작 ‘국민통합’ 주창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선거운동 첫 공식 유세를 보수의 중심인 대구에서 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첫 유세를 대구에서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 후보는 지난 1960년 민주당 유세 참여를 막는 자유당 정부에 저항한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유세를 시작했다.문 후보는 "2·28의거가 4·19혁명으로 이어지고 자유당 독재를 무너뜨리게 했다"며 "그 정신으로 대구경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4월17일 제3차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안춘선 위원, 부위원장으로 안지찬 위원을 선출하고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조사특별위원회는 경전철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유무, 경전철 사업의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경전철 이용수요 및 총사업비의 타당성 여부 재검증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 안춘선 위원장은 "지난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 민자사업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사항을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15일 구성 결의안이 발의되어 제26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철)는 4월17일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출근길 인사를 미치고 선거사무실에서 시도의원 및 선거사무원들과 대선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김원기 도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출정식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김민철 위원장은 "정권교체를 통하여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문재인 후보뿐이다"라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선거법이 허용한 정책과 공약, 유세 등 22일간의 대선운동 대장정에 들어갔다.
CCTV 운영실태, 아동안전실태 중점확인위반사항 즉시 시정조치 및 행정처분아동학대 징후 발견시 즉시 신고 조치 경기도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북부 어린이집 CCTV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북부 8개 시군 소재 1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 활동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2015년 4월 '영유아보육법 제15조' 개정 이후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 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군별로 무작위로 1~3곳씩을 선정, 의정부 2곳, 포천 1곳, 연천 1곳, 파주 2곳, 동두천 1곳, 양주 1곳, 고양 3곳, 가평 1곳 등 총 12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오는 5월 12일까지 각 시군별로 자체계획에 따라 어린이집 236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북부지역 어린이집 248곳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CCTV
의정부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등·하교시간 동안 둔배미삼거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입구까지 운행하는 201번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운행한다고 밝혔다.용현동 거주 발곡고 학생들은 등·하교시 203-1번, 203-2번 버스를 타고 신곡동을 경유해 다른 버스로 환승을 하거나 도보로 7분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호소하며 지속적으로 용현동 방면에서 발곡고 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그러나 버스업체는 발곡고에서 용현동 방면까지 신규 노선 신설시 거주 주민이 많지 않아 1.5km 가량을 공차로 운행해야 하고 배차간격 증가에 따른 기존 고객의 불편과 버스 종사자들의 휴식시간 감축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했다.의정부시는 버스업체와의 긴밀한 협의롤 통해 등·하교시(총10회)동안 201번스의 노선을 조정해 발곡고 학생들 및 용현동 거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이광식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은 "민원인과 버스업체의 의견이 서로 상충되어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웠지만 이해와 배려를 통해 민원이 해결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고양지청)와 이륜차 배달종사자 재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이륜차 배달종사자 산업재해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공단,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파주경찰서,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관내 퀵서비스 및 소형화물운수업 사업장(24개소)의 사업주들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배달종사자의 재해 발생 주요 요인인 '시간내 배달제' 등 빨리빨리 배달관행 근절을 위한 개선방안과 사업장별 배달구조, 운영체계, 배달 연령층 등에 대해 논의했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파주경찰서는 향후 이륜차 안전헬멧 미착용에 대해 강력 단속할 계획이며,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은 이륜차 면허취득 응시자 대상 안전가이드 등의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이에 고용부와 공단은 사업주의 배달근로자에 대한 승차용 안전모 지급의무 및 탑승제한 신설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재해예방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사업주들은 경찰청의 단속계획에 따른 사업장의 애로사항과 고용노동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륜차 배달종사자
서울시, 'X'자형 횡단보도 설치후 사고위험 크게 줄어일본, 'X'자형 횡단보도 설치한 교차로 교통사고 35%↓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4월 12일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심각한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생통학 정착을 위해 스쿨존과 보행자 우선도로에 'X자형 횡단보도' 설치 확대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권 의원은 언론보도 자료를 인용 "최근 5년간 보행중에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은 총 26만 7,142명으로 이중 사망 9,758명, 부상 25만 7,384명으로 하루 평균 5명의 사망자와 14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보행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 추세이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서 보행 사망자 점유율이 다른 교통안전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서울시에서 일명 'X'자 횡단보도를 설치한 결과, 보행시간도 사고위험도 크게 줄었다"며 "X자형 횡단보도는 모든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너갈 수 있어 두 번을 건너야 하는 기존 'ㅁ'자형 횡단보도 보다는 보행시간이 단축되고 차량의 운행 속도를 낮추는 기능이 있어 사고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고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대표이사 이한범)은 '학교폭력 없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재학생과 교사, 학교밖청소년, 학부모 등 2,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근절 선포식 및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과 장수봉 부의장,의정부경찰서 진종근 서장 등 지역사회 각급기관 단체장들과 의정부시민, 청소년 1,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참가한 안병용 시장은 학교폭력 근절 선포 및 청소년대표의 학교폭력예방 선언문 낭독, '학교폭력 OUT! 친구사랑 IN!' 슬로건 제창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대한 각오를 공고히 했다.또한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뮤지컬 공연행사는 ㈜열하나엔터테인먼트 극단여인극장이 기획한 '도전 19벨-춘향이의 첫날밤'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관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과 '性'에 대한 올바른 성의식 정립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기존의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활용한
홍문종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을)이 교육부로부터 의정부 청룡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소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22억 2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998년 개교한 청룡초등학교는 28개 학급에 760명의 학생과 60명의 교직원이 생활하고 있으나, 실내체육관이 없어 우천시나 동‧하절기, 미세먼지 발생 시에 체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특히 제대로 된 급식시설도 갖춰지지 못해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았으나,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그간의 불편이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2018년 6월 완공 예정인청룡초 다목적 체육관과 급식소 건립사업에는 총 28억 1900만원이 소요되며, 그 중 80%인 22억 2300만원은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20%인 5억 6300만원은 지자체비로 조달하게 된다. 다목적 체육관과 급식소는 2층 규모의 건물로 1층(825㎡)에는 급식실 및 조리실이 들어서고, 2층(825㎡)에는 강당 겸 체육관으로 지어질 계획이다.홍문종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 덕에 청룡초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우리시대 대표적 순수 시인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던 故천상병 시인(1930~1993)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예술세계를 공유하는 제14회 천상병예술제가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인의 예술혼이 깃든 의정부에서 개최된다.(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주최하고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명성)가 주관하는 천상병예술제는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 故천상병 시인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시와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종합예술을 통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해 왔다. 더불어 천시인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기 위해 '천상음악회', '천상백일장', '천상병 詩문학상' 등 문단과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지향하는 국내 대표적인 문학제로서 그 위상과 취지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이번 예술제는 추모 24주기 천상묘제를 시작으로 제14회 천상백일장과 천상음악회 그리고 천상특별전-그림 그리는 시인 초대전과 제6회 천상병시낭송대회, 제19회 천상병 詩문학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제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천상병詩그리기대회와 천상병소풍길 시민걷기대회 등 시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