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설치되는 '지방자치단체장직의 인수위원회'의 실효성을 확보해 주민 대의권을 높이고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 지난 1월 전면 개정돼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은 정식으로 '지방자치단체장직의 인수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 처음 설치되는 지자체장 인수위원회는 임시조직으로써 주민 투표로 새롭게 선출된 단체장이 취임 전까지 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기능·예산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기조를 설정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되며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까지 존속될 예정이다. 그러나 인수위원회의 원할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자료나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하면서도 정작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이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인수위원회에 필요한 협조를 다하도록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인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지방자치단체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할 수 있게 했다.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은 22일 의정부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6억50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된 사업으로는 호원동 '호원체육센터 건립공사' 8억원, 의정부동 '신호교차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사업'과 '의정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에 각각 5억원과 9억원, 녹양동 '공공체육시설 전광판 설치 및 시설보수공사' 9억5000만원, 흥선동 '흥선마을 주민거점공간 조성' 5억원 등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의정부 갑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오영환 의원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지역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의정부 발전을 위해 의정부 시민 곁에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안병용 시장님과 최경자 도의원님, 이영봉 도의원님, 그리고 공무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의정부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e-커머스 물류단지 건설계획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호석 의원은 지난 20일 개회된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즘 의정부시 행정의 핫 이슈인 전철 8호선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며 고산동 주민은 물론 의정부 시민의 염원"이라며 "현재 전철 8호선 '서울-강동~남양주-별내' 구간 사업은 총거리 12.9㎞에 2조 384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공사로써 오는 2023년 9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의원은 "의정부시는 이 8호선의 마지막 역인 남양주 별내 '별가람역'에서부터 의정부 '탑석역'까지 8.3km를 연장하고 주요 경유지는 청학역, 고산역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만약 8호선이 연장된다면 71만 인구의 남양주시와 47만 인구의 의정부시를 잇는 첫 철도가 될 것이고 경기북부 교통환경 개선,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 의원은 "고산동 소재 복합문화융합단지에 물류단지를 추진할 경우 과연 8호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20일 국제언론인클럽‧서울경제인 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이 받은 대상은 국회헌정공헌부문으로 입법‧민생활동, 국민과의 소통, 사회갈등을 해소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회의원이 이에 해당한다. 심사위원단은 김성원 의원에 대해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면서 여야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고,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개원 후 경제, 안전, 보훈 등 민생과 관련한 다양한 패키지법 등 총 8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중 15건이 통과됐다. 이처럼 국민 삶의 질 향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과 박순자 의원이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삶의 질 향상·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장려 등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지역균형발전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임호석 의원은 의정부시의회 7·8대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임 의원은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시민의 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임 의원은 "47만 의정부 시민의 행복 구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노력을 인정하는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한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이 9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정·행정대상'은 한해 동안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큰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오범구 의장은 의정부시의회 제8대 전반기 도시건설 위원장,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소통의 리더십'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오 의장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오 의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역할이 강화 되었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지치분권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이 주최하고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현아), 고양도시교통포럼이 주관하는 ‘1기 신도시를 부탁해’ 정책 포럼이 지난 3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1기 신도시를 부탁해' 정책포럼은 1기 신도시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성원 위원장(국민의힘 경기도당)과 발표자인 이동훈 위원장(한국리모델링 협회), 이한준 박사(전 경기도시공사 사장)를 비롯해 김현아 당협위원장(고양시정)을 필두로 김은혜 국회의원(성남시분당구갑), 심재철 전)국회부의장(안양시동안구을), 서영석 당협위원장(부천시을), 하은호 당협위원장(군포시)이 토론 패널로 참석했으며 자발적으로 신청한 4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또한 참가를 신청 했으나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김성원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1기 신도시가 어느덧 30년이 되어 가나 정부는 노후화에 따른 각종 문제들에 대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의정부시의회가 12월 1일 개회하는 제310회 제2차 정례회부터 상임위원회를 포함해 모든 의사진행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방송한다. '상임위원회' 회의 생방송 송출 요구는 지난 제6대 시의회서부터 논의되어 왔으나 의원들 간 의견 차이로 차일피일 미뤄져 왔다. 하지만 제8대 시의회가 들어서면서 상임위원회 생방송 송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는 더욱 거세졌다. 이에 정선희 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은 지난해 10월 26일 개회한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중계 송출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기도 했다. 이처럼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의정부시의회는 결국 의원들의 협의 끝에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까지 확대 실시해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PC 또는 모바일로 의정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범구 의장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47만 의정부시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생방송
의정부시가 지난 25일에 시청 대강당에서 14개 동이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지닌 동의 주민대표조직으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한다. 이번 출범식은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자치회 실시를 널리 알려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각 동별로 16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조례에 반영, 8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475명의 자치위원을 위촉했다. 이로써 20여 년간 운영해오던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동별 특성에 맞는 분과 구성, 마을계획 수립, 각종 사업 발굴,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
지난 총선 당시 오영환 후보(현 국회의원)의 의정부시 갑구 전략공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했던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이 11월 23일 부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은 24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입당 사실을 밝혔다. 오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희 두명은 2020년 3월 16일부터 현재까지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다"며 "1년 8개월의 무소속 의정활동 기간은 저희에게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오 의장은 "정치인은 정당정치를 통해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의정부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활동에는 조직의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하고 무소속으로는 더이상 의미있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저희 두 의원은 국민의힘 당에서 정치활동을 하고자 2021년 11월 23일부로 국민의힘에 입당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 의장은 "저희가 오늘 입당하는 것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물론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저희 두 의원은 의정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부시의 일꾼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