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소속 최경자, 장수봉, 권재형, 정선희, 안지찬, 안춘선 의원은 지난 11일 국가차원의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지원 약속에 대한 논평과 함께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의정부시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 약속이 공식화 되면서 의정부시청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 또한 고무된 상태인 점을 감안, 시의회 차원의 성명 발표가 이루어 졌다.이날 더민주 시의원들은 "중앙정부가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제1호 중점과제 안건선정 및 국가차원의 지원약속을 이끌어낸 안병용 시장과 일천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심심한 사의표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43만 의정부시민을 대신하여 이를 적극 환영하며 가용한 자원을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덧붙여 "중장기로 추진되는 본 사업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수많은 험난한 난관과 장애요인을 시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고 협력하며, 진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규제요인과 소요되는 인적, 물적 지원을 적극 지지할 것"을 재차 약속했다.한편, 이날 성명 발표 전 더민주 의원들은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성명서를 함께
최경자 의원, 본회의 시작 1분30여초 만에 정회 선포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사전에 '정회 시나리오' 짰나?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경자 의원의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 진행방식이 도마위에 올랐다.자당 의원들의 정회요청 의견은 즉각 수용한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의 정회요청 반대의견 및 의사진행 발언 신청은 묵살해 임시의장의 직분을 넘어선 월권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의정부시의회는 지난 7일 제7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다. 지방자치법 제54조 규정에 따라 최다선 의원인 최경자 의원이 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장으로 선임되어 이날 회의를 주관했다.의사봉을 손에 쥔 최경자 의원은 의장 자리에 앉아 마이크를 잡고 본회의 개의를 선언한 이후 '의장·부의장' 선출 안건을 상정했다. 그러나 최경자 임시의장이 안건을 상정 하자마자 자당 소속 안지찬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 원구성과 관련해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정회를 요청했다.이에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정회요청 반대 및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하였으나,최 의원은 이를 묵살한 채일방적으로 정회를 선포 후 황급히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이날 최경자 임시의장이 의장석에 앉아 회의를 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직장 내 독서 분위기 확산과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복듬북(Book)’릴레이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행복듬북(Book)’ 릴레이 시작을 알리는 추천도서 전달식을 열었다. 직무 연관 서적이 아닌 교양서적 위주의 도서로 일상의 삶에 벗어나 충전과 힐링 할 수 있는 도서들로 선정했다. 또한 행복도서실 시민 개방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흥미를 유발하여 전 직원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독서감상문을 접수받아 우수독후감은 연말 발표와 함께 시상을 할 예정이다. 노만균 이사장은 “행복듬북(B00k) 릴레이를 통해 의정부시 핵심 추진 시책인 ‘책 읽는 도시 의정부’에 적극 부응하는 책 읽기 문화 확대 및 지역 내 책 읽기 장려를 통한 고객들의 독서율 증진에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처남의 '취업청탁'을 한 의혹을 받아왔던 문희상 의원(더민주, 의정부을)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지난 8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처남의 취업청탁과 관련, 문 의원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문 의원은 2004년 경복고 4년 후배인 조 회장에게 처남 김모씨를 미국 회사인 브릿지 웨어하우스 아이엔씨에 컨설턴트로 취업을 부탁했고, 실제 근무도 하지 않았으나 2012년까지 74만7000달러(약 8억원)의 월급을 받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검찰은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와 소공동 한진 본사, 공항동 대한항공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문 의원의 부인과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였으며, 문 의원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를 벌인 바 있다. 앞서 이같은 사실은 2014년 말 문 의원의 부부를 상대로 처남 김씨가 낸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에 보수 시민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이 2014년 12월 18일 문 의원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수사가 착수됐다.한편, 문희상 의원은 검찰 발표가 있던 8일, 검찰의 무혐의 처
지난 5일 집중호우로 의정부 곳곳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산곡IC 공사 현장 아래쪽에 위치한 산곡동 독바위마을의 하천과 농경지 일부가 토사에 매립됐다.하지만 시공사인 대우건설 관계자들은 공사장 토사 유입으로 인한 농경지 피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에게 공사현장의 토사가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의정부시 산곡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일 내린 폭우로 인해 공사현장 법면에 쌓여있던 토사가 빗물에 섞여 독바위마을 하천으로 흘러내리면서 범람해 인근의 논밭에 심은 농작물이 매립되는 피해를 입었다.이번 폭우로 농경지가 토사에 파뭍여 피해를 입은 농가는 5가구에 이르고 있으며, 도로와 주택, 창고 등에 공사현장의 토사와 함께 흙탕물이 쓸려내려와 마을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민들이 피해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토사는 공사현장의 토사가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취재기자가 피해 현장을 찾았을 당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산곡 인터체인지' 공사구간에서는 공사 관계자들이 토사에 쓸려내려간 하수구 주변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었다.특히 공사현장은 의정부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이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7일 오후 신곡중학교 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시험부담 없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소방공무원 직업의 이해와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이날 체험교실은 ▲분야별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 안내 ▲소방공무원이 되는 방법 ▲구조대 및 직할센터 방문을 통한 소방장비, 소방차량 시연 ▲방화복 입기 체험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활용법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소방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소방관으로써의 생활 등에 대한 체험담을 나눴다.소방서관계자는 “경험상 중·고등학교 시절 소방공무원이 되는 구체적인 과정은 전혀 몰랐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소방관의 역할을 제대로 알고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7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지난 2004년 1월 창단이후 12년간 우리시 공공예술을 선도하며 연평균 25여회의 활발한 활동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문화수준 향상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충족에 크게 기여해 온 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아리랑 판타지”라는 테마로 KBS국악관련악단과 함께 전국 각지의 아리랑들을 집대성하여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민요인 아리랑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의정부시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문화예술의 미래를 열어 갈 열정있는 합창단원들의 ‘우리의 정서인 삶의 슬픔과 즐거움·사랑이 담긴 魂의 소리아리랑’을 많은 시민께서 교감하시면서 생활의 활력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한 모든 출연진들에게 중간중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당부했다.공연티켓은 12일 당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1층로비에서 오후 6시 30분 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의정부시는 지난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제4회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동별 15개 동아리 250여명이 출전해 발레, 스포츠댄스를 비롯해 난타, 드럼연주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재능을 맘껏 선보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난타공연을 선보인 의정부3동 ‘샘들터’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우수상은 아름다운 백조의 날갯짓을 앙증맞게 표현한 녹양동 “어린이 발레”팀과 단단한 팀워크를 뭉쳐 신나는 공연을 보여준 가능1동 “라인~살리고”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장려상 3팀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노래를 선보인 송산1동의 ‘기타와 우쿨렐레’팀, 가요와 트렌드팝에 맞춰 열정의 댄스로빅을 선보인 송산2동 ‘댄스로빅’팀,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멜로디를 들려준 자금동 ‘렐레리아 앙상블’팀이 차지했다. 대회를 주최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가지고 있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주민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의정부시 가로등 교체사업과 관련해 업체로 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이원 의원의 공백으로촉발된 '의장 자리'쟁탈전이 점입가경(轉入佳境)이다.7일 오전 11시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가 개최되었으나 개회 2~3분만에 정회됐다. 의정부시의회 본회의 사상 정회 최단 기록이 세워졌다. 지난달 27일 열린 임시회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원구성과 관련해 커다란 입장차를 보이며 의장단 선출에 실패했다.이에 지난 4일 새누리당 박종철 의원 외 5명의 의원들이 임시회 소집을 요청, 본회의가 개회됐다.이날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최다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경자 의원이 의장 직무대행을 수락해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경자 임시의장이 '의장·부의장 선거 안건'을 상정 하자마자자당 의원인안지찬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 "양당 간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회를 요청했다.이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회 반대를 외쳤고, 박종철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하였으나, 임시의장을 맡은 최경자 의원은 박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 신청을 묵살한 채 정회를 선포 후 본회장을 빠져나갔다.정회 후 박종철 의원은 "한쪽 의견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6일 의정부고 총동창회(회장 이광수)와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경기북부권역 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지역내 대표 교육기관인 의정부고 총동창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의정부고를 포함한 관내의 청소년들과 시민의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의정부고 총동창회가 체결한 문화예술 분야와의 첫 협약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에 후원금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창립 이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이바지 해왔던 총동창회가 문화예술계로도 영역을 확대한 대표 사례가 되고 있다.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청소년 연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각종 공연과 교육, 전시, 축제 등에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민과 더욱 상생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