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지난 24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1천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짜리 50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전해명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임성자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매년 겨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은 단순한 식량이 아닌 생명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며, "4년째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성모자선회는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소외계층에게 백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포 늘어난 500포의 백미를 기증하며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가정간호 대상자 50세대와 의정부시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4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 초기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정부경전철이 사업시행자의 누적적자로 인해 운행중단 위기에 처했다.23일 의정부시는 연간 200억~300억원의 경영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경영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시에 연간 150억여원의 재정지원을 주요골자로 하는 사업정상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사업정상화 방안에 대해 의정부시의 입장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지난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주)은 다양한 이용수요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911억 원의 자본잠식에 이어 적자누적 금액이 매년 340억 원씩 현재 2078억 원에 달해 도산위기에 처해 있고, 출자사의 자금지원 중단으로 경전철 파행운영이 우려돼 사업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특히 경전철 적자운행에 따른 장래수요예측이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 연말 종료예정인 대주단의 '사업중도해지권'에 대한 추가적인 유예를 요청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주장대로라면 의정부시가 경전철 운행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업재구조화 절차를 밟아 협약을 변경, 재정적인 지원
의정부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1일 오후 4시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 예총이 주관하는 '전통시장 즐거운 토요콘서트'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 뿐만 아니라 훈훈하고 정감 있는 우리의 것들을 접목시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지난 21일 4시의정부제일시장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1시 의정부청과야채시장, 12월 5일 오후 4시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 매주 토요일 마다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초대가수의 공연을 비롯해마술 공연, 각설이 공연, 현악사중주, 국악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담철)는 오는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와 함께 경기북부지역 외국인고용사업장 전기안전점검 신청 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숙소 전기시설 설비개선 및 누전검사 등 무료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전체 산업재해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열악한 작업환경 및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의식에 대한 고취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환절기 일교차가 심한 우리나라 날씨에 잘 적응 못하고 상대적으로 안전의식이 낮은 동남아 근로자들의 숙소 전열기구 사용은 상시 화재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 취약지역 집중안전점검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산업재해·안전사고예방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양주, 포천, 파주, 고양 등 경기북부지역 9개 지역 94개 외국인고용사업장 숙소(가건물, 컨테이너, 노후주택 등)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장비의 동작불량, 손상된 분전함, 콘센트 및 차단기 등을 일제 점검하고 노후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주게 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이담철 지사장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외
의정부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양주축협, 의정부농협 및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는 지난 16일 '농협발전 한마음 상생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깍두기 200상자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했다.이날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홍영석 양주축협 조합장, 최영달 의정부농협 조합장, 김인태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김인태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과 함께 나누고자 농협 직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담갔다"며 "저희들의 정성이 온기가 되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때에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매년 의정부 시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축협, 의정부농협,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00박스를 지원하는 등 의정부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市)는 이들 은행으로 부터 받은 김치를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제4대 이상훈 이사장이 17일 개최된 제62차 이사회에서 의정부시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8월 24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상훈 이사장은 "학생들을 향한 열정과 끊임없는 관심으로 오늘의 실천은 어떤 망설임도 없었다"며 "아는 만큼, 좋아하는 만큼, 가까이 가는 만큼 잘 볼 수 있기에 후원자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기탁금 1천만 원은 향후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금으로 조성,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렇게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장학금을 기탁 받아 감사하고 또 다른 감동을 받았다"며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는 뜻처럼 제대로 된 인재 육성이야말로 미래를 담보하는 큰 힘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이상훈 이사장은 제19대(2014년~2015년)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총동창회를 경기도 최초로 사단법인으로 전환, 총동창회가 지역민들과 함께 공익을 추구할 기틀을 마련했다.또한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년간에 걸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정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불우
의정부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자재·장비를 확보해 보다 강화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포함한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市)는 올 10월부터 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제 보유량과 보관 상태를 점검, 즉시 사용가능한 상태로 배치하고 제설제 살포기 및 삽날은 수리와 도색을 통해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또한 시 일원 경사로와 같은 교통취약 구간 140개소에 대해 제설함 배치를 완료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4천800톤과 덤프 등 제설장비 114대를 확보했다.올해 도로제설 종합대책은 ▶제설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주요도로 및 보도 등 구체적 제설계획 ▶효율적인 제설제 및 인력·장비 투입계획 ▶시민의 자발적 제설 참여유도 홍보계획 등을 핵심내용으로 수립했다.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소량의 강설에도 24시간 제설대책반을 가동하게 된다. 강설시 안전운행 및 교통소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주요 고갯길 등 20개소 취약구간을 지정해 제설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GPS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설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은 1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의원 및 직원 30여명은 사랑의 연탄 3,000장(150만원 상당)을 신곡동에 소재한 기초생활수급자 1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자연부락에 위치한 5가구(가구당 300장)는 모든 의원 및 직원들이 한 줄로 서서 연탄을 배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500원이라는 적은 금액이지만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탄 한 장은 매우 귀한 것으로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또한 구구회 부의장은 “어두운 곳에서 희망을 먼저 살피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의정부시의회는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3년 3월 의원 및 직원들로 구성된 시의회 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주연 신한대 글로벌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 100년의 역사와 엄격한 선정기준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215개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김 교수는 관광학박사로 국제학술지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에 정보기술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생태관광자원의 가치평가, 올레길 탐방객의 심리적 요인 등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또한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주하여 한류관광활성화, 축제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링 문화관광정책, 탐방길 관광활용 등 연구건의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문화관광정책 입안에 기여해 왔다. 한편, 김주연 교수는 경희대학교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연구교수를 거쳐 2014년 3월부터 신한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에 재직 중이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축제평가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하고 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건강한 출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 가구 중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로 올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 이내 분만한 여성이다.지원내용은 1인당 최대 300만원으로 입원치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분만일자가 2015년 4월 1일부터 9월30일 사이일 경우 올 12월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신성희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모자건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 (031-828-45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