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허위공문서를 위조해 수천억원대의 토지보상금을 수령하는 것처럼 속여 40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남녀 공범을 구속했다.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 모 씨(남, 52세)와 김 모 씨(여, 38세)는 2008년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기를 친 자와 사기를 당한 자로 알게 되어 친분을 쌓아 범행을 모의하게 됐다. 이들은 2010년 3월부터 국가기관에 예탁된 토지수용보상금 3000억원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세금과 수수료 등을 내야하는데 이를 대납해줘 돈을 수령하게 되면 많은 이자와 사업자금을 빌려주겠다고 속여 학교동창생이나 소상인등 17명으로부터 4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범죄를 위한 이들의 계획이 얼마나 치밀했는지 이들은 범행을 위해 수용 보상자 법원판결문 공시문과 한국예탁결재원 예탁금 증서, 서울 금천세�
금일 오전 11시 서울 고등법원 제6형사부 (김상환 부장 판사) 심리로 302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안병용 시장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로써 안병용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됐다.
의정부용현초등학교(교장 최창해)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6.25 한국전쟁기념 행사를 마련했다.매일 아침 기념일 노래를 연습한 어린이들은 ‘6. 25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6.25 노래를 제창하였다. 또한 ‘호국영웅께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전교생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마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여하신 조부를 둔 어린이들을 운동장 조회 시 격려하였으며 추후 6.25 사진 전시회도(재향군인회) 본교 현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포천미래포럼은 지난 8일 오후 6시 임원회의에서 구속 수감 중에 있는 서장원 포천시장의 시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포천미래포럼 회원 일동은 선언문에서 “시정을 책임져야 할 시장이 강제추행 및 무고혐의로 지난 1월 14일 구속된 후 시정의 공백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달 9일 1심 재판부가 서 시장의 혐의를 인정한 후, 시민들은 사건발생 이후 시시각각으로 전달되는 부끄러운 뉴스에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시민과 시의회, 공무원들이 포천의 명예를 회복하고 낙후된 포천시를 살려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선장 없는 배처럼 공허하기 까지 하다”며 “정치가 주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주민들이 정치를 걱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한 도시로 전락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및 상황실 운영을 7월 10일(금) 오후 6시에 종료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종료 결정은 최근 메르스 관련 상황이 안정적인 상태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라 7월 9일 오전 학교안전회의를 열어 합의 한 것이며, 지난 6월 2일 설치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와 상황실은 39일간 운영으로 종료하지만, 체육건강과 내에 대책팀을 두고 메르스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이후 상황을 관리할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 확산 초기부터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예방’과 ‘방역’에 중점을 두고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계’수준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 왔다.지난 6월 2일, 각 학교에 휴업기준을 제시하여 학교장 판단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휴업을 결정하도록 안내하였고, 6�
의정부시 가능1동주민센터(동장 이용기)는 신 청사(의정부시 신촌로 35, 의정부여중 후문 맞은편)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7월 20일부터 행정 업무를 시작한다.구 가능1동주민센터는 1980년 9월에 건립된 낡은 건물로써 균열과 누수가 해 공인기관에 건물안전진단을 의뢰한 결과 D등급을 받았다.그동안 구 청사는 사무 공간 협소, 주민복지관련 시설 부족 등으로 인근 사유건물을 임시로 임차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일부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직원들의 불편을 크게 초래해왔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의 이용 불편은 물론이고 행정서비스 수행의 비효율까지 유발했다. 신축한 동주민센터는 설계공모를 통해 사업비 49억여원을 투자하여 지하1층, 지상3층, 주차대수 21대 규모로 지은 초현대식 건물로, 1층은 민원실과 동장실, 작은도서관, 2·3층은 예비군 동대본부와 주민자치센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 양주시청 소속 국가대표 유도선수 4명 모두가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우선 ‘한국 남녀 유도 간판’ 김원진, 김지윤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유도경기 4일째 남자 60kg이하급에 출전한 김원진은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오시마 유마(일본)를 유효승으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이어 열린 여자 무제한급 결승에서는 김지윤이 캉지에(중국)를 절반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보다 앞선 유도경기 2일째 남자 81kg급에 출전한 왕기춘 선수는 결승에서 카산 칼무르자에브(러시아)에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왕기춘 선수가 결승전 패배 후 매트 위에 엎드려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양주시청 장문경 유도 감독은 “왕기춘 선수가 이번 대회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 것이다
다만, 꿀(화밀)에선 일부 독성 검출, 식용 및 장시간 접촉 피해야 ▲능소화 꽃가루의 전자현미경 사진 대표적인 여름 꽃인 능소화의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 위험이 있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능소화(Campsis grandiflora K. Schum, 능소화과)는 예로부터 담벼락이나 큰 나무 밑에 관상용으로 즐겨 심어 왔으며, 최근에는 도시의 건물이나 아파트, 도로변에 벽면녹화용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덩굴성 목본식물이다.최근 능소화 꽃가루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어린이들이 많은 학교 주변이나 집안의 정원에 심어도 되는지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일부 문헌에 따르면 “능소화 꽃가루의 미세구조가 갈고리 모양이어서 피부나 점막에 닿으면 잘 떨어지지 않고 염증을 유발하며,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 백내장 등이 발생�
의정부시가 정부의 '컬링장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제규격에 맞는 컬링전용경기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관광체육부는 8일 오후 '컬링전용경기장 건립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해 경기 의정부와 경북 의성을 선정해 발표했다.문광부는 오는'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9일까지 '컬링전용경기장 건립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았다. 이에 경기 의정부, 경북 의성, 전북 정읍이 지원했다.이날 선정이 확정된 2곳의 지자체에는 앞으로 3년간 컬링경기장 건설비용 50억원이 지원된다. 의정부시는 정부지원금(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과 지방비 40억(경기도와 의정부시 50%씩 부담)등 총 90억원을 투입해 이미 확보한 종합운동장 내 2100㎡ 부지에 길이 56m, 폭 34m 규격의 6레인을 갖춘 국제컬링경기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내 컬링 팀
의정부시알코올상담센터는 의정부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독(알코올, 인터넷· 스마트폰, 약물, 도박)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독예방교육은 6월부터 7월까지 중독문제를 주제별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의정부 신곡중학교 학생 1천14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진행했다.최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은 청소년기에 급증하고 있어 크게 문제가 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성인에 비해 스마트폰 중독률이 2배 높게 조사되고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정서, 신체 발달에 지장을 주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신곡중학교에서 진행된 예방교육은 스마트폰의 양면성과 중독 정도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