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일 낮2시22분경 양주시 만송로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나 공장건물 399와 공장 내 기계설비 및 원단자재가 모두 불에 타 2억6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공장 내부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은 인근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으로 11대의 소방차와 22명의 소방관이 긴급 투입돼 진화에 나서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7월 31일 오전6시35분경 양주시 산북동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1톤 트럭을 좌회전하던 미군 대형트럭이 들이받아 트럭운전자 정 모 씨(남, 37세)가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미군트럭에는 2명의 미군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고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해당 미군과 주변 목격자를 대상으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30일 군 수사당국은 올 4월 음식을 먹다 선임병에게 맞아 기도가 막혀 숨진 병사 가족들의 끈질긴 이의제기와 진실 밝히기 노력 끝에 내무반에서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해온 사실을 밝혀냈다. 숨진 윤 모 일병(남, 23세)는 연천의 육군 모 부대로 지난 2013년 12월 전입해 와 선임인 이 모 병장(남, 25세)등 병사 4명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가혹행위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병장 등은 윤 일병을 기마자세로 온종일 있게 하거나 잠을 못 자게 하고 치약 한 통을 강제로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지속적으로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숨진 윤 일병의 가족을 오열하게 했다. 윤 일병에게 누운 자세로 물을 붓고 물고문부터 바닥에 가래침을 뱉고 핥아 먹게 하는 비인간적인 가혹행위와 상습적인 구타를 해 온 사실이 속속들이 군 수사당국에 의해 밝혀져 �
지난 29일 오후5시 30분경 연천군 장남면 임진강에서 물고기를 잡던 고기잡이배가 중심을 잃고 흔들려 탑승한 여성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선주 A씨(남, 56세)는 강에 뛰어들어 1명의 여성을 구하고 나머지 한명을 구하려다 물에서 나오지 못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나머지 여성 B씨(여, 55세)와 함께 구조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이날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민통선 안의 임진강 줄기로 수심이 8m에 강폭은 150m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어업면허가 있는 A씨가 지인 4명을 태우고 물고기를 잡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오후 1시 40분경 의정부 신곡동 한 아파트 앞 인도가 갑자기 꺼지는 ‘씽크홀’ 현상이 발생해 2m 깊이의 구덩이가 생겨 마침 이 곳을 지나던 주민 안 모 씨(여, 37세)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 안 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덩이의 크기는 1m x 1.5m 넓이, 깊이는 2m 정도로 이 지점은 하수관이 지나가고 버스정류장이 있는 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이다. 현재 의정부시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로서는 인도 뒤에 있는 아파트단지 내 지하에 매설되어있는 정화조가 터지면서 발생한 씽크홀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이는 사고현장에서 정화가 터져 심한 악취가 진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의정부시에서는 당국과 함께 복구작업을 신속히 하는 한편 정확한 사
지난 15일 오전 의정부 신곡동의 한 새마을금고에 헬맷을 쓴 괴한이 침입해 흉기로 금고 직원을 위협한 후 현금을 강탈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 범인은 헬맷으로 얼굴을 가리고 검은색 상의와 하의를 입었으며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들고 여직원을 위협해 1만원권 1000매를 강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금고에는 여성 직원 3명과 남성 직원 1명이 있었고 경비요원은 없었다.범인은 돈을 챙긴 후 다른 직원들이 저항할 것을 대비해 여성직원을 인질로 잡고 출입구까지 이동하다가 여직원을 풀어주고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동두천경찰서(서장 정두성)는 지난14일 오전 10시경 부부보험사기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사실혼 관계의 부부지간으로 아내인 노 모 씨(50세,여)가 교보생명 보험설계사로 근무할 당시 남편인 권 모 씨 명의로 성인병 입원시 1일 6만원, 31일 이상 입원시 100만원, 121일 이상 입원시 200만원, 181일 이상 입원시 500만원의 추가보험금이 지급되는 약관이 설정된 ‘뉴베스트 라이프종신보험’에 가입했다.지난 2003년 2월 뇌경색 진단을 시작으로 입원치료가 필요치 않음에도 10년간 총27회 약관에 맞춰 입·퇴원을 반복 총1,571일을 입원하고 이중 941일을 장기입원해 보험금 90,340,000원을 청구, 이를 편취했다.경찰은 이에 첩보 입수 후 피의자가 입원했던 6개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의무기록 일체를 확보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감정의뢰 회신된 감정결�
포천경찰서는 구형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동괴로 만들어 팔려한 김모(53·여)씨를 한국은행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13일 오후 포천 선단동의 한 주물공장에서 380만원을 들여 동전 수집가로부터 구입한 구형 동전 400만원어치를 용광로에 녹여 구리만 빼내 동괴를 만들어 팔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실제 판매는 못했다. 조사 결과 김씨는 구형 10원짜리 1개에서 구리를 빼내 되팔 경우 3배 가량의 차익을 볼 수 있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처음으로 범행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행법은 영리를 목적으로 주화를 녹여 훼손하는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있다. 한편, 양주경찰서에서도 지난 2012년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동괴로 만들어 팔아 수천
지난 10일 오후 10시경 의정부 신곡동의 한 아파트 18층 자신의 집에서 당일 군에서 제대한 A씨(남, 22세)가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군 생활 중 군법위반으로 병장 진급심사에서 탈락해 비관을 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정신과 치료이력이 있는 A씨는 군 생활 시 근무지 이탈과 상관모욕 등 군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한편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에서는 정확한 투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4일 새벽 2시30분경 동두천시 송내동에서 양주방향으로 달리던 소형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전복되면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모 씨(남, 30세)와 동승자가 크게 다치고 조수석 탑승자 임 모 씨(남, 30세)와 뒷좌석 동승자 제 모 씨(남, 20세)가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 이 모 씨의 운전미숙이나 음주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놓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