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남짓 짧은 올 겨울 방학도 보름정도를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춥다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다면 지금이라도 포천의 신나는 겨울놀이터인 “백운계곡 동장군축제”와 “산정호수 썰매축제”장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기를 제안한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눈과 얼음을 이용한 겨울놀이체험, 만들기 놀이 체험, 모닥불피우기 체험으로 이루어져있다.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겨울 놀이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인 연만들기, 나무오카리나만들기, 창작거울만들기, 석채화그리기, 대나무활만들기, 대나무석궁만들기, 나만의캐리커처만들기, 나만의향초만들기와,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와 군밤을 구워먹을 수 있는 체험등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산정호수에서 개최되는 “썰매축제”장에서는 호수기차, 얼음썰매, 빙상�
의정부시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의 관리 실태를 이달 하순부터 2월말까지 조사하기로 했다.시는 의정부3동 화재사고 조사과정에서 건물 내 불법행위와 소방 및 건축 등 각종 관계법령과 제도상의 문제점이 나타남으로써 의정부소방서, 한국도시가스공사와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조사대상은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내 불법행위(세대수 분할), 화재에 열악한 조립식 판넬 이용 무단 증축행위, 소방시설 설치의 적정성과 안정성 여부, 기타 도시가스시설 안정성 여부 등이다.조사결과 불법행위는 원상복구 및 행정조치하고 관계법령과 제도상 문제점은 법령개정과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의정부시는 이번 합동조사를 계기로 대형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
전대미문의 지자체 단체장 성추행 금품무마의혹 속에 구속된 포천의 서장원 시장이 포천경찰서 유치장에서 일주일만에 나와 21일 오전 9시 포승줄에 묶여 의정부지검으로 호송됐다. 지난 일주일간 포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며 많이 수척해진 서 시장은 굳은 표정으로 9시 20분경 의정부지검에 도착해 조사를 받은 후 오후에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포천 지역시민 일부는 착잡함과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 포천 토박이며 3선고지에 오른 시장으로 연민의 동정여론이 일어 실제 포천시의회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탄원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앞서 구속된 전 비서실장 K씨(남, 56세)와 중간합의 역할을 한 L씨(남, 56세)는 현재까지 서 시장의 지시가 아닌 충성심에 단독으로 벌인 일이라며 서 시장의 사건무마 금품제공을 완강
지난 10일 의정부시 유사 이래 대형화재 참사로 130명(사망4명)의 사상자를 낸 도시형생활주택 2개동이 임대수익을 늘리기 위해 불법으로 원룸가구수를 늘려 피해를 키웠다는 의견이 제기돼 수사당국이 조사에 나선가운데 민락2택지개발지구(이하 민락2지구)내 다가구주택 건축주들이 무허가 대수선인 일명 ‘방 쪼개기’를 공공연히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구구회, 김일봉, 김현주, 박종철, 임호석, 조금석 의원 전원은도시형생활주택 화재사고발생이후 불특정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화재취약장소인 제일상가와 청과물시장 및 지하상가를 방문해 소방시설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불법 방 쪼개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민락2지구 다가구주택 신축현장을 방문했다.의정부시에 따르면 민락2지구는 2014년 12월말 기준 410필지의 단독주택용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94건의 건축허가 중 57건이 사용승인 된 상태이다.LH공사는 택지개발촉진법에 근거해 민락2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단독주택용지 내 점포주택의 경우 최고층수 4층 이하, 근린생활시설 설치 시 4가구(2층-2가구, 3층-1가구, 4층-1가구)로 가구수를 제한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화재로 130명의 사상자(4명사망)와 368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구구회, 박종철, 조금석, 김일봉, 임호석, 김현주 의원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들 6명의 의원들은 지난 19일 의정부시 용현동에 소재한 306보충대를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0일 발생한 의정부3동 화재사고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사용하고 있는 경의초등학교 체육관을 학교 측이 개학에 따른 불가피한 이전요구로 306보충대가 임시대피소로 검토됨에 따라직접 현장을 확인했다.의원들은 먼저 306보충대대가 임시대피소로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숙소, 식당, 화장실 등 생활시설을 비롯해 전력, 수도, 통신 등의 현장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현장을 둘러본 후에는 306보충대 �
지난 16일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 초유의 대형 화재참사의 최초 발화 역할을 한 사륜 산악용 오토바이 주인 김 모 씨(남, 53세)를 과실 실화죄 혐의로 우선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찰의 화재원인 규명 수사를 위한 CCTV 정밀 분석과 현장감식 결과 김 씨 소유의 사륜오토바이를 화재발생 수 분전 김 씨가 조작 후 최초의 발화가 된 점이 확인돼 의도적 방화로 볼 수는 없지만 과실에 의한 실화에 무게를 두고 국립과학수사기관에 의뢰한 화재 원인 감식결과에 앞서 입건, 신변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명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김 씨의 진술처럼 오토바이 정지 후 키가 잘 뽑히지 않아 1~2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별 이상 없이 엔진이 정지돼 전원이 없는 상태에 점화가 되어 발화가 되었다는 상황에 대해 피해 당사자들과 지역여론은 이해할
2018년 완공계획 1천억 투자 경기도, 의정부시 YG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 조성 합의 안병용 시장 8·3·5프로젝트 실언(失言) 아닌 현실(現實)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뽀롤 테마랜드 조성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3대 투자 유치 대형화재 참사로 인해 의정부 시민들과 1천여 공직자 및 지역정치인, 언론인들이 피해자들의 아픔을 몸으로 느끼며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는 의정부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혁신적인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YG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양민석)가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49,600㎡ 규모(약 1만5천평)부지에 1천여억원(토지가 제외)을 투자해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시장과 함께 협약서에 사인하고 2018년까지 대중음악에 특화된 종합교�
지난 15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형길)는 동종전과로 옥고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개과천선(改過遷善)은 커녕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발휘해 또다시 노점 단속 공무원을 사칭, 무전취식(無錢取食)을 일삼아 온 사기범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A씨(남, 41세)는 영세상인들이 소액피해에 대해서는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지난 2001년부터 음식점, 술집, 노점상 등을 가리지않고 닥치는대로 무전취식을 일삼고 이도 모자라 공갈협박을 행사하며 푼돈까지 뜯어가는 범죄를 지속해오다 2012년에는 사기죄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특히 A씨는 무허가 영세상인들이 운영하는 노점, 포장마차, 음식점 등을 찾아다니며 노점단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술과 음식을 편취해왔다. A씨는 이처럼 영세상인들을 대상으로 폭행, 모
지난 1일 낮 2시 10분경 양주시 광적면의 한 인테리어 필름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최근 1주일 사이 잇달아 발생하는 대형화재로 경기북부시민은 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주거지나 근무지에 대한 화재 예방에 민감한 실정이다. 이 불은 패널구조의 공장건물 4개동으로 옮겨 붙어 공장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화재 진압에 따라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도, 국공립과 공공형 어린이집 우선설치. 민간 어린이집까지 확대키로신청한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 예정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행 사건 파문으로 어린이집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보육활동을 볼 수 있는 CCTV 설치를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신청한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남경필 지사는 1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에서 어린이집 CCTV설치를 법제화한다고 하지만 실행까지는 보육교사 인권 논란 등이 있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법제화에 앞서 당장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선도적 대책으로 CCTV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늘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보육교사연합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