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9일 의정부소방서에서 33팀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시민과 함께하는 '의정부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널리 알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대회 진행은 중등부 14팀, 고등부 19팀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프로토콜 형식으로 추진됐다.대회결과 중등부 최우수상은 효자중학교 김주아, 고등부 최우수상 발곡고등학교 라성준이 수상하여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권을 부여받았다.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의정부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48기 사법연수원생들이 29일 의정부교도소(소장 김동현)시설을 참관했다.이번 참관은 사법연수원생들이 생생한 교정현장을 살펴봄으로써 교정행정의 올바른 이해와 형 집행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사법연수원 교수를 비롯한 61명의 사법연수원생들은 전자경비시스템 및 거실자동화시스템 등 현대화된 시설에 관심을 보였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정시설의 모습을 보며 놀라움을 표시했다.특히, 사법연수원생들은 시설 곳곳을 견학하며 “교도소는 어둡고 딱딱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참관을 계기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다”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향후 법조인으로서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의정보교도소는 관내 중·고등학생 참관 및 준법교실 운영,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정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열린 교정행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
봄 햇살 따듯한 날금오동 이씨(李氏) 선산(先山) 찾아와서,그 옛날 아버지 금림군(錦林君)과 딸 의순공주 묘역 돌아보니.선인(先人)들은 간 데 없고,기억하는 사람 또한 없구나.산소 앞 문인석(文人石)은그날의 일 기억하련가?선현(先賢)에 묵념하고금오동 뒷산 돌아올 때엔, 그 옛날 일들에 머릿속이 아련하다.가슴속 족두리 묻고정주(定州) 땅 바라보는, 어머니 유씨(柳氏) 모습지금도 눈에 선하도다. 지나가는 사람들에 의순공주 묘지 물어봐도아는 이 없고, 산새들의 울음소리만구슬피 들려오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과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명성)는 오는 4월 22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직동공원 분수대 공원 일대(정보도서관 및 의정부시의회 뒤)에서 故천상병 시인의 작가 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진흥과 저변확대 도모를 위한 제14회 천상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천상백일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이며, 이 시대의 대표적 순수시인인 故천상병 시인의 예술혼을 기리고 작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백일장은 시민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산문과 운문부문에 대해 사전접수를 통해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시제(詩題)는 당일 행사장에서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시상된다. 한편, '천상백일장'은 문학에 관심 있는 전국단위 참가자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권위와 명성을 더해 가고 있다.응모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며 오는 4월 15일까지 이메일 및 팩스로 접수를 진행한다. 제14회 천상백일장의 자세한 참여방법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uac.or.kr, 전화 031)828-5839 또는 천상병시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 '해피우먼스콰이어' 합창단이 단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파트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총 15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5세 이상 55세 미만의 여성으로, 전공 및 학력을 불문하고 합창과 음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디션을 희망하는 사람은 자유곡 1곡과 해당 악보를 지참하면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의정부YMCA가 위탁운영하는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의 해피우먼스콰이어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에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합창단은 지난 2012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창단해 현재까지 의정부 내 다양한 곳에서 문화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소리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해피우먼스콰이어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정기연주회와 음악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해피우먼스콰이어에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사무실로 내방하거나 전화(031-874-8081~2/
본격적인 공연시즌이 시작되는 3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전하는 봄내음 가득한 기획 음악회 시리즈가 음악팬들을 찾아간다.2017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토스카첫 번째로 오는 3월 24일 2017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토스카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의 거장 푸치니(Puccini, 1858~1924)의 오페라 토스카의 아름다운 아리아와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더해진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로 진행된다.푸치니의 대표작 토스카는 극작가 빅토리앙 사르두의 연극 토스카를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1800년 6월 17일에서 다음날 새벽 사이에 일어난 극적인 하룻밤의 사건을 다룬다. 실제 역사 속의 시간, 공간, 정치적 배경의 사실적 소재, 개성이 뚜렷한 주인공들의 캐릭터, 긴박하게 흘러가는 극적 구성, 간결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오페라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이 작품 중 카바라도시가 노래하는 미묘한 조화, 별은 빛나건만, 토스카가 노래하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의 아리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오는 5월 12일부터 21까지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일대에서 개최된다.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음악극축제는 ‘판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하는 국내외 7개 실내초청작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선보인다. 3월 2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예매처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60% 할인이 되는 절대티켓도 선착순 50세트 판매한다.2014년 제13회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를 이끌어온 이훈 총감독은 올해 음악극축제와 관련해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환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정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음악극축제를 찾는 모든 관객들은 축제를 체험하면서, 크게는 사회집단의 환타지, 작게는 일상에서의 환타지, 혹은 개개인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얻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축제 주제를 반영한 2017년 의정부음악극축제 메인 포스터는 ‘현실의 세상’과 ‘꿈꾸는 세상’의 상반된 반전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다.음악극축제 마스코트인 ‘미스터 엠:Mr. M’의 중절모를 산과 축제 배경으로 형상화했는데,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의정부시 관내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처를 발굴하고 지난 16일 9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청소년수련관은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참튼튼병원, 서울신세계안과, 로체스터병원, 호원병원, 의정부한방병원, 김재우한의원, 의정부 앙셀과 단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들 단체들은 향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의료분야 체험의 길을 열게 됐다.청소년육성재단 이한범 대표는 단체 협약에 참여한 9개 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육성 및 진로체험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협약을 맺은 이들 기관에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을 희망하는 의정부 관내 중·고등학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또는 의정부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신청 후 체험을 할 수 있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사회공헌사업인 'KB스타비(飛) 다문화 미술학교'사업을 2017년에도 연속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KB국민은행의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연간 50억원 규모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M.A.P(Mentoring, Assisting, Plannig)을 지원하며, '다문화 미술학교'는 이 중 멘토링에 해당하는 사업이다.'다문화 미술학교'는 지난 2013년 9월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경기북부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였으며,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받아 운영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서 학기단위로 진행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미술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창의력 있는 미래 한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1일을 시작으로 2017년 봄학기(15회), 가을학기(15회)에 걸쳐 초등 1학년부터 중학3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중학생반은 올해 신설되어 현재 수강생들을 모집 중에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대한적십자사
612명 학·석사 학위 받고 사회 진출김병옥 총장 "신한인 정신 가져달라" 당부 신한대학교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14일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도봉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84명, 학사 373명, 평생중심대학 계약학과 108명, 석사 47명 등 612명이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병옥 총장, 이채락 신흥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명호 학생지원처장의 학사보고, 김병옥 총장의 졸업축사와 학위수여 및 상장 수여,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안현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우수한 성적을 거둔 산업디자인전공 최재림 학생이 총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29명의 학사와 석사가 설립자(강신경 목사)상, 대학원장상, 경기도지사상, 지자체단체장상 등을 수상했다. 김병옥 총장은 졸업축사에서 "오늘 졸업생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이후 대학발전의 중심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주역으로써 신한대학교 역사에서 매우 특별한 졸업생들"이라고 밝히고,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여러분이 꼭 지녀야 할 자세는 끈질긴 집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