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설 연휴를 맞아 종합상황실 대책반 운영 및 물가안정 대책을 포함한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예방 추진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분야별 추진대책으로는 1월27일부터 30일까지 16개반 및 당직실, 현장 근무 등 총 190여명이 활동하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주민생활불편사항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사건·사고에 대응하기로 했다.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은 1월16일부터 3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3개반 13명이 현지 출장 또는 암행감찰을 실시한다.‘365열린시청운영’은 1월27일과 29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봉사과에서 인감, 주민등록증, 초본 제증명 발급업무를 하기로 했다.설 명절 지방물가 안정대책으로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반을 1월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경제과 사무실에 설치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접수 및 성수품 가격동향 관리 등의 업무를 할 계획이다.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대책은 1월16일부터 3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자율점검 유도, 환경기초 시설 부서장 현지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설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은 설맞이 일제대청소 실시
의정부시는 1월 23일 서울중앙우체국(서울 중구)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주관 '2016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무총리상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전국 66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됐다.의정부시는 2012년 11월 경기북부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여성이 안전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2011년 여성정책 중장기계획 수립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과 여성친화 공간 조성에 대한 기준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및 의정부시 성별영향분석평가에 관한 조례 제정, 의정부시 사무전결 처리규칙 일부개정을 통하여 성 주류화와 관련제도 도입 및 성인지적 도시공간 조성의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2013년부터 매년 부서별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추진실적을 종합성과평가 항목에 반영하고 우수 직원을 선정·격려하는 등 전 부서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1월 23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역대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2대 이만수 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장 및 부의장 9명과 현직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직의원들은 전직의장단의 고견을 청취하고 시의회와 시정발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먼저 제2대 의장인 이만수 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직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만남으로 좋은 의견이 교환되어 의정부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박종철 의장은 참석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우리 의정부시의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역대 의장단 의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역대 의장단 의원님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13명 의원 모두는 미래지향적이고 반듯한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한편, 시의회는 향후에도 전·현직 의원 모임을 개최하여 의회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조언과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의 제한을 받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2016년도에 사용한 생활비용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市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계속 거주하고 있는 세대이면서 월 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2015년 통계청 발표 기준) 이하인 세대에 6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되며, 지원항목으로는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 주민생활에 사용된 비용을 보조 지원한다.신청대상자는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net) 고시․공고란, 주민센터 및 의정부시 도시과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오는 2월 6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다만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통계청 발표 440만7,116원)을 초과하는 세대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도시과(031- 828-2354)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1월 19일 마을버스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버스 안전운행 및 2017년 변화되는 마을버스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소통하기 위한 마을버스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낮은 기온으로 노면이 얼어 타 계절에 비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의 안전운행 재강조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2017년에 새로이 도입되는 마을버스 운행정보 시스템 및 마을버스 보조금 지급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마을버스 관계자들로부터 마을버스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경전철 환승 시스템 도입 등 대중교통체계 변화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대중교통에 한 축을 담당하며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버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현재 의정부가 추진중인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에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운수업계, 근로자,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서로 상생 발전하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7개 언론사로 구성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는 1월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협회장에 현 이미숙 회장(경기북부포커스 대표)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이미숙 회장은 수락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언론인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합동인터뷰, 의정부경전철 역사 안전시설 합동취재를 통한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여성이용객 안전제고에 기여했다.특히, 2016년 12월에는 송년회를 대신해 회원사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로 일부 음식과 과일을 마련해 지역 노인 12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노컷뉴스(대표 박종국), 경기뉴스통신(대표 박민준), 경기북뉴스(대표 황 호), 경기북부종합뉴스(대표 이만조), 경기북부포커스(대표 이미숙), 뉴스미디어(대표 현대곤), 의정부신문(대표 김동영) 등 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경전철 공사 당시 '인사사고' 발생...부정적 인식 박혀개통 이후 잦은 운행정지 사고...시민들 탑승 '기피'해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지난 1월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한 가운데 '파산'에 이르게 된 원인이 경전철 신축공사 당시 발생한 인사사고 및 개통초기 발생한 잦은 운행정지 사고로 시민들 사이에'탑승기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의정부경전철 사업은 1995년 민선 1기 홍남용 전 시장(作故) 당시에 기본계획이 수립되었으며, 김문원 전 시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2007년 7월 공사가 착공됐다.그러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2009년 7월 25일 오후 7시15분께, 의정부시 신곡2동 드림밸리아파트 후문 앞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교각 상부에 놓여 있던 대형 크레인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구조물에서 일을 하고 있던 인부 13명 중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인사사고가 발생해 시민들 사이에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박혔다.특히, 개통 초기 발생한 잦은 운행정지 사고 소식이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고장철'이란 오명과 함께 안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탑승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이로 인해 당초
소상공인연합회, AI 관련 피해 실태조사 결과 발표계란 취급 소상공인 93.1%, 공급난으로 매출 급감전국을 휩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중 계란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계란유통, 제과·제빵, 외식업종 등 소상공인 247명을 대상으로한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금번 'AI 관련 소상공인 피해 실태조사'에는 전국에서 계란유통업 95명, 제과점 120명, 외식업 26명, 기타서비스 6명의 사업주가 설문에 응했다. AI가 첫 발병한 작년 11월 중순 이후 계란수급 현황 및 매출 변화 등을 조사한 금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무려 93.1%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 AI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없음 5.1%, 증가 1.3%) 매출액 감소 비율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8.1%는 '20~30% 수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18.9%는 '30~40% 수준 감소했다'고 답했고, '40~50% 수준 감소했다'는 사업주는 11.8%, '50~60% 수준 감소했다'는 사업주는 8.8%, '60%
백혈병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육군 부사관의 선행이 한 겨울 추운 날씨 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청룡대대 박종건 중사(31세)가 생면부지인 백혈병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것이다.박 중사가 기증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2012년 7월, TV에서 고통 받는 백혈병 환자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것에서 시작됐다.조혈모세포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한 박 중사는 선뜻 기증을 신청했고, 시간이 흘러 작년말인 12월 12일 일산 국립암센터로부터 본인의 유전자 세포와 99% 일치한 백혈병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기증을 진행하길 희망했고, 혈액검사와 건강검진 등을 거쳐 올해 1월 19일 조혈모세포 기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한편, 박 중사는 2016년 12월 24일에 헌혈 100회를 달성하는 등 평소에도 나눔의 삶을 실천해온 것이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과 함께 알려져 미담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 박종건 중사는 "많은 사람들이 남을 돕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생각해 본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내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감염시 심한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동반예방 위해 외출 후 '손 씻기 생활화' 할 것 등 주의 당부겨울철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 유행 의심 사례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보건소는 올 겨울 노로 바이러스 감염예방 수칙을 발표했다.노로 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잠복기는 24 ~ 48시간이다. 심한 구역질과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을 동반하고 몸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노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이나 화장실 사용 후, 음식물 조리 전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 씻는 것을 생활화 하고, ▲굴 등 수산물은 가급적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끊여 마시고, ▲채소나 과일 등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주방에서 쓰는 조리기구와 조리대 등은 소독제 등으로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특히 집단급식소, 식당, 어린이집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은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고 화장실, 변기, 손잡이 등은 자주 청소하도록 한다.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절대 안심할 수 없는 노로 바이러스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주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