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난 1월 2일 취임 후 각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흐름과 현안사항을 파악한 후 11일부터 16일까지 현장방문에 나서고 있다.11일에는 소각장 및 하수종말처리장과 낙양물사랑공원, 환경자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했다. 12일에는 빼벌마을 현장을 확인하고 고산지구, 의정부지하도상가, 재래시장 등을 돌아보고, 13일은 상도교와 호장교간 공사현장 확인과 장암역, 탑석역 주변 확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현장 확인 후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운동장, 실내체육관, 실내빙상장에 이어 청소년육성재단을 방문할 예정이다.또 16일은 캠프잭슨 현장 확인후 직동근린공원 현장과 캠프 홀링워터, 캠프 라과디아, 캠프 레드 클라우드, 캠프 에세이욘, 캠프 카일, 캠프 시어즈, 추동근린공원, 캠프 스탠리,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의정부시는 이번 부시장의 현장방문을 통해 의정부시의 주요 현안사항과 시정업무를 조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추진상황과 문제점 위주로 현장설명을 할 예정이다.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이후광)은 1월 11일 의정부시청을방문해'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 창구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양주축협은 서울,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에 금융점포를 개설해 영업중인 가운데 지난해에도 성금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후광 조합장은 "요즘같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때에는 힘겹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제일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양주축협은 지난 9일에도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했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1월 10일 이상훈 회장 및 회원 4명이 참석해 겨울패딩과 바지 등 총 175벌의 의류(2900만원 상당)를 의정부시에 기부했다.이상훈 회장은 ”우리가 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이제는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싶어 회원들과 매년 각종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매년 의정부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의정부로타리클럽은 1978년 설립되어 자원봉사 및 성금·성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국외 로타리클럽 자매결연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겨울패딩옷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해 의정부시의 화재 및 구조‧구급 출동건수를 분석한 결과 화재출동은 959건으로 전년 대비 17건 감소했고, 구조출동은 1,004건(23%), 구급출동은 1,396건(6%)이 각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또한 인명피해는 151명에서 15명으로,재산피해는 53억6천여만원에서 12억9천여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이는 2015년도에 발생한의정부3동 아파트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의 결실로 풀이된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0.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전기 25.9%, 기계적 요인 17.9%로뒤를 이었다.구조출동은 전년 대비 1,004건이 증가한 5,363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구조인원 또한 45명이 증가한 788명으로 잠금장치개방이 228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구급출동도 1,396건이 증가한 24,430건으로 16,438명을 이송, 하루 평균 67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서 관계자는 "2016년 전체 화재 건수가 감소한 것은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 모두의 관심이 증가한 결과"라며 "이에 더해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홍보해 인명피해 및 재
벤처기업육성 위한 사무실, 경제인 단체에 무상 제공...공무원, 관련법 위반5년동안 사무실 사용료 한 푼도 안받아...시장 지시 또는 단체 로비 있었나? 양주시가 경제인 단체인 기업인협의회의 사무실을 수년간 무상으로 제공해 공직선거법(기부행위) 위반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이 특정단체를 위해 관련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양주시는 지난 2011년 12월 1일 '벤처기업육성'을 목적으로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428번지에 소재한 테크노시티지식산업센터 2층, 4개의 사무실(218호~221호, 각호당 면적 119.6㎡)을 6억원에 전세로 임차했다.이후 시(市)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양주시에 본사·연구소 또는 공장을 등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입주업체를 선정했다.공모 당시 벤처센터 임대보증금은 3.3㎡(1평)당 15만원, 월임대료는 3.3㎡(1평)당 15,400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저렴해 많은 업체들이 공모에 선정되길 희망했다.하지만 양주시는 4개의 사무실 중 3개의 사무실(219호~221호)만을 벤처기업에 임대하고, 나머지 1개의 사무실(218호)은 어떠한 절차도 거치지 않고 기업인
의정부시 전역의주요도로가 밤만 되면 대형화물차량들의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경찰서가 야간 대형화물차량의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에 나섰다.주요도로상의 대형 화물차량 불법주차로 인한 추돌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망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로변은 물론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지대나 교각 밑 등에 대형화물차량을 불법주차 해 놓아 야간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 28일 새벽 4시50분 경,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곤제교 위에서 이륜차가 야간 불법 주차되어있던 덤프트럭 후미를 충격하여 이륜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한 바 있다.이에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관리계는 주요 주차금지 구역을 설정하여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교통순찰자를 집중배치해 계도 및 단속을 전개하고 있으며, 버스 및 화물차량은 의정부시에, 건설기계는 차량등록사업소에 통보하여 행정처분 했다.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0일간 160건을 단속(승용차 26대, 대형버스 22대, 대형화물 79대, 건설기계 33대)해 115건을 과태료 처분했다. 또한 향후에도 의
의정부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1억 2천만을 들여 1월 9일부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지 않은 차량 중에서 대기관리권역에서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또한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되고, 배출가스 허용기준 이내로 정상 가동되는 차량의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대기오염을 감소시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기폐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조기폐차를 희망하는 차량 소유주는 오는 9일부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02-3473-1221)와 의정부시청 녹색환경과 대기관리(031-828-4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 가능동 캠프레드클라우드(Camp Red Cloud, CRC)에 위치한 미8군 제1지역 시설사령부의 브랜든 뉴튼 시설사령관과 마이클 베리 주임원사 등 관계자들은 지난 5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정부 및 경기북부 지역의 한미우호와 지역안정에 힘쓰는 미군부대 장병들과 지휘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이도록 할 계획이다. 제1지역 시설사령부는 경기북부지역 미군부대 시설을 관리하는 곳으로, 매년 직원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AI발생으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道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경영 안정자금 1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계란 및 닭, 오리 등의 수급 차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금류 도축업, 가금류 가공 및 저장처리업,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 빵류 제조업, 코코아 제품 및 과자류 제조업 등 도내 가금류 관련 중소업체다.지원 금액은 업체당 5억원까지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황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5%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 대출 잔액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담보가 부족한 업체들을 고려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 수수료도 0.8%로 인하한다.이와 함께 현재 경기도 자금을 이용 중인 도내 AI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대출금에 대한 '분할상환 유예 조치'도 실시한다.지원 대상은 제과점, 치킨 전문점, 육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관내 장흥유원지에 있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피난안내도'를 직접 제작해 제공했다.최근 모텔 등의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발생 시 피난안내도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숙박업소는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로 화재가 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장흥유원지는 인천공항에서 고속도로로 접근하기가 용이해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또한 현행법상 숙박업소는 피난안내도 비치가 의무사항이 아니기에 대부분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양주소방서는 이런 점을 착안, 장흥유원지 내 숙박업소 42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업소별 맞춤형 피난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했다. 피난안내도는 객실별 피난동선에 맞게 제작되었고, 외국인 투숙객을 위해 영어로도 병행 표기가 됐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현재는 숙박업소 중 일부를 선택해 시범운영한 것이며 숙박시설 업주의 의견을 청취 및 반영해 숙박업소별 맞춤형 피난안내도 제작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