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양주시와 연천군 지역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에 도움되는 PBL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지역특화학과인 서정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과 1학년 학생들은 '지역사회복지론' 과목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이주민 환영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성과물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양주·연천 지역의 사회복지 대상 중 고독사 위험군과 이주민에 대한 분포를 분석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프로세스를 익힌 후 목표달성을 위한 문제해결 실행 방안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댐으로 참가 학생들은 문제 정의 및 가설 설정, 발표자료 제작, 발표 실시 등 팀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발표 역량을 키웠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 8개 팀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방안 '노노케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그림책 발간 프로그램 △일촌삼촌 맺기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고, 이주민 환영을 위한 △다문화 가족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12일 '2023년 하반기 일선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농협 3층에서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254명이 참여했다. 직무능력 향상과 투명한 예산집행 등을 위해 임진묵 사무국장이 경로당 회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시니어전문 박태원 강사가 '성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들을 격려하며 "오늘 일선자도자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모범이 되는 역량 있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장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 최영희 국회의원, 김정영, 이영봉, 오석규 도의원 등 지역정치인 및 내년 총선출마 예정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건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24일 학습원 대강당에서 그동안 축적해온 의정부 지역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정부 지역학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강진갑 한국향토사연구회장의 ‘의정부 지역학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학 전문가들이 모여 ‘경기도 지역 교육의 현황과 전망’,‘의정부 지역문화 유산의 문화 콘텐츠 활용’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습원은 현실성있는 지역학 발전의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형식적인 학술발표회를 지양하고, 발표자와 참석자가 자유롭게 참여하여 폭넓은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요내용으로는 △의정부학 전담 지역학 전문가 양성 △시민의 학술연구 분야 주체적 활동 토대 마련 △문화원, 문화재단, 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자원 적극 활용 및 문화콘텐츠 개발 △전통문화 외 근현대사 프로그램으로의 확대 △인근 시군 지역학 연구자와의 교류 및 공동연구 등이다. 유상진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정부 지역학의 방법론이 정립되는데 큰 밑걸음이 되었고, 지역학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되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박봉수, 이하 재단)은 지난 주말(10월 28일, 29일) 의정부부대찌개거리에서 개최된 '제16회 부대찌개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 의정부부대찌개축제는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어 의정부 시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대거 행사장을 찾았다. 가족, 친구, 연인 등과 부대찌개거리를 찾은 방문객들은 골목골목에서 펼쳐진 무대공연, 시식 이벤트, 부대찌개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재단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대찌개거리 점포뿐만 아니라 축제 참여점포를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할인판매를 기획, 진행한 결과 역대 일일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봉수 대표이사는 "축제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의정부 대표음식문화축제인 부대찌개축제가 참여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축제 기간 중 유관기관(시,재단,경찰서,소방서)과 사전 안전점검 및 현장 치안 유지활동을 통해 단 1건의 안전사고 발생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명인과 함께하는 의정부 국제가야금축제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는 가야금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계층과 문화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전통예술축제로,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보유자 문재숙 명인을 비롯한 다수의 명인이 참석한다. 이번 축제는 2일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명인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파랑>'을 시작으로, 가야금의 전승 발전을 위한 '제11회 의정부가야금경연대회', '이야기가 있는 <명인들의 놀이터>'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야금축제 첫날 프로그램인 공개행사 <파랑> 은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작곡가 나실인의 새롭고 풍성한 편곡이 더해진 '가야금병창 中 명기 명창', 김은혜 작곡의 '가야금 삼중주와 타악을 위한 <동행>' 위촉 초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한다. 제11회 의정부가야금경연대회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국악 전공자 또는 예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전체 6개부문(
의정부시의 대표 음식문화축제인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주최·주관하에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부대찌개거리에서 개최된다. 2006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는 부대찌개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을 후원 받아 더 다양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1인분을 구매하면 2인분을 받을 수 있는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1+1행사’가 사전행사로써 진행될 예정이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여러장르의 풍성한 공연과 노래경연대회,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후원하는 경품추첨이벤트, 부대찌개거리내 부대찌개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운영된다. 박길순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 회장은 “의정부부대찌개축제는 의정부시 대표 음식문화 축제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재단과 함께 협력하여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는 앞으로도 의정부부대찌개를 널리 알리고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제36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 문화상은 매년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한 유공자를 부문별 1명씩 선정해 시상하는 의정부시 최고의 권위있는 상이다. 시는 9월 19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부문에서 1명씩,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김영수(57년생, 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작가) △체육진흥 부문 이명철(59년생, 의정부시체육회 고문) △봉사‧효행 부문 임영국(60년생, 호원2동 통장협의회 3통장) △지역발전 부문 임일호(55년생,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북부지부 보호복지위원회 고문)가 선정됐다. 학술‧교육 부문은 접수 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선정하지 않았다. 수상자들은 10월 6일 개최 예정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지난 15일 한부모 자조모임 대상으로 ‘사고력이 자라나는 보드게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부모 자조모임 '봄봄'은 공동의 연간 목표 설정 및 달성을 통한 자아존중감과 구성원 간 친밀감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9월 프로그램은 한국가족심리연구소 이승원 부소장과 함께 가족 간 친밀감과 질서의식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게임의 탄생과 변화, 규칙을 익힌 후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다른 가정과 화합할 수 있던 점이 도움이 되었다"며 "자녀와 상호작용을 하고 이해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의 건강한 기능화를 위한 가족지원서비스 핵심 기관으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지역 내 아동 및 장애인을 위해 직동축구장(의정부동)과 무지랭이 풋살장(민락동)을 무료 대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구장 무료대여 사업은 '모두의 운동장 시즌3' 프로젝트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관내 아동 및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내 체육시설의 공유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체육복지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모두의 운동장 프로젝트'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시는 시청 내 다목적이용시설을 개방해 아동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풋살교실, 꿈꾸는 운동회, 뉴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시는 마땅한 체육관이 없어 옥상, 공원 등에서 체육활동을 진행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소와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현장 시장실에서 개진된 체육시설 확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시설을 새롭게 짓기보다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추진할 것"이라며, "모두의 운동장 시즌3를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 이하 재단)이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5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의정부 행복배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 행복배달 콘서트'는 경기도 예술인과 함께 의정부시 내 문화취약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행사를 진행,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문화예술과 예술인의 발전에 부응하고자 진행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오는 24일 고산잔돌근린공원을 시작으로 26일 의정부노인복지관, 10월 7일 효자역 인근 해바라기공원, 10월 27일 녹양 LH아파트 5단지, 10월 28일 무한상상 시민정원, 11월 29일 효자초등학교에서 마무리 된다. 효자초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루 2회(오후 1시, 3시) 진행하고, 체험 프로그램(캐리커쳐, 서예, 켈리그라피)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그중 9월 콘서트에는 24일 OTB(어쿠스틱밴드), 엠브릿지(국악), 의정부음악협회 성악트리오, 레브트리오(클래식) 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되며, 26일은 가야금앙상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