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의회와의 예산연정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대한 조기편성을 시작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잠정기준을 확정하고 지난 4월 30일 본예산 투자재원을 각 실국에 배분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의회뿐 아니라 경기도 31개 시군과 예산편성권한을 공유한다는 취지 아래 예산편성시기를 예년보다 4개월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편성시기를 확대해 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치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도는 5월말까지 실국별로 내년도 예산편성을 놓고 도의회 상임위, 시장군수협의회 등과 내년도 예산편성을 놓고 사전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도는 기존 요약위주의 사업설명서를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결산, 지적사항 등을 반영한 사업설명서로 전면 변경해 도의회의 예산심의를 지원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도는 8월 중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9월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6년도 예산안이 지난해 11월 6일 제출된 것과 비교하면 2달 정도 빨라지는 셈이다. 한편, 도가 제시한 예산편성에 대한 잠정기준을 살펴보면, 우선 도는 가용재원의 30%와 기존사업 평가를 통한 일몰사업 재원을 재투
의정부시는 지난 4월 28일 ㈜신세계 의정부점과 함께하는 내일의 희망, 행복 나눔 희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율 하락에 따른 보완책으로 2015년 처음 추진한 ㈜신세계 의정부점의 희망 장학금 8천만 원의 유치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써 매우 큰 성과를 올렸으며,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했다.장학생 수여 대상자는 총 80명으로 이중 47명은 관내 고등학생으로 (재)의정부시민장학회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 33명은 신세계 의정부점에서 추천한 중·고등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각 100만 원씩 8천만 원을 전달했다.㈜신세계 의정부점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고 효행과 선행으로 본보기가 되는 청소년의 꿈을 이뤄주기 위에 장학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세계 의정부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은 꿈의 나무, 꿈의 씨앗을 심고 뿌려주는 밑거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 진심어린 감사의 뜻과 함께 의정부시의 희망,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키우는 것은 우리의 적극적인 관심이며 인재 발굴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그림대회 및 조각공원 특별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되는 그림대회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미술관 조각공원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켈리그라피 ▲거울에 드로잉 체험이 펼쳐진다.체험부스에서는 양주시립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입주 작가 박병일, 조은주 작가가 강사로 참여 어린이들이 지역예술가와 만나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미술관은 5일부터 8일까지를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이벤트 기간으로 정하고 아트상품을 구매하면 일부 상품의 경우 30퍼센트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어린이날 당일은 ‘2016 봄 여행주간’ 행사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장욱진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교구재 및 아트상품이 미술관 자체 개발돼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화가 장욱진의 작품세계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천군은 지난 4월 29일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소득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5월 31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는 국가에서 지원하고 30%는 지방비로 부담해 농업인들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특약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등 총4종의 병충해 피해를 보장한다.특히 피해 없이 보험기간이 만료된 경우 농가부담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해 공익성을 강화했으며, 가입기간은 5월 31일까지 지역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무사고 환급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5월31일까지 빠짐없이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벼 농작물 재배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타 농업보험에 궁금한 사항은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5월 5일 ‘2016 포천시 어린이날, 청소년어울림마당 신나는 꿈나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흘읍 송우리 송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꿈을 가지고 씩씩하게 자라고, 청소년은 미래의 꿈을 향하여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부모가 함께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려하기 위해 기획됐다.오전 10시 30분부터 가노농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8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개막식 및 공식행사가 진행될 에정이다.미8군 밴드공연, 포천민속예술단 및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보컬공연 등 청소년동아리 공연 8회, 비보이댄스공연, 노아의집 밸리댄스, 송우초 방송댄스 공연 등 푸짐한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놀이터 4개, 전동카 체험, 4D 영화관 체험 시설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를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자 ‘아동권리헌장’ 제정 선포식을 병행해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어른도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식 확립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젊고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공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28일 경기도 양주에 문을 열었다.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섬유패션 분야의 전도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창작 활동 공간으로, 도내 우수 섬유패션 업체와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개관식에는 남경필 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섬유업계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총 462.35㎡ 규모로 입주 디자이너 한 명당 3~5평 규모의 작업 공간이 제공되며, 봉제실·리소스실·포토스튜디오·다이닝 룸 등 활동에 필요한 공간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또 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들에게는 창작 공간 외에 ▲시제품 개발비, 봉제인력 등 제작지원 ▲국내외 전시회 및 패션쇼 참여 등 마케팅 지원 ▲브랜드 경영 및 해외수출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입주기간은 최대 2년으로 6개월 단위로 성과를 평가해 추가 입주 여부를 결정한다.남경필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현재 전국 니트업체 수의 절반이 경기도에 있고, 그중 80%가 경기 북부에 있다”며, “경기 북부는 대한민국 섬유 패션 산업의 전진기지라고 할 수 있는데, 그만큼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화훼가 국내 최대 꽃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선보인다. 道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도 농기원이 개발한 신품종 화훼 48종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1개국 310여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인원이 12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의 화훼박람회이다. 도 농기원은 박람회장 국제무역 1관에 경기도 독립전시관 부스를 설치하고,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국내 보급 확대와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상담도 진행한다. 경기도 부스에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해외에서 276만주 이상 재배, 판매돼 로열티를 받고 있는 가시 없는 장미 ‘딥퍼플’, ▲국내 최다 보급량을 자랑하는 장미 ‘피치밸리’, ▲고온기 화색발현이 우수하여 여름철 재배품종으로 각광받는 국화 ‘드림라운드’, ▲고온기 수출이 가능한 흰색 화색의 국화 ‘스노우드림’, ▲화색이 선명하고 개화반응이 빠른 미니다화성 국화 ‘마이레드’, ▲분지력이 좋아 수형구성이 좋은 국화 ‘마이레이디’, ▲적색, 황색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국은주 의원(새누리당, 의정부3)은 경기도 여성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여성근로자의 모성보호 및 고용유지 향상 지원을 위한 ‘경기도 근로자 복지증진과 복지시설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국 의원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여성지위 역시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근로현장에서 여성근로자의 권리가 침해당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여성친화적 근로환경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조건의 확대를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였다”며 조례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조례안은 여성근로자의 근로조건 및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책무를 명시하고, 여성근로자의 모성보호 및 고용지원 사업을 위한 예산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국은주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근로자 복지증진과 복지시설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2일 입법예고되었으며, 오는 5월 도의회 제31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꽃 피우자 포천의 꿈! 하나 되자 경기의 힘!'이란 케츠프레이즈 아래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8일 포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날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서장원 포천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1만 830명의 선수단과 포천시민 모두 포천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를 축하했다.개회식은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떠나자 포천으로!’를 주제로 포천시 자매도시인 중국 불산시의 사자탈춤 공연, K-pop 댄스 공연과 K3리그 최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의 사인볼 전달식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펼쳐져 개회식 전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이어 메나리 소리꾼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가노농악단과 읍면동 연합 풍물단, 육군 8사단 16여단이 참여해 민관군이 하나 되는 무대를 꾸몄다. 포천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어울림 퍼포먼스와 식전행사 모든 출연진이 함께한 무궁무진 퍼포먼스는 개회식에 참여한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개회식 통고 후 3일간 뜨거운 열전에 참가하는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기 개최지인 화성시부터 이번 도민체전 개최지인 포천시까지 차례로 관람객의
연천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며, 연천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미라클 실버합창단의 창단식이 지난 27일 개최됐다.이날 창단식에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해 주요내빈 및 참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대강당에서 미라클 실버합창단과 연천군여성합창단원이 함께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지난 3월 미라클 실버합창단원 모집 공고에 70명 이상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오디션을 거쳐 최종 40명이 선발됐다.소프라노와 알토, 베이스 등 혼성 3파트로 지휘자 김선희(연천군여성합창단 지휘자)지휘아래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합창단원 양성에 들어갔다. 이번 실버합창단은 연천군 노인복지기금과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총 1천8백만원의 사업예산으로 올 12월까지 추진되며, 지속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실버합창단이 우리 군에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기대가 크고, 합창을 통해 건전한 노후의 여가선용과 음악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미라클 실버합창단은 이날 창단식을 시작으로 음악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