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5월 31일 오후 신곡2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소 준비상황 및 방역 대책 등 투표과정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사전투표에 대비해 5월 26일 신곡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데 이어 계속해서 투표소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투표소에 방문한 안 시장은 선거업무 추진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주문하는 등 투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관내 전체 104개소 투표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선거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대통령선거에 이어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선거업무에 참여해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권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선거일(6월 1일) 오후 6시 20분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고,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이 대표 발의한 '공무원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공상추정법'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상 공무원과 유족들은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왔다. 공무원의 공상 휴직 기간은 3년이며 일반 휴직 기간은 최장 2년으로, 행정소송이 길어지면 생계의 어려움까지 겹쳐 공상을 인정받기 위한 소송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소방공무원의 경우 지난 10년간(2011~2020)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이 신청한 순직·공상 승인은 6,555건으로 이중 716명은 승인받지 못했다. 순직·공상 불승인 사례 중 48.2%만이 행정소송을 통해 순직·공상을 인정받았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상추정법'의 내용은 유해하거나 위험한 환경에서 공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인 소방관, 경찰관, 그리고 우정직·환경직 공무원 등에 대하여 공무수행과정에서 상당기간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질병에 걸리는 경우와 그 질병으로 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경우에는 공무상 재해로 추정하게 된다. 공무상 부상이 공무상 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것이 명백한 경우에는 심의회의 심의에서 제외된다. '공상추정법'은 혈관육종암을 진단받고 공상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이 30일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고시되는 것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의정부시와 함께 고산동 일대에 의정부법조타운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020년 관계기관 사전협의를 거쳐 이번에 국토부에서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하게 됐다. 이번 지구지정 고시에 따라 의정부시 고산동 일원 52만3천㎡(약 158만평)에 의정부 지법·지검 등 법무행정 구역과 주거공간, 그리고 사업지구가 조성되며, 역세권 활용 계획을 마련하고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자족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는 이번 지구지정에 이어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중에 조성공사에 착공될 전망이다. 김민철 의원은 이번 지구지정 고시에 대해 "그동안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의정부 법조타운 조성사업의 큰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하면서, "앞으로 지구계획 수립과 조성공사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8호선 연장을 비롯한 그동안 고산지역과 민락지역 발전을 위한 추진해온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대학축제에 수 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이번 축제을 위해 신한대학교 교내 운동장에는 학과나 동아리가 운영하는 부스가 준비됐다. 부스에선 게임, 포토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재학생 및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부스별로 수십 명씩 줄을 서 마치 시장터를 방불케 했지만 학생들의 표정은 마스크로도 감출 수 없이 들떠 보였다. 또한 신한대학교 총학생회는 다양한 이벤트와 푸드트럭, 푸드존을 준비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각종 음식을 다양하게 먹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한대학교 관계자는 축제에 앞서 "코로나로 3년 간 진행하지 못한 축제를 오랜만에 개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특히 2022년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많은 소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하여 지역축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제도 및 행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 이 축제 위해 노력해 준 우리대학 학생자치단체와 편영민 총학생회장, 그리고 이 자리에 참여해주신 학생 및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자신의 주요 공약중 하나인 전철 7호선 '민락역 신설'에 대해 비난 논평을 낸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를 향해 공개질의했다. 김원기 후보는 지난 26일 김동근 후보의 전철 7호선 '의정부~포천 직결 노선 신설' 공약에 대해 논평을 내고 "허황된 말로 시민을 현혹하지 말라"고 강도 높게 비난한 바 있다. 이에 김동근 후보는 28일 "김원기 후보에게 묻습니다. 결국 김원기 후보는 ‘민락역’을 포기하신다는 것인가요? 김원기 후보의 7호선 민락역 추진 관련 입장은 도대체 무엇입니까?"라며 답변을 요구했다. 김동근 후보는 이날 공개질의서를 통해 "지난 26일 김원기 후보께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7호선 민락-포천 구간 연장 추진에 대해 어불성설이고 허황된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며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에 관한 입장의 잦은 번복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질타를 받았던 김원기 후보께서 이번에는 7호선(장암~민락~포천) 신설 추진에 대한 입장을 또 다시 번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동근 후보는 지난 5월 20일에 방영된 나라방송 의정부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7호선과 관련한 김원기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김원기 후보는 전철 7호
6·1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 선거판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의 전철 7호선 '의정부~포천 직결 노선 신설' 공약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허황된 말로 시민을 현혹하지 말라며 비판 논평을 내놨다. 27일 김원기 후보 선대위는 논평을 통해 "김동근 후보는 허황된 이야기를 공약이라며 시민을 현혹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대위는 "김동근 후보는 본인의 교통공약으로 7호선 민락-포천 연장과 7호선 자금역 신설, 거기에 더해 8호선 민락2지구 연결을 공약하고 있다"면서 "7호선은 이미 노선이 확정되어 공정률이 30%를 넘어서고 있어 이를 변경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덧붙여 선대위는 "더구나 내년 3월이면 착공되는 옥정-포천 구간을 취소하고, 민락-포천 구간 연장을 하겠다는 주장은 허황된 수준"이라면서 "옥정-포천 구간은 예타가 면제되고 복선으로 건설이 확정된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대위는 "국민의힘 김은혜 도지사후보도 옥정-포천 구간 조기착공을 공약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는 심지어 민락-포천 연장 추진에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27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상설무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와 백 후보는 지하철 7호선 '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에 대한 공동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철도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대기업 유치를 통해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려나가겠다고 비전 제시했다. 김동근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삼성, 현대, 롯데 등 대기업들이 적게는 수십조, 많게는 수백조 투자계획과 고용계획을 발표했다"면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 북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기북부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렸다"며 경기북부가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후보는 "의정부와 포천은 군사도시로서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고 많은 제약을 받으며 발전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 결과 청년들이 떠나갔고 실업률 또한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의정부와 포천은 이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그 출발점이 지하철 7호선 의정부~포천 직결노선 추진이다"며 7호선 '의정부~포천' 직결노선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현재
지난 15일에 실종된 인천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27일 11시 25분께 불곡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실종자는 지난 15일 14시경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자택에서 승용차로 외출한 뒤 같은날 16시부터 행방이 묘연해졌다. 다음날 16일 10시 27분경 실종자의 어머니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돼 양주소방서에서는 총 12일의 수색기간동안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 구조 인력 774 명과 장비 124대를 동원해 산북동 일대 수색을 개시했다. 신고가 접수된 16일, 경찰과 공조하여 실종자 위치추적과 CCTV등 확인 결과 경기도 섬유지원센터 반경 2Km로 확인됐다. 이에 양주소방서장 지휘하에 소방, 경찰인력을 동원하여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수색 2일차인 17일, 10시 53분경 양주시청 충혼탑 주차장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하여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이후 불곡산 등산로와 둘레길, 산북동 일대를 각 구역으로 나누어 수색작업을 진행하였고, 양주소방서 구조대 6명 및 경찰 3명의 합동수색 중 인명구조견이 실종자의 흔적을 탐지해 수색 12일차인 27일 11시 25분경 실종자를 발견했다. 수색 결과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불곡산 능선 인근 등산로 밖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은 물론 환자 안전 관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전국에 있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병원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구조 영역(전문의 1인당 월 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과정 영역(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결과 영역(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로 나눠 종합점수화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1등급 기준인 95점 이상을 상회하는 종합 점수 100점을 기록, 1등급을 달성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수술환자들에게 마취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것이니만큼 철저하게 환자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제21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시내 곳곳에서 <거리로 나온 음악극, 지구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시대에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지구를 위한 그리고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인식 제고와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새로운 축제 시스템 도입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음악극축제는 소홍삼 총감독(문화사업본부 본부장) 체제하에 장소영(음악감독), 신혜원(거리예술감독), 안선화(환경예술감독), 정헌영(지속가능성감독) 4명을 협력감독으로 위촉하여 분야별 협력을 통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음악감독과 거리예술감독은 각각의 장소마다 적합한 프로그램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등 음악극축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축제의 주 무대인 야외공간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환경예술감독과 지속가능성감독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시대에 파트별 협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축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참여단체 친환경 축제 만들기 동참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