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7시경 의정부시 서부역 사거리에서 외제 밴승합차가 오피러스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로 뛰어들어 지하차도 건너편 웨딩팰리스 정문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퇴근시간 무렵 발생했다.사고지점에서 불과 10여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횡단보도와 인도는 항상 많은 시민들이 다니는 길로써 다행스럽게도 사고당시 시민들의 황급한 대피와 천운으로 보행자중 부녀자 1명과 딸 여아1명만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는 사고차량의 동승자와 오피러스 운전자가 부상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운전자 하모씨(남, 44세)는 지하차도에서 시청방향으로 직진 중 주황색 신호등을 보았으며 그 때 의정부 의료원 방향에서 경전철 의정부역 쪽으로 달리던 오피러스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오피러�
의정부역에서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8일 오후 6시 35분께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서울방면 승강장에서 유모(39세)씨가 불특정승객들에게 공업용 커터칼을 휘둘러 8명의 시민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유씨는 인천방면 전동차에 탑승해 바닥에 침을 뱉었고, 마침 동승하고 있던 박모(18)군과 최모(24, 여)씨가 나무라자 소지하고 있던 공업용 커터칼을 꺼내 들고 이들에게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또한유씨는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던 다른 여성승객 2명에게도 커터칼을 휘둘러 상처를 입혔고, 승강장 계단으로 도주하며 마주치는 시민들에게도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둘러 됐다.이 사고로 박군 등 8명의 시민이 상처를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
포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재래시장 영세상인들을 괴롭힌 권모(59)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달 19일 영북면 운천시장 내 한 마트에 들어가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20여 분간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업무를 방해하는 등 지난 7월초부터 2개월 동안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16번에 걸쳐 시장 상인들을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권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을 해주지 않는다며 면사무소와 농협에서도 술에 취해 이같은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최영덕 포천경찰서장은 “골목조폭은 서민들 상대로 큰 고통을 주는 주범으로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골목조폭 척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취업을 미끼로 수강생들에게 돈을 갈취한 혐의로 학원강사 조모씨(남, 40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모씨는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의 한 학원을 찾아가 자신이 수도권 소재 학원이나 직업전문학교등에 강사로 출강하면서 쌓은 인맥을 과시하며 기관의 기능직 공무원이나 기능직 기사 등 다양한 취업자리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강생 B씨에게 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뿐만이 아니라 조모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2010년 7월 28일부터 2012년 7월까지 총 12건에 8천만원 정도를 소개비로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의 이러한 행각은 수강생들이 돈을 주고 취업하려 했다는 약점을 이용한 범죄로 현재 경찰에서는 조씨에 대한 여죄를 추궁 조사중에 있다.
양주시에서 40대 남성이 승용차로 납치됐다 풀려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30분께 양주시광사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주차하던 A씨가 흉기를 든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30~40대로 추정되는 4명이 복면을 쓰고 A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승용차에 태우고 4~5시간 가량 서울시내를 돌아다니다 풀어주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이날 밤 12시께 집에 도착했다.경찰은 납치범들이 금품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범행 목적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납치 당시 현장을 목격한 주민 신고로 수사 차량을 긴급배치하는 등 공조수사를 벌였지만 아직 범인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주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서울지역 경찰서 등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1시40분경 동두천시 지행동 동두천 경찰서 앞 도로에서 정모씨(남, 70세)가 몰던 승용차가 앞 차량을 추돌하고 달아나다 3대의 차량을 더 추돌하는 간 큰 음주운전을 해 1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사고로 부상당한 11명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며 운전자 정모씨는 음주사실을 인정 해 현재 경찰은 사고경위와 진상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0일 동두천경찰서는 재물손괴혐의로 남녀고교생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여고생 A양을 비롯한 이들 4명은 7월 27일 새벽2시경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빌라앞에 주차된 A양의 학교 선도교사 B씨(남, 30세)의 승용차를 인근에서 습득한 둔기를 사용해 마구 부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양과 3명의 남학생은 학교에서 B교사에게 선도지도를 받고 있는 중이었으며 이들은 자신들이 문제아로 분류되어 선도지도를 받는 것이 기분나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범행 후 도주했으나 인근 CCTV를 분석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으며 학교측은 이들 남녀 고교생들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9일 양주경찰서는 장흥유원지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고교생 송모(남, 17세)군을 상해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군은 8월 6일 오후 9시경 자신이 일하던 음식점에서 업소일이 바쁘다고 해, 자신이 소개한 동네선배 C군을 근무태도가 나쁘다며 해고하자 이에 격분해 맥주병 2개를 깨 폭력을 행사해 업소사장 A씨(남, 55세)와 손님 B씨(남, 23세)에게 부상을 입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김모순경 (남, 26세)에게도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이처럼 최근 청소년 폭력범죄가 빈번해지자 사회 일각에서는 인성교육 부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가정과 학교에서 성적우선주의의 교육풍토가 개선되도록 교육계 전반에 인성교육 강화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달 중순경 15일 가량을 여성화 여성 혼자 운영하는 생연동의 한 식당을 찾아가 술을 달라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모씨 (남, 51세)를 검거 업무방해 및 폭력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공무집행 방해 및 전과 41범의 상습 주취 폭력자로써 경찰의 요주의 인물로 관리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9일 의정부경찰서는 교회운영을 둘러싼 갈등으로 자신이 다니는 교회 장로 이모씨(남, 78세)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던 교인 김모씨(남, 72세)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경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를 보던 이 교회 장로 이모씨의 머리를 준비해 간 둔기로 3차례 내리쳤고 이를 지켜본 교인들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들에게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