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 매입부지 "알박기용 및 도로 협상용으로 이용" 주장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 망치기 위해 저지르는 '대기업 횡포' 경찰서 방향 도로개설시 '지하차도' 맞다아 교통혼잡 심각 최근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 '현대산업개발의 횡포를 막아달라'는 등 현대산업개발과 관련한 민원글이 여러 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칭 '의정부동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이라고 밝힌 민원인들은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16년 10월경 국방부로부터 캠프라과디아 부지를 매입 후 인접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내 주택 일부를 매입, 알박기 용도와 도로 협상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원인들은 '현대산업개발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주십시오', '의정부 도시개발과 관련한 대기업의 횡포에 대한 건', '의정부 서민으로 살기 힘드네요', '의정부시 현대산업대개발의 부적절한 사업진행' 등이라는 제목하에 현대산업개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민원인 A씨는 "현대산업개발이 기존의 계획도로를 자신들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도로를 설계하고 있다"며 "만약 현대 측이 요구한 대로 설계된다면 추후 화재발생 시 소방차의 진출입이 어려워 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현대산업개발이
철제 가드레일 단점 완벽 보완...도로안전 확보저렴한 제품가격 및 시공비로 지자체 눈길 끌어유력 증권사와 내년 말 기준 주식 상장 작업 중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이 기존 철제 가드레일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플라스틱(PVC) 가드레일을 개발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이 기업은 국제발명전시회 등의 입상을 통해 플라스틱 가드레일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말레이시아, 몽골,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수조원대에 이르는 물량의 수출계약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업체가 개발한 레진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기존 철제 가드레일의 강도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나은 충격흡수로 도로안전 확보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진다.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드레일은 98% 이상이 철재와 알루미늄, 스테인레스스틸 재질로, 사고 발생 시 가드레일이 차량을 관통해 차체뿐만 아니라 운전자 및 동승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또한 설치기간이 오래 경과된 경우 녹과 부식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및 무거운 무게로 시공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하지만 이 업체가 개발한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차량충
의정부–사이버델키(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 센터장 가온)는 오는 9월 8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디지털성범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예방 캠페인은 최근 생활용품으로 위장해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몰카(불법촬영)'와 인터넷,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음란행위를 요구한 후 금품을 갈취하는 '몸캠 피싱' 등 다양화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사이버델키 센타장(가온)은 "최근 2년 새 디지털 성범죄가 10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데 몰카(불법촬영)와 몸캠 피싱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늘어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델키는 이번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의정부 경찰서, 시민단체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로 올바른 디지털성범죄 인식개선 및 청소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폭우로 롯데캐슬 아파트 '통학로' 안전성 문제 드러나산 위토사 및 돌흘러내려...급물살에 나무도 뿌리채 뽑혀초등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 예정인 직동공원 내의 '산책로'가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9일 내린 집중폭우로 최근 새롭게 개설된해당 산책로가 산 위에서 흘러내린 토사 및 돌들로 엉망이되고, 급물살에 큰 나무가 뿌리까지뽑힌 채쓰러진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비가 그친 30일 오전 기자가 해당 산책로를 찾았을 당시, 산책로 일부구간에는 산 위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돌들이 나뒹굴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산책로 옆은급물살로 인해땅이 깊이파여 있었다.또한 호원초등학교 방향 산책로에는 커다란 나무가 뿌리채 뽑혀 넘어져 있고,커다란 돌들이 산에서 휩쓸려 내려와 산책로를 뒤덮었다. 특히, 급경사 구간에 위치한산책로는 하단부의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붕괴위험에 그대로 노출됐다.문제가된산책로는 향후 직동공원 내에 신축중인 롯데캐슬 아파트에 입주하는 입주자 자녀(초등학생)들이호원초등학교로 배정 시등하굣길로 이용할 통학로로 예정돼 있다.이날 현장을 목격한 시민 이모씨(48세,여)는 "사람이 다니지 않은 시간대에 폭우가 쏟아져다행히 아무런 사고도 나지 않았다"며 "만일 학
권재형 도의원 주선으로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간담회 개최민주당 의원들, "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약속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 더불어민주당 오산2)는 8월 28일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과 관련해 의정부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의정부 출신 권재형 도의원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시 장암․신곡역 및 민락역 신설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실천하는 의정부 시민공동체'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의 문제점과 역사 신설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1월 4일 국토교통부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은 지하철 7호선을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를 거쳐 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중대한 사업이다.광역철도가 예정된 구간에는 11만명이 거주하는 신곡·장암지구와 향후 13만명이 입주예정인 민락 택지지구가 인접해 있다. 그러나 이번 기본계획에서 의정부 1공구인 도봉산에서 탑석역까지의 노선 계획이 비용문제를 이유로 신곡.장암지구를 배제한 채 수락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12일간에 걸쳐 관내 NGO 환경단체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46개소를 대상으로 관내 NGO 환경단체와 단속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단속결과 변경신고 미이행 사업장 4개소, 환경기술인교육 미수료 2개소,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3개소 등 총 9개 사업장을 적발, 위반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경고) 및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이병기 녹색환경과장은 "앞으로도 NGO환경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22일 오후쯤 제주도를 관통한 뒤 23일 오전 목포를 통해 내륙에 상륙, 중부지방을 거쳐 강원도 고성 인근을 지나쳐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의정부시는 8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관계부서 긴급 대책 및 주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진행 상황과 실·국·소 및 권역동 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24개소,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2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또한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건의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2년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볼라벤에 이은 6년만의 태풍에 대비해 재난재해 문자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를 통한 태풍 국민행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7월부터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속에서도 쾌적한 가로환경 유지에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일현장을 방문해 화제다.강 이사장은 최근 폭염이 가장 극심한 시간대에 가로환경미화원들을 찾아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근무자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특히, 강 이사장은 현장근무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도록 당부하는 등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최일선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혹서기 대비 '식염포도당 배포'와 함께 경기산업보건센터 소속 간호사를 강사로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10일, 양주소방서 소소심 홍보대사인 방송인 임현식, 임채무씨와 지난 8일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양주소방서 2층 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으로 피해 저감된 사례를 살펴보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보급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한 두 홍보대사는 양주소방서가 남모르게 지역 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후원 활동을 하고 있는 바를 높게 사고 소방홍보대사로서 소방서와 후원 활동을 함께 할 뜻을 밝혔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넓게 소방정책을 홍보 하여 도민의 안전과 편의제공 양 측면 모두 만족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구매와 설치 편의제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031-849-8322)를 운용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옥환)와 의정부농협(조합장 최영달)은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폭염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를 방문,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건강을 살폈다.지난 7일 김옥환 시지부장과 최영달 조합장은 생수, 수박 및 음료 등을 준비해 귀락마을, 흑석마을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옥환 지부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건강을 당부했다. 또한 함께 동행한 최영달 조합장도 "농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특히 온열질환 등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무이자 자금, 양수기 및 관수장비, 약재지원, 임직원 성금모금 등 폭염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긴급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