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포천시에서 리조트 개발사업을 하는 모 리조트 대표 김모씨(남, 63세)를 구속기소, 모은행 대출심사담당 박모씨(남, 49세)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및 배임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모씨는 지난 2005년 6월부터 2008년 10월까지전 우리은행 PF대출 팀장인 이모씨(남, 49세), 전 모은행 대출담당 홍모씨(남, 43세)등과 리조트 대표 김씨로부터 2억 7200만원과 수십차례의 골프접대를 받고 시공사의 지급보증이나 담보물도 없이 대출을 해주었다. 한편 리조트 개발업체 대표 김씨는 이들에게 향응과 금품을 제공하고 PF자금을 받아 하도급업체 용역 대금을 부풀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21억원 상당을 횡령하였다. 이밖에 김씨는 하도급업체 용역대금을 부풀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21억원 상당을 횡령하였으며하도급�
오는 4월 11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을 민주통합당 강성종 의원의 ‘야권연대를 위한 전략지역’ 추천으로 통합진보당 홍희덕 의원이 단일후보로 출마한데 이어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호보도 야권연대가 극적으로 성사돼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선거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지난 4일 오전 10시경 의정부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도의원 후보 일동은 의정부 신곡동 홍희덕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도의원 후보의 야권연대가 성사되었음을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의원 보권선거 제4선거구에 출마했던 통합진보당 민태호 후보가 사퇴하고 민주통합당 김원기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으며, 제3선거구 민주통합당 김영민 후보와 통합진보당 임희경 후보는 곧 단일화 경선을 치루�
지난 1일 포천시는 관내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해 의무적으로 월2회 휴업하는 내용과 영업시간을 자정부터 오전8시까지는 제한하는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입법예고 뒤 의회 간담회를 거쳐 조례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르면 올6월 이전에 조례를 개정하여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대형마트와 영세상인간의 상생발전을 이뤄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5일장 등의 경기를 활성화하는 조치로 풀이되며 휴무일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과 넷째주 화요일이 될 것으로 협의되었다. 이로인해 협의내용에 적용을 받는 곳은 홈플러스 송우점, 이마트 포천점, 롯데슈퍼, GS슈퍼, 에스엠마트 등 관내 7개 대형마트가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포천시의 이러한 결정에 아직 '상생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의정�
오는 4월11일 총선과 함께 치러질 의정부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전격적으로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지난 2일 야권연대후보 지원 차 의정부를 방문한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는 경기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었으나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 사무실에서 민주통합당 강성종 의원과 홍희덕 후보를 만나 도의원 보궐선거 야권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박세혁(민주통합당), 김시갑(새누리당)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제3선거구와 제4선거구의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임무창, 민주통합당 김영민, 통합진보당 임희경 후보(3선거구)와 새누리당 안창호, 민주통합당 김원기, 통합진보당 민태호 후보(4선거구)가 각각 출마해 선거운동을 해 왔다.그러나 이날 유시민 대표와 강성종 의원은
지난달 26일 오후 5시경 의정부시청 민원실에 배포된 '의정부신문'이 배포된지 1시간 30여분만에 전량 모두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부신문 관계자에 따르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지역소식을 알수 있도록의정부시청 1층에 위치한 민원봉사과와 세무과민원실 2곳에 당일 발행한 신문을 150부씩을 비치한 후 시장실에서 안병용 시장을 면담 후 내려와 확인해보니 신문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날 배포된 의정부신문에는 신세계백화점 관련기사와 도로과. 교통지도과 등 시청 실과와 관련된 기사들이 게재되었으며, 4.11총선과 관련된 기사들이 보도되었다. 평소에도 지역언론을 다루는 지면신문이 발행되는3~4개의 지역신문사는 신문이 발행되면 꾸준히 민원실에 신문을비치해 왔으나 유독 의정부시와 관련된 기사가 보도되면 신문이 사라지는 일이 빈번�
4.11총선의 치열한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 후보군들의 지지세력들이 색깔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지난 2일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의정부지역 위원장들이 민주통합당의 문희상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홍희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한국노총 소속 의정부지역 위원장들은 노동자의 생존권과 99% 서민의 행복을 위해 문희상 후보와 홍희덕 후보를 지지하며, 이번 19대 총선을 통해 이명박 정부 심판, 민주주의 회복,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한편, 선언문 발표 자리에는문희상, 홍희덕 후보와 강성종 의원 및범한상운, 의성운수, 부민운수, 성북택시, 대륙상사, 영훈택시, 흥일상운, 주한미군 외기노조, 서울우유 노조, 일창환경, 경기북부 지원 노동조합이 참여했다.
지난 2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09년부터 양주시 섬유가공업체에서 근무하던 방글라데시인 S씨가 3년의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돼 고용이 해지된 것을 재고용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는 외국인고용한도가 지자체의 인구에 비례해 외국인 근로자수를 제한하는 제도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고용부는 지난 2007년부터 20만명 미만 인구의 지자체에서는 제조업체에서 외국인을20%까지 고용 할 수 있으며 해당지자체가 20만이 넘어가면 하향조정을 하게 되어있다. 이러한 법적 제한으로 인해 S씨 같이 외국인 근로자의 성실도 및작업숙련도를 인정해 고용했던 업체에서 재고용하고 싶어도 양주시의 경우에는 2012년 인구 20만명을 돌파하면서각 제조업체 마다 외국인 고용 근로자의 숫자를 줄여야 할 상황이 되었다. 이에 해당업체 또는 외국인 근로자 �
4.11총선의 최대 격전지중 하나인 의정부의 선거전은 현재 말 그대로 '박빙의 선거전', '엎치락 뒤치락', '백중세'양상을 띠고 있어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을 긴장시키고 있다. 경기지역 52개 선거구중 15~20여곳이 3~5%포인트 안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어 실무진들의 거리유세 장소 섭외도후보들 만큼이나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선거 양상은 한치의 양보 없는 '혈투'와 다름없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모 지방일간지에서 의정부갑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가 5선에 도전하는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에 14.2% 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본보 3.14일자 인터넷판)발표 후 문 후보 개소식에 지지자들이 대거집결하는 응집력을 보였다. 이후 지난달 29일 부터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후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측은거리유세에서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측 보�
지난달 31일 동두천지역 내 6개 국·공립운영위원들로 구성된 '동두천 학부모 무상급식 추진위원회'소속 학부모들이 동두천시가 유치원 만5세 및 중학교2,3학년 무상급식 대응예산을 세우지않아 무산되었다는 사실에 분노해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2012년 동두천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촉구대회를 열어 조속한 추경예산편성을 요구하며 무상급식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동두천시나 시의회가 예산이 부족하다는 주장에 대해최근 의회차량 교체, 시의원들의 유럽시찰 등과 맞물려 비난의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7개 시·군이 올해부터 유치원과 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데 반해, 동두천시와 양주시등 11개 시·군이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 원칙에 위배된다며 맹비난
지난 30일 경기도교육청은 2013학년도부터 경기도내 고등학교 신입생의 입학전형 선발고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향후에는 중학교 내신성적을 2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고교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특수목적고는 정원의 20% 이상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나 중등학력 인정학교 졸업자,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등은 비교평가를 치룰 에정이다.이 비교평가는 중학교육과정 안에서 출제되며, 도내 3~5개 중학교를 선정해 그 학교의 집계된 성적과 비교해 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과학고와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등 특수목적고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와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등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