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23일 오후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1급 이상 대형소방대상물 소방안전관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동탄메타폴리스 화재 유사사고 방지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사건 관련 동영상 시청 ▲소방시설법 제20조에 따른 소방안전관리 업무(피난계획서 작성, 소방훈련 등) ▲소방시설 폐쇄, 차단 행위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용접공사 등 화재위험 작업 시 자체 안전관리 강화 안내 ▲2017년 소방관련 개정법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김인섭 의정부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 "동탄메타폴리스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관계자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체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의정부소방서에서도 지속적으로 대형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6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각각 통과했다.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지사가 빛공해 발생우려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구역 지정을 위하여 빛공해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 현황,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 현황 등을 고려하도록 했다.또한 '경기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중재'를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하여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중재로 환경분쟁을 해결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위원회의 운영에 중재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추가로 규정했다.박 의원은 "과도한 인공조명 사용을 제한하기 위하여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하고, 허용되는 빛방사 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빛공해로 인한 생태계 및 주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2일 오전 의정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경호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해 김경호 위원장(국민의당, 의정부갑),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원기 의원(더민주, 4선거구),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부의장, 안지찬 시의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새로 취임한 11대 최성욱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본래의 역할과 지속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의정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가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의정부소방서장은 최성욱 취임대장에게 "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퇴임하는 김성남 대장에게는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도지사 공로패를 전수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기자단 운영조례안'이 17일 상임위를 통과해 본격 시행을 눈앞에 두게 됐다.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중인 학생 기자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기자증, ▲보험 등 제반사항과 표창 등 지원에 관한 사항, ▲기자단 활동의 자원봉사활동 인정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정진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기자단을 운영함에 있어 교육감의 위촉을 받아 활동하는 근거를 명확히 하고, 학생기자단 활동수칙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학생기자단의 안전한 취재활동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기자단 사기가 고양되어 뜻깊은 학생생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7일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및 경영악화 원인 등을 조사한다.대표발의자로 나선 구구회 의원은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으로 시민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추진을 둘러싼 적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의문과 수요예측의 적정성,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파산으로 인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다는 문제제기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안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조사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으며, 본회의 참석의원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56조,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 등 관련법에 근거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다.한편, 조사특위는 ▲7호선 장암차량기지 설치에 따른 서울시의 사회적 기회비용 보상과정의 적절성, ▲경전철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사업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이용수요 및 총사업비 재검증, ▲경전철 경영악화 원인, ▲파산신청과 관련한 향후 대응방안 모색 등에 대해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 철회 및 성실한 운영의무 수행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김일봉, 권재형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246회 의정부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에 대해 비판하고, 특화역 조성 등 의정부경전철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김일봉 의원(자유한국당, 나선거구)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 관련해 이번 사태의 장본인은 30년간 책임 운영하겠다는 협약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시와 민간 기업이 신뢰를 갖고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약속된 운영의무를 지켜야 함이 마땅하다"며 "공공적 성격의 사업을 단순히 재무적 손실만으로, 그것도 대부분의 손실은 감가상각 비용임에도 손실을 과다하게 주장하면서 파산하겠다고 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공익적 피해가 어찌되든 남은 해지시지급금이라도 챙기려는 비양심적인 기업윤리의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처사"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그는 "GS건설이 최근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는 대조적으로 서울 강남의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에 주간사로 참여하는 행보를 보임으로써 우리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 관련해 의정부시의회가 17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관련 운행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의정부경전철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의정부시의회는 결의안을 GS건설을 비롯한 투자사,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 국회,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경기도지사에게 보내 절실히 요청하고 반드시 이를 수용해 실천으로 응답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날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장수봉 의원(더민주, 가선거구)은 결의안 제안이유에 대해 "의정부경전철은 애시 당초 재정취약을 이유로 중앙정부가 민자 사업으로 고시하고 엉터리 수요예측으로 첫 단추를 잘못 끼운데서 출발했으며, 당시 선출직과 고위공직자들의 무책임한 행정활동으로 추진되었고 최소한의 기업윤리조차 망각한 GS건설을 비롯한 투자사들의 먹튀행태로 파산선택이라는 종지부를 찍었다"고 지적하고 "국내굴지의 재벌기업인 GS건설은 지금이라고 즉시 파산신청을 철회하고 의정부시민께 정중하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운행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장 의원은 "사업자의 실패로 인해 파산신청을 하는 상황하에서 공익을 저버리는 최소한의 윤리의식조차 없는 무책임한 사업자에게는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지난 16일 의정부시 농아인(聾啞人) 생활불편 감소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박종철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장재임 사무국장, 박명희 수화사무국장, 노인장애인과 장승수 장애인시설팀장, 보건관리과 장선경 의약관리팀장, 주민생활지원과 김수미 주무관이 참석해 농아인 병원이용시 수화가능자 부재로 인한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이는 의정부시 농아인협회에서 농아인이 관내 병원이용시 수화가능자가 없어 일일이 글씨를 써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하여 이뤄졌다.박종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농아인들이 관내 병원을 이용할 때 이런 불편함이 없도록 수화가 가능한 자원봉사자 연계 방안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센터는 수화가능 자원봉사자 인력지원 방안, ▲노인장애인과는 시청내 수화가능자 봉사 가능 여부,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분야 정책자문, ▲보건관리과는 병원과의 협조 모색방안, ▲수화사무국장은 추진방향 모색 등 다양한 방안 강구를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불편해소 방안을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기
경기도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국은주 도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2월 16일 경기도의회 제31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일상생활을 하는데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경우 혼자 있을 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경우에 따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중증장애인의 상시보호를 위한 '응급안전서비스' 제공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이번 개정 조례안 주요내용은 경기도지사가 중증장애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책무로 부여하고 ▲지역센터에서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추진, ▲응급안전장치의 설치, ▲응급관리요원 지정,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을 위한 매뉴얼 마련 등 응급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했다. 국은주 의원은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을 제도화하기 위하여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응급안전서비스를 통해 소외될 수 있는 우리주변의 중증장애인을 살피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의정부소방서장은 16일 민락2지구내에 소재한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롯데아울렛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서장이 직접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을 방문해 관계자 안전컨설팅을 통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의정부소방서는 21일에는 신도아크라티움과 메가타워를, 23일에는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특히, 23일 오후에는 의정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급 이상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86개소 관계자들에게 안전의식 제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경호 서장은 “관계자의 자율적 소방안전관리체계가 확립되어야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물 내 아울렛 및 영화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