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전해명)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의료비지원 사업 추진을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시에서 추천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과질환, 무릎 퇴행성 관절염 시·수술 및 입원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어려운 이웃의 의료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의정부시 건강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많은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부담이 돼 양질의 민간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의정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보건·의료·복지 전달체계의 통합 건강 안정망'을 구축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열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이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최호열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오전 11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4월 12일 치러질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이날 그는 기자회견 연설을 통해 "지금은 위기의 포천을 기회의 포천으로 바꿀 수 있는 힘 있고 정직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포천의 새 역사를 창조해야 한다는 절실함과 사명감을 갖고 시장 출마라는 정치적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2, 3년간은 포천의 어려운 경제를 비롯한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풀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이 시기를 놓쳐서는 안되고, 자신은 시민과 원만한 소통이 가능한 적임자"라고 강변했다.또한, 문화·관광·예술도시 건설, 열악한 교육환경개선, 경제 인프라 구축, 새로운 공직사회 문화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포천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특히 최 후보는 1년 2개월의 임기동안 실현가능한 △시민의식개혁에 앞장서겠다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 △능력 위주의 원칙있는 공직자 인사를 실시하겠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등을 약속했다.이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7년 제1차 임시회가 15개 시·도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임시회는 2011년 2월 경기도에서 개최된 이후 6년만이며, 경기도의회가 제출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촉구 건의의 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에 대한 규탄 결의문 채택의 건' 등 총 9건이 의결됐다.이날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제19대 대통령선거 조기 실시 예상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예비대선 후보에 대한 지방의회 선진화를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지방재정분야 공동 공약제안서 개발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또한 대선후보 초청 광역 및 기초지방의원 지방분권 결의대회를 추진하여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한 결의문 및 대선후보자별 지방자치권 강화 관련 정책 발표 등에 대한 지방의원 결의문 전달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시4)은 경상북도의회의장과 공동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의하여 만장일치로 결의문 채택을 주도했다. 정기열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의회가 독도에 소녀상을 설치코자 모금운동을
양주시 주민의 숙원사업인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경기도의회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2)이 양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사업비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확보했다.그동안 양주시에는 장애인 및 노인 종합사회복지관 시설의 부재로 시민들의 복지욕구 충족에 한계가 있었다. 양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78억원으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비 확보로 건립 공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박재만 의원은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주시가 향후 2020년 인구 30만 도시로 급성장할 때를 대비해서도 복지를 위한 필수적인 시설인 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양주시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복지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양주시에는 아직도 추진해야 할 많은 사업들이 있으며,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 예산이 불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도비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1월 31일 의정부농협(조합장 최영달)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임호석 의원은 평소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풍요로운 농촌건설에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특히 의정부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근거를 마련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임호석 의원은 "늘 힘들게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수상의 영광을 그동안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임 의원은 지난해 11월 '의정부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제262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가결된 바 있다. 한편, 임호석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안'에는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를 입은 자와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자에게 보상하여 주기 위한 기준 및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2017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1월25일 오후 2시 시청 경전철비상대책상황실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관련 주요 지역인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등 선출직 지도자와 원외 지역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장, 통장협의회장, 그리고 회계법인, 법무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정부경전철 SPC법인 파산신청 관련 의정부시 대응 동영상 설명과 질의 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경전철이 위기를 맞고 있는 때에 지역의 리더 들과 합심해서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희상 국회의원은 "처음에 경전철 파산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큰 일 났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보니 안심이 된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전문가그룹의 자문을 받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경전철 파산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안된다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1월 23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역대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2대 이만수 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장 및 부의장 9명과 현직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직의원들은 전직의장단의 고견을 청취하고 시의회와 시정발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먼저 제2대 의장인 이만수 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직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만남으로 좋은 의견이 교환되어 의정부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박종철 의장은 참석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우리 의정부시의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역대 의장단 의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역대 의장단 의원님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13명 의원 모두는 미래지향적이고 반듯한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한편, 시의회는 향후에도 전·현직 의원 모임을 개최하여 의회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조언과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열린 '2017년 시장·군수 신년인사회' 직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단독면담을 통해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에 따른 대책수립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문향재 조찬포럼 세계 최장 지자체 조찬포럼 인증 등의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안 시장은 남경필 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시간을 갖고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항인 '의정부시경전철 파산신청'에 따른 지원 및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의정부시 협의 의견안 반영 등을 적극 건의했다.안 시장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에 따른파산절차의 법적대응·해지시지급금의 지방채 발행·대체사업자 선정·안정적 시설물 인수·운행중단 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대착TF팀 운영을 설명하고,해지시 지급금의 지방채 발행 등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또한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의정부시가 제시한 8개 대안 중 유일하게 반영이 가능한 장래 역사 설치를 고려한 민락1·2지구 내 노선연장(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구하였으며, 남 지사로 부터 "의정부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지난 1월11일 법원에 파산신청 함으로써 의정부경전철 위기대응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파산으로 의무를 파기한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법적 대응을 강력히 할 계획을 밝혔다.민간투자사업 의정부경전철 개통1999년 국가고시사업인 민간유치대상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04년 GS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토와 협상으로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6년4월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와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추진됐다.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총 6천700억원의 사업비를 국비·도비·시비 및 개발에 따른 분담금 48%, 사업시행자의 민간투자비 52%의 비율로 투자해 건설했으며 GS건설 등 7개 출자자로 구성, 시설 소유권은 시가, 시행자는 30년간 사업시설을 무상으로 유지·관리·사용 및 운영할 수 있는 관리운영권을 갖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경전철 활성화에 시가 적극 앞장개통과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요금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임정책을 시행했으며 20
의정부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가정의 출산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기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 중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던 것을 올해부터는 24개월 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조제분유는 그간 산모가 사망했거나 방사선·항암치료 등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없을 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부자·조손가정 아동 등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이용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로 기저귀(월 6만4천원), 조제분유(월 8만6천원) 구매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할 수 있다.전광용 보건소장은 "저소득층기저귀조제분유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된 출산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031-828-454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