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양주시는 올3월 민원해결과 신설이후 허가처리 시스템을 개선하여 기존 9.5일이 소요되는 민원처리가 4.5일로 53%나 기간에 대한 단축효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민원해결과에서는 환경, 건축인허가, 개발건축행위, 공장등록, 식품안전등의 민원업무로 시는 그동안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오전에 민원서류검토, 오후에 당일 처리원칙을 구축하고 허가 단축 자체 메뉴얼 활용과 민원대행업체 간담회, 군 협의 정책 건의 제도개선등의 시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19일 포천시는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자금조달 문제가 해결되어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1조 4539억원의 자금을 공동으로 조달하기로 결정되어 산업은행과 정책 금융공사가 사업시행사인 서울북부 고속도로등이 참여하여 금융약정을 맺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써 3개 금융기관이 민간 투자비 1조7042억원 가운데1조4539억원에 대한 금융투자에 나서게 됨에 따라 2012년 2월 공사착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대표 출자사가 대우건설로 GS건설등 7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2016년 완공 목표로 1조7000억원이 투입되어 구리~서울~남양주~의정부~포천을 관통하는 53km에 왕복 4~6차로 건설을 예정으로 착공된다.
지난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시 민락2지구(B5,B6블록)의보금자리주택 520세대에 대해 선착순 접수를 26일부터 실시하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락2지구 보금자리 주택은 2013년 12월 입주예정이며 평균분양가가 3.3㎡당 773만원으로 최근 건설된 아파트들에 비하여 분양가가 저렴한 편으로 실수요자들에게는 전세가로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금자리주택 기금 융자로 세대당 7500만원의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어 경기북부 및 수도권 지역과 서울동북부 거주지역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민락2지구 보금자리주택은 서울 도심에서 약251km 거리와 의정부시청에서는 5.5km, 경기북부청사에서는 2.5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구리와 포천간의 고속도로 건설과 서울 외곽순환도로등이 건설 예정�
지난 22일 포천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포천시 창수면 이장단이 화력발전소의 피해 지원금 배분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면서 거세게 반발하며 집단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태의 발단은 포천파워(주)가 1조2천억원을 투자하여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산70-11번지 일원에 시설용량 1천450MW(725MW x 2기)규모의 LNG복합 화력발전소와 송전선로 4.3km를 오는 2014년 완공할 계획으로 지난 10월 착공한 것이다. 이에 포천시는 발전소 건설에 따라 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건설기간 정부의 특별 지원사업비 180여억원과 시행사가 자치단체에 지원하는 90억원을 발전소 반경 5km이내의 지역 마을에 50%, 시의 각종 정책사업에 50%를 사용하는 배분계획을 세웠는데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시작되었다. 발전소 반대 대책위원회 에 따르면 "발전소 특별지원금을 피해지역과 무�
지난 23일 국방부와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캠프 홀링워터 북쪽기지 1만1천770㎡를 2015년까지 민자 역사와 연결되 시민공원으로 만들 예정으로 국방부에 210억원을 주고 빠른 시일내에 매입할 계획이었다. 이 기지는 지난 2007년 4월 미군측으로부터 반환되어 2011년 9월 토양과 지하수에 대한 오염 정화가 끝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11월 27일 의정부시가 국방부에 협조를 구한 끝에 백석천 공사계획에 따라 나무를 미리 옮겨심기 위한 작업을 하던 중 6곳에서 토양 오염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시는 한국 환경공단과 함께 해당 토지의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TPH(석유계 총탄화수소)에 의한 오염으로 확인되었으며 6곳중 3곳의 경우에는 기준치 500mg/kg을 초과하는 807~1천 173mg/kg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의정부
연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경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삼성연와 인근 폐가에서 Y씨(남, 55세)가 술에 취해 잠을 자다 숨진 채 인근 주민에게 발견되어 사망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최근 기온이 급강함에 따라 술에 취해 잠들어 저체온증에 의해 사망한 사고가 아닌가 추정하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지난 23일 감사원은 포천시가 구제역 살처분 보상과정에서 28억원을 과다산정하였다며 포천시장에게 살처분 마릿수 산정업무를 소홀히 한 담당자에 대한 징계여부를 자체 결정하라고 통보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발생한 구제역 사태로 대규모 살처분이 이루어지면서 보상금 산정기준이 미비하고 일부 시, 군에서 살처분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농장주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조사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의 혈세가 낭비된 것을 지적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환경부가 전국적으로 구제역 가축 매몰지 300곳에 대한 환경영향조사 결과, 4곳 중 1곳인 71개소에서 침출수 유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이설 또는 보강이 시급한 실정임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중 지역별로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양주와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등 경기북부 5�
지난 21일 연천군은 전체면적의 98%가 군사보호시설로 묶여 있고 군부대가 집중배치 되어 있는 연천군의 경우 국지전이나 화학전이 발생되면 일반 군민등 4만 2800여개의 화생방용 방독면이 필요하게 되는데 현재 연천군에는 1만7000여개의 방독면만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김정일 사망 이후 긴장이 고조되어 있는 정세에 비추어볼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하는 지자체로서는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방독면의 지급 기준은 전시 발생시에는 민방위 대원들이 우선지급 대상으로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자비로 구입하여 구비 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연천군의 경우에는 매년 방독면을 6000~6500여개정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을 세워놓고 2010년부터 소방방재청에 국비 지원을 요청해 오고 있지만 소방방재청에서는 민방위대원에 한해서만 1인1개의 방�
지난 21일 양주시의회는 정례회를 폐회하면서 그동안 양주시가 추진하던 필룩스조명 앞 도시계획도로 사업비 전액을 삭감하였다. 이는 지난 2011년도 본예산 중 필룩스조명앞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 전액을 삭감한 것이었는데 이에 앞서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에서도 필룩스조명박물관앞 도로확장을 위한 측량과 감정평가비 4200만원 전액을 삭감한 바가 있다. 이 도로는 계획에 따르면 광적면 석우리 필룩스 조명박물관 앞 220m 구간을 기존 폭 4~8m에서 12m로 확장하는 내용으로 양주시는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불편하고 조명관에 외부관람객이나 행사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업도시를 추구하는 양주시로써는 다른 도로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했던 도로사업이었다. 하지만 현재 양주시에는 착공되거나 설계중인 도시계획도로가 모두 37곳으로 예산부족으로 인해 �
지난 22일 의정부지법 제1형사부는 아이가 함께있는 집안에서 아내를 손과 발로 폭행하여 상해를 입힌 혐의로 사법연수생 A모씨(남, 32세)에게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와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누구보다도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죄질이 가볍지 않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 사건 이외에도 피해자와 그 가족을 상대로 범한 범행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있어 엄히 처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가 항소심에 이르러 깊이 반성하고 피해자의 상처가 중하지 않은 점과 이혼 소송에 승복하고 위자료 전액을 지급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고려하여 형량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사법연수원에 입소하기 직전인 2009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