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시장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한미 우호증진'사업 제동 걸리나신상발언 통해 새누리당 탈당 공식 발표...시민 위해 최선 다할 터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은 16일 개최된 의정부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전철 파산을 대비해 이미 편성된 집행부 예산을 긴축예산으로 재편성할 것을 요구했다.특히 안병용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미 우호증진 기념탑 건립사업', '한미 우호증진 및 협력 확대를 위한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사업' 등 한미 우호증진 관련 사업예산에 대한 재편성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께서 시정연설시 6차례에 걸쳐 협상이 진행되었고, 의원간담회 자료에서도 작년 9월까지 사업시행자와 대면협의 6회를 진행하였고, 그 후로는 문서를 통한 협의 5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협상이라는 것은 대면을 통하여 성과가 나오는 것임에도 작년 9월 이후 공식 만남은 없었다는 것은 진작에 협상은 결론이 난 것"이라며 "그 후는 책임전가식 형식적인 문서만 왔다갔다는 것이 본의원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의정부경전철은 44만 의정부시민을 위한 사업이지 정치적으로 이용될 사업이 결코
독감 유행이 예년에 비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보건소는 2주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고했다.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전염성 질환으로 호흡기 뿐 아니라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데 폐결핵인 경우 전염성이 매우 높다.폐결핵 의심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열, 가래, 체중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지만 흔히 감기 증상과 비슷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결핵일 경우 본인 뿐 아니라 주변에 결핵균을 전파시켜 집단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공공보건에 위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나와 가족, 이웃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의정부시보건소 결핵실에서는 결핵관련 상담 및 무료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신분증만 지참하여 방문하면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객담검사나 면역학적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 경전철위기대응TF팀(단장 이성인 부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경전철 비상대책상황 운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전철위기대응TF팀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교통건설국장과 자치행정국장이 총괄업무를 맡고 경전철사업과장을 반장으로 총괄팀, 시설인수팀, 운행관리팀, 재정관리팀, 주민홍보팀 등으로 구성하고 업무분장을 실시했다.총괄팀은 경전철 위기 상황 대응 총괄업무와 민간위탁 등 운영계획수립, 정부와 경기도, PIMAC 등과 업무협의를 하고 시설인수팀은 시설물 인수인계 관련 업무를 맡는다.또 운행관리팀은 긴급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재정관리팀은 해지시 지급금 재원조달방안 강구 업무를 추진하고 주민홍보팀은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와 관계자 간담회 등의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경전철위기대응TF팀은 매일 오전 10시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에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이성인 경전철위기대응TF팀 단장은 "경전철 도입배경, 파산원인, 정상화 위한 노력, 파산 이후 대응 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경전철 사업시행자 파산신청에 따른 후속 운영 방안 추진에 TF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12일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 파산신청과 관련해 ‘시민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으로 장문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지난 11일 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그동안 경전철 측과의 협상 과정, 파산 경위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안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市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정부경전철이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이사회의 파산결의를 거쳐 법원에 파산을 신청하였다는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었다”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시민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전철 운행을 지속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경전철사업의 지나온 경위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려 시민여러분의 이해를 돕고 근심을 덜어 드리고자 한다”며 성명서 발표 이유를 밝혔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 파산신청 관련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오늘 이 자리에서 시민여러분의 발이자 우리 市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경전철사업자, 지난 11일 서울지법에 파산 신청서 접수...'법정 다툼' 불가피개통 초기 잦은 운행정지 사고 발생으로 시민들 탑승 기피...적자 발생 원인개통 초기부터 잦은 운행정지 사고 발생 등으로 시민들이 탑승을 기피해 당초 예측했던 탑승 인원수에 훨씬 미달하면서 운영적자에 허덕이던 의정부경전철이4년 5개월여만에 결국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의정부경전철(주)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GS건설·고려개발·이수건설 등 재적 이사 5명 전원이 파산 신청을 의결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신청서를 접수했다.당초 하루 최대 7만 9000여명이 경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개통 초기 1만5000명 수준에 불과했고, 이후 경로무임승차와 수도권환승할인 등 각종 경전철 이용활성화 대책이 시행되었으나 3만5000명 수준에 그쳐 효과를 보지 못했다.이에 경전철 측은 사업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해 사업 포기 때 의정부시로부터 받게 돼 있는 환급금 2500억원의 90%를 20년간 분할해 매년 145억원씩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의정부시는 경영 정상화가 될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50억원+α를 제시해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결국 의정부경전철은 2016년 12월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친박세력 때문에 남아 있을 명분이 없어 당 떠나강 위원장 정치적 멘토 김상도 전 위원장, 구구회 시의원도 탈당계 제출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강세창 당협위원장이 1월 10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오는 24일 창당하는 '바른정당'에 합류할 예정이다.강세창 위원장은 그동안 친박 핵심인 같은 당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과 대립각을 세우며 자신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나는 그동안 너무도 정들고 사랑했던 새누리당을 떠난다"며 탈당선언문을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그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슴에도 친박세력이 점령한 새누리당은 반성을 하기는 커녕 상처난 국민 가슴에 소금 뿌리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당에 남아 개혁하려 했지만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친박세력 때문에 남아 있을 명분이 없어 이렇게 당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의정부시 국회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부모의 막강한 재력을 등에 엎고 정치판에 뛰어들어 권력을 잡다보니 서민의 어려움과 아픔은 도외시 한 채 자신들의 영화만을 획책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해 의정부시의 화재 및 구조‧구급 출동건수를 분석한 결과 화재출동은 959건으로 전년 대비 17건 감소했고, 구조출동은 1,004건(23%), 구급출동은 1,396건(6%)이 각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또한 인명피해는 151명에서 15명으로,재산피해는 53억6천여만원에서 12억9천여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이는 2015년도에 발생한의정부3동 아파트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의 결실로 풀이된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0.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전기 25.9%, 기계적 요인 17.9%로뒤를 이었다.구조출동은 전년 대비 1,004건이 증가한 5,363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구조인원 또한 45명이 증가한 788명으로 잠금장치개방이 228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구급출동도 1,396건이 증가한 24,430건으로 16,438명을 이송, 하루 평균 67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서 관계자는 "2016년 전체 화재 건수가 감소한 것은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 모두의 관심이 증가한 결과"라며 "이에 더해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홍보해 인명피해 및 재
벤처기업육성 위한 사무실, 경제인 단체에 무상 제공...공무원, 관련법 위반5년동안 사무실 사용료 한 푼도 안받아...시장 지시 또는 단체 로비 있었나? 양주시가 경제인 단체인 기업인협의회의 사무실을 수년간 무상으로 제공해 공직선거법(기부행위) 위반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이 특정단체를 위해 관련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양주시는 지난 2011년 12월 1일 '벤처기업육성'을 목적으로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428번지에 소재한 테크노시티지식산업센터 2층, 4개의 사무실(218호~221호, 각호당 면적 119.6㎡)을 6억원에 전세로 임차했다.이후 시(市)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양주시에 본사·연구소 또는 공장을 등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입주업체를 선정했다.공모 당시 벤처센터 임대보증금은 3.3㎡(1평)당 15만원, 월임대료는 3.3㎡(1평)당 15,400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저렴해 많은 업체들이 공모에 선정되길 희망했다.하지만 양주시는 4개의 사무실 중 3개의 사무실(219호~221호)만을 벤처기업에 임대하고, 나머지 1개의 사무실(218호)은 어떠한 절차도 거치지 않고 기업인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1월 16일, 제263회 의정부 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여 '소통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위한 2017년도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주요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3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6일 오후부터 19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회기에는 2017년도의 업무계획을 실국소별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보고(청취)하게 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장수봉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선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권재형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개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또한 도시‧건설위원회는 '의정부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개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5일 11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룩한 주요성과와 새해에 추진할 분야별 주요사업을 밝혔다. 특히 시정에 애틋한 관심과 사랑으로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시장은 새해에는 의정부시가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가 되고 경제발전으로 또 한 번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도록 꿈꾸고 희망하면서 힘찬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2016년 주요성과첫째,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해 온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55만3천96㎡의 그린벨트 해제 의결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의정부시 한류문화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향후 100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둘째, 공원 민자 사업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직동과 추동 근린공원 사업은 토지보상을 마치고 수천 억 원의 현금가치 있는 공원 부지를 의정부시 재산으로 등기했다. 이 사업은 최적의 도시공원과 체육시설을 사업자 부담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게 되었다.셋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