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의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만구)는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1 포천사랑 Festival’을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구제역과 수해피해 등으로 아픔을 겪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상승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행사 첫날인 10월 8일에는 주민복지서비스 박람회 개막식 및 다문화 한마당 축제, 시민대종 타종식, 도전 포천벨, 청소년 한마당, 향토음식 경연대회 및 음식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 제9회 시민의 날 기념식(오후 6시 30분), 시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둘째날인 10월 9일에는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제7회 포천예술제 개막식, 국악한마당, 지역동아리 공연, 특별기획 마당놀이 ‘왕이 오신 날’, 폐막공연인 락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한편 행사장 주변에�
10월 첫날부터 이어지는 3일간의 황금연휴에 ‘2011 대한민국 떡명장 및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하는 떡명장 및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양평군 세미원 야외무대에서 10월 2일 열리게 되며, 세계유기농대회 공식행사로 양평의 유기농 쌀을 사용한 친환경 선발대회이다.먼저 떡명장 선발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떡 기능인 80팀이 ‘유기농 떡’이란 주제로 2차에 걸친 심사를 걸쳐 선발하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1,800여만원의 상금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가양주인 선발은 ‘유기농 경기미로 만든 막걸리’란 주제로 150명이 참가, 3차에 걸친 심사로 선발하게 되며 총상금은 900만원이다. 금회 대회에서는 역대 선발대회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심벌마크’를 제작 및 활용했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 가드닝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 에서는 29일 (주)필룩스(광적면 석우리)에서 소방공무원 및 18개 기관·단체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폭발에 따른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주변으로 급격히 연소확대 되면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테러진압 활동 및 현장통제 ▶재난신고접수상황보고·상황전파 등 긴급대응체제 구축 ▶긴급구조지원기관별 대응절차 숙달 ▶신속한 구조·구급 및 진압활동 전개 등에 대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이경호 소방서장은 오늘 훈련으로 각종 재난발생시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으로 현장 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가을색이 완연한 문학의 계절, 많은 문학회와 시낭송회가 詩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일상적인 모습이다.하지만, 치안현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찰관들이 잠시 짬을 내 詩를 노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해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의정부경찰서(서장 위득량)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직원들이 참여하는 ‘제1회 시 낭독회’를 9월 30일 10시경 경찰서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가을빛이 짙어진 9월을 맞아 준비된 이번 시낭독회에는 자체 선발된 12명의 경찰관이 참여하여 김춘추 시인의 ‘꽃’ 등 평소 애송해오던 시를 낭독하였고특히 경찰시인으로 유명한 피기춘 경위와 동화연구가 겸 시인인 서경애씨가 심사위원을 맡아 ‘언어예절과 시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도 하였다.이번 대회 수상자로는 가능지구대 박형규 순경이 윤동주 시인의 ‘내 �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 공유재산조사특위는 최근 공유재산 관련 증인 출석을 요구해 공유재산관리실태를 심문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유재산조사특위(위원장 강세창)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시행령 제 43조 '의정부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를 근거로 한봉기 자치행정국장등 관련 공무원 22명을 증인으로 출석시켰다. 조사특위는 이번 증인심문에서 국·공유재산 실태조사 시스템의 유지보수 계획과 관사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공유재산의 매각 처분 및 보존실태에 대해 중점 질의했다. 또 공유재산의 공부상 지목과 실제 이용지목의불일치 이유 및 대책, 대부료 및 무단 점유지에 대한 변상금 부과와 체납액 징수대책등도 요구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보상계획도 따져물었다. 조사특위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206회 의정부시
동두천경찰서는 만취한 상태서 10대 여학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미군 제2사단 소속 A(21)이병을 조사한뒤 미군 헌병대에 인계한것으로 알려졌다.A이병은 지난 24일 오전 4시께 만취 상태로 동두천시내 한 고시텔에 들어가 A(18)양을 위협한뒤 수차례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동두천경찰은 신고접수후 고시텔인근 CCTV를 통해 A이병을 확인한뒤 미군측에 통보해 26일 자진 출석토록 했다.A이병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고시텔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것 같다고 일부 시인했다.
지난 2006년 강원도 비 피해지역에서 '수해골프'를 쳐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한 홍문종 전 경기도당 위원장(현 경민대학 총장)이 경인일보 기자를 상대로 낸 허위사실에 의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 남부지법 항소부(민사2부 이영동 부장판사)는 22일 홍 전 도당위원장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원고가 수해지역에서 골프를 친것은 사실로 인정되고 설령 기사내용에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공의 이익에 준하기 때문에 기각한다" 고 판결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제기된 수해골프 사건에 대한 소송은 5년여에 걸쳐 사실상 마무리됐다. 앞서 1심에서도 "기사가 허위사실로 볼 수 없고, 원고가 억울하다고 하나 기사 내용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것"이라며 기각됐다. 한편 홍 전위원장은 수해골프 파문으로 제명당한 뒤 1년 후인 지난 2007년 경인일보와 �
포천의 한 지방도로에서 탱크로리가 넘어져 기름 수만리터가 유출됐다. 24일 오후 2시 10분께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청산고개 하심곡 방면 내리막길에서 임모씨(39)가 몰던 벙커C유 운반 탱크로리가 넘어졌다. 이날 사고로 임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벙커C유 2만리터가 도로에 유출됐다. 사고가 나자 포천시와 포천소방서 공무원 100여명이 출동해 이올펜스와 흡착포로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으나, 유출된 기름이 인근 계곡으로 흘러들었다. 경찰은 포천 신북면 방향으로 운행하던 탱크로리가 급경사를 내려가던 중 방향을 잃고 옹벽에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청은 27일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등하굣길 주변에 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인근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초등학교 초등학교 700여곳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전국 지방경찰청 생활안전·형사과장과 각 시도 교육청 학생안전담당 장학관,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안전강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개선방안을 내놨다. 경찰은 종전 사건발생후 검거에 주안점을 뒀던 방식에서 탈피해 학교폭력을 사전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앞서 제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찰은 우선 등하교 시간대 지역경찰의 순찰외에도 형사기동대를 배치해 금품갈취나 폭력행위를 미리 차단하기로 했다. 성범죄자가 주변 1km 이내에 거주하는 전국 738개 초등학교에는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이밖에 학생안전 전�
올 들어 세 차례에 걸쳐 발표된 전·월세 대책에도 불구하고 치솟고 있는 전셋값으로 인해 정부의 전·월세 대책이 ‘백약이 무효’라는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성종 의원(민주당)은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지난 8월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은 12.1%로 전년 동기대비 16.7% 이상 오르는 등 세 번의 전월세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셋값이 매일 치솟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국민은행이 발표한 전년 말 대비 8월 기준 전세값 상승률을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평균 상승률은 12.1%로, 서울은 9.7% 올랐다. 2010년 8월 대비로도 16.7%, 13.8%상승했다.중형아파트의 경우 전년 말 대비 8월까지 11.9%, 소형은 13.2%가 올랐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16.6%(중형), 18.2%(소형)각각 올랐다.특히 정부가 올 한해 6건의 부동산 안정대책 중 1월과 5월, 8월에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