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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파행에 고소까지…의원님들 이제 그만하시죠!

의정부YMCA, 폭염 속에 시의회 정상화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의정부YMCA가 후반기 의장단도 구성하지 못한 채 장기간 파행하고 있는 시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 시민참여단’을 모집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정부YMCA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에 있어서 5석을 놓고 양 정당이 벌이는 첨예한 갈등으로 인해 의정활동이 완전히 정지된 지 벌써 한 달이 훨씬 지났다”며 “의장후보에 대한 도덕적 자질 논란으로 시의원간에 고소장까지 접수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파행이 장기화 되면서 공무원이 공적인 업무추진비(시민의 혈세)로 시의원에게 양주를 대접한 일 등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며 “YMCA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정상운영을 촉구했지만, 양 당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고소까지 하는 대외적 창피에도 전혀 시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의정부YMCA는 “경기도에서 유일하며,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만하다. 창피한 금메달이다! 시민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냉소적인 비판과 함께 시민들이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해 주길 촉구했다.

한편, 의정부YMCA는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6일부터 의정부시의회 앞에서 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1일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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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