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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강세창 시의원, 시의회 화합위해 ‘의장 불출마’ 선언

“후반기에도 시의원 본연의 자세로 시민들 위해 최선 다해 일하겠다” 밝혀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강세창 의원(가선거구)이 20일 후반기 ‘의장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세창 의원은 제6대 시의원들 중 시정질의, 5분 자유발언, 조례발의 등 시민들을 위해 가장 왕성하게 의정활동한 의원으로, 후반기 1순위 의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이와 관련해 지역정가는 그동안 의정부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이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이후 공천문제 등의 내홍으로 분란을 겪어오다 이번 4.11총선에서 홍문종 국회의원의 당선을 기점으로 하나로 집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이번 의장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강세창 의원은 본지 기자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자리에 연연하기 보다는 시의원 본연의 자세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기 위해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저보다 더 훌륭한 분이 의장이 되어 시의회를 잘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 후 “후반기에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시의원들이 서로 화합해 시민의 종복으로써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세창 의원은 지역구인 가선거구(가능1,2,3동, 녹양동, 의정부1,3동)에서 지난 5대에 이어 6대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얻고 시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한편, 지역정가 및 지역언론은 이번 강세창 의원의 의장 불출마선언을 본보기 삼아 후반기 시의회 의장단 구성에 있어 새누리당이 독식하기 보다는 시의회 화합 차원에서 민주당도 의장단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어 오는 25일로 예정된 의장단 선출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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