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의정부선관위)는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제2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 및 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 경기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의정부선관위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지난 15일 제3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돈영 예비후보와 제2선거구 출마를 신청한 새누리당 소속 빈미선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했다.
또한 16일 제2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새정치민주연합 강은희 전 시의원의 선거캠프 관계자와 제3선거구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접수를 마친 국은주 전 시의원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참석해 선관위 관계자들의 입후보 관련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의정부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등록신청서 등 사전검토 △입후보자 예정자의 당적정리 △무소속 입후보예정자의 후보자 추천장 검인·교부 등에 관해 안내했다.
또한 후보자 등록신청 방법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기타 입후보 준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은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제2선거구 후보로 신청서를 접수한 빈미선 전 시의장이 직접 참석해 입후보안내 등을 청취한 반면, 홍문종 국회의원의 권유로 빈 전 시의장과 같은 지역구에 후보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진 정진선 전 시의원 측 선거관계자들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여러 추측성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