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폐수 무단방류 또는 기름유출 등 하천오염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 오후 6시 30경 중랑천(가능동 금용아파트 인근)에 기름띠가 보이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녹색환경과와 의정부소방서 합동으로 오일붐, 유흡착포 등을 이용, 적기에 방제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물고기 폐사 등의 2차 환경피해를 예방했다.의정부시는 지리적 특성상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등 한강수계로 유입되는 중요한 하천을 보유하고 있어 수질보호가 엄격히 요구되고 있으나, 폐수 무단방류 및 기름 유출사건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이에 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유도하고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다량의 토사가 배출되는 택지개발 공사 현장 등을 수시로 단속해 하천 수질 오염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6.13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 지방의원 공천이 최종 마무리 됐다.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경선지역으로 결정된 의정부시 제3선거구 경기도의원 선거 후보 선정 경선 결과, 권재형 (전)시의원을 확정한데 이어, 5월 4일에는 시의원 경선이 치러진 라선거구 후보로이계옥 (전)의정부시생활체육회 탁구회장과 안지찬 (전)시의원을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이미 공천이 확정된 후보를 포함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 8명 등 총 12명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광역의원 후보로는 ▲제1선거구 최경자 ▲제2선거구 이영봉 ▲제3선거구 권재형 ▲제4선거구 김원기 등이 선정되었으며, 기초의원 후보로는 ▲가선거구 오범구(1-1), 장수봉(1-2) ▲나선거구 김영숙(1-1), 김정겸(1-2) ▲다선거구 김연균(1-1), 정선희(1-2) ▲라선거구 이계옥(1-1), 안지찬(1-2) 등이 각각 확정돼결전을 위한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의 단체장(시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진행한다.인터뷰 순서는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4개, 개별질문 1개로 이루어진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탑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뉴스미디어, 의정부신문 등7곳의 언론사로 구성되어 있다.(가나다순)협회는 지난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박윤국(61) 후보와 1문 1답의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편집자 주1. 출마의 변현재 한국은 희망의 남북한민족의 공존·공영과 냉전시대 구습과의 대립에 있습니다. 현재 포천은 못사는 포천과 잘살 수 있는 포천의 대결입니다. 지금의 포천은 희망의 미래와 낙후되는 과거의 선택지에 있습니다. 우리 포천시에게도 경제 회생과 번영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어느 언론사의 표현대로 '역사속을 지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잡았다'는 표현도 과하지 않습니다.핵심 프로젝트 사업은 65년동안 분단의 고통을 겪은 포천시를 남북 경협의 중심지로 구상하고, 현행 개발법을 활용하여 착수 할 수 있는 방안을
경기도가 북부2차 테크노밸리(양주 TV, 구리·남양주 TV)와 제3판교(성남 금토지구) 테크노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전문가 자문단(MD, Master Director)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달 말까지 공동사업시행자인 양주, 구리, 남양주, 경기도시공사,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추천과 경기도의 지역실정을 잘 아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권역별 MD 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MD 자문단은 대표(도시계획분야)를 포함 북부2차 테크노밸리와 제3판교 각 9명의 전문가(도시계획3, 교통2, 환경1, 산업·경제2, 사회·문화1)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구역별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실시계획수립 등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및 자문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 자문 ▲각 사업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산업 육성, 일자리 확충 및 기업유치 방안 자문 ▲각 사업별 사업시행자 및 관계기관 간 의견 조율 등을 담당한다.북부2차 테크노밸리(양주 TV, 구리·남양주 TV)는 지난 4월 30일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내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하반기 도의회 신규사업 동의 및 조사․설계용역 착수 수순을 밟아 2022년 양주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서 경원선이 빠진 것은 '옥의 티'차별화된 공약 제시와 함께 지역 곳곳 누비며 선거운동 펼쳐오는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의정부 나선구(의정부2동, 호원1,2동)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바른미래당 장영돈 예비후보가 경원선축 철도 연결을 촉구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장영돈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원선은 서울에서 출발하여 수도권 북부를 거처 원산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TSR)와 연결되는 최단거리 노선"이라며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철도와 도로를 잇는 서부의 경의선(서울-개성-평양-신의주), 동부의 동해선(부산-강릉-금강산-나진)과 함께 중부의 경원선(서울-원산)이 빠진 점은 옥의 티"라고 지적했다.덧붙여 그는 "경원선은 1914년 개통되어 서울 용산,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철원, 북의 원산을 잇는 223km를 운행하며 남북을 잇는 철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분단 이후 남북 접경구간 31km가 파괴되었으나 현재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하고 있고, 경원선 단절 70년 만인 2015년 경원선 남측구간 9.3km 복원이 추진되어 군사분계선 구간 2.4km와 북측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 소방공무원 및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은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유양동 관아지 및 광적면 조명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했다.양주소방서는 이번 안전체험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의식을 배양시켜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어린들은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질적인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가졌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가족과 함께 체험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수칙을 익히고 배우는 유익한 체험 시간이 된거 같다"며 "어린 꿈나무들의 안전한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018년 포천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오는 13일 송우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거주하는 이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축제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포천시가 주최·주관하고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기관과 외국인 공동체가 후원하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날 국제 공인스포츠인 태권도 시범경기를 비롯한 부채춤과 소고푸리의 한국전통무용 축하공연을 필두로 끼 있는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경연, 우리나라 등 8개 나라의 전통 음식을 체험하는 먹거리부스와 전통놀이 등 체험부스, 모두 함께 참여해 진행되는 어울마당 등으로 가족과 함께 할
의정부시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의정부시노조)이 단체교섭에 본격 돌입했다.의정부시와 의정부시노조는 지난 5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병용 시장과 이규현 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의 본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이날 상견례는 교섭위원 소개, 대표위원 인사말씀 및 단체교섭 절차안내가 있은 후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규현 위원장은 "교섭요구 사항에 대하여 조합원들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함께 했다는 좋은 전례를 남길 수 있도록 본 교섭위원님들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안병용 시장은 "노동조합은 의정부시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로 노조 여러분과 함께 대화와 타협의 새로운 시작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노조 지도자 여러분들이 직원들의 바람을 잘 담아 이번 단체교섭을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한편, 경기도 31개 시·군 중 30번째로 출범한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4월 9일 시청 신관 2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비 휠체어 장애인 위한 특별교통수단(행복콜) 도입교통약자 위한 사려 깊은 정책으로 높이 평가 받아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경기도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정책 우수시군 평가는 경기도에서 지난 2007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분야 평가로 우수한 교통시책을 발굴‧전파해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평가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를 중심으로 하며,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제출한 시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올해 평가에서 B그룹(인구 30만~61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행복콜) 도입이 교통약자를 위한 사려 깊은 정책으로 높이 평가됐다.시는 지난 2015년까지 6년 연속 교통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었고, 평가방식이 변경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선진 교통 도시로서의 명맥을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난 4일 발곡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소방관 직업소개를 위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직업체험은 ▲소방 홍보영상 관람 ▲소방관 시험제도 소개 ▲소방관 체력측정 프로그램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궁금한 안전상식 질의응답 ▲첨단 구조장비 조작시범 ▲소방차 방수체험 등 소방관이 어떤 직업인지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여학생들로 부터 인기를 얻은 백남숙 소방장은 여성소방관으로서 당당히 극한직업을 수행해 온 지혜와 용기를 전해주기도 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가 학생들이 향후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제도다.그동안 의정부소방서에서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소방관의 꿈을 키운 미래소방관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한 해 평균 1,437명으로 집계됐다.김인섭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청소년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청소년 안전문화 의식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