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휠체어 장애인 위한 특별교통수단(행복콜) 도입교통약자 위한 사려 깊은 정책으로 높이 평가 받아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경기도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정책 우수시군 평가는 경기도에서 지난 2007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분야 평가로 우수한 교통시책을 발굴‧전파해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평가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를 중심으로 하며,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제출한 시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올해 평가에서 B그룹(인구 30만~61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행복콜) 도입이 교통약자를 위한 사려 깊은 정책으로 높이 평가됐다.시는 지난 2015년까지 6년 연속 교통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었고, 평가방식이 변경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선진 교통 도시로서의 명맥을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난 4일 발곡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소방관 직업소개를 위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직업체험은 ▲소방 홍보영상 관람 ▲소방관 시험제도 소개 ▲소방관 체력측정 프로그램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궁금한 안전상식 질의응답 ▲첨단 구조장비 조작시범 ▲소방차 방수체험 등 소방관이 어떤 직업인지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여학생들로 부터 인기를 얻은 백남숙 소방장은 여성소방관으로서 당당히 극한직업을 수행해 온 지혜와 용기를 전해주기도 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가 학생들이 향후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제도다.그동안 의정부소방서에서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소방관의 꿈을 키운 미래소방관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한 해 평균 1,437명으로 집계됐다.김인섭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청소년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청소년 안전문화 의식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시가 5월부터 '버스 최고속도제한장치 하향'과 함께 '버스 블랙박스 감시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버스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최고속도제한장치 하향', '블랙박스 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수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지난해 경기북부지역 업종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추세였으나 시․내외 버스 사망사고의 경우 전년대비 15%(2016년 8명→2017년 9명) 증가했으며, 특히 버스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전년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양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방경찰정, 운수회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심 내 버스 최고속도 60km/h 이하, 그 외 도로 90km/h 이하로 하향 운행할 계획이다.또한, 버스의 후면에 '교통법규 위반차량 블랙박스 감시 단속 중'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한 '블랙박스감시단'을 운영,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제보․신고 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경찰청, 운수회사가 적극 협력해 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예비후보등록 직전인 5월 2일 경기도 31개 시군별 대표적 지역주간신문 40개사의 연합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공동인터뷰를 갖고 4년간의 성과와 향후 4년간의 계획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다음은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장단과의 공동인터뷰 주요내용이다. 편집자 주Q. 재선에 도전하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A. 지난 4년간 경기남부에서 북부까지 곳곳을 누비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수도 없이 만나 경기교육을 논의했고 나름 성과도 얻었지만 경기교육을 완성시키기엔 4년이 결코 긴 시간이 아니었다. 초석을 다진 만큼 경기교육을 완성해줄 적임자를 찾았지만 마땅치 않았고 현재 출마의사를 밝힌 분들이 교육을 이념대립의 장으로 또 정치색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에서 다시 출마 결심하게 됐다. 4년이란 짧은 시간임에도 저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 경기혁신교육을 지켜냈고, 꿈의학교, 꿈의대학, '9시 등교' 등 학생중심의 정책을 과감하게 펼쳤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보육대란'까지 초래하며 전국을 혼란스럽게 한 누리과정문제를 결국 해결했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교육우선과제를 전달하는 등 경기교육 및 교육계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포천시 자치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합동인터뷰를 실시한다.인터뷰 순서는 후보자의 확정시기에 따라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4개, 개별질문 1개로 이루어진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탑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뉴스미디어, 의정부신문(가나다순) 등 7곳의 언론사로 구성되어 있다.협회는 지난 5월 1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동근(58) 후보를 대상으로 첫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편집자 주▶ 출마이유를 말해 달라의정부에서 나고 자라서 의정부 부시장과 경기북부 책임지는 행정2부지사까지 되었습니다. 지난 8년간의 의정부시정을 보면서 "제가 하면 이렇게 할 텐데, 제가 하면 저렇게 하지 않을 텐데"하는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를 키워주신 의정부 시민의 은혜에 보답하고, 의정부가 경기도 3대 도시라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난 27년 공직생활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우리 의정부를 위해 모두 쏟아내고 싶습니다. 의정부 시민 모두, 반드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노후화된 구도심 및 뉴타운 해제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계획수립에 착수했다. 3일 의정부시 관계자는 현 정부 100대 과제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재생이 가장 시급한 지역 1개소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재개발·재건축 등 기존의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의 개선은 가능하였으나 계획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어렵고 전면 개발 방식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원주민들의 재 정착율이 낮은 단점에 대한 대안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제시됐다.이에 의정부시는 이달 들어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의 수립을 수행할 용역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올 하반기부터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해 주민들이 계획수립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해 사업 실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아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및 주민일자리 창출, 골목단위 상권 활성화,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경우 사업실행에 필요한 비용의 60%(최대 50억~150억원)까지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대표원장 심영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 향상 및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3일 공단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친화경영을 확대하기로 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활동 지원 및 직원과 가족의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관내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희 이사장과 심영보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직원 및 가족의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 ▲국가 건강검진 및 암검진에 관한 의료정보제공 ▲의료봉사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공단과 성베드로병원은 사회적 가치 향상 및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직원들의 안전보건 관리 및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베드로병원은 환경미화원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단 직원들의 봄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미세입자 차단성능이 우수한 방역마스크 1,500매를 기증했다.
자전거 도로 상에 쓰러진 환자가 시민과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3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경 양주시 덕정동 자전거 도로 상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중이던 한 시민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소실과 함께 무호흡, 무맥박 증상을 보였다.이를 발견한 목격자는 즉시 119에 신고를 하였고, 신고를 받은 119상황실 직원의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회천119구급대가 도착해 팀 단위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 환자의 의식, 호흡, 맥박 등이 회복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심장이 멈췄던 사실도 잊을 만큼 빠른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오영준 소방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초기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구급대가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이어준 시민의 용기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양주소방서는 환자가 퇴원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출동 구급대원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현재 공사중인중앙도서관 인테리어 예산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3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8억원을 더해 총 18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것.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그동안 권역별로 산재해 있는 7개 공공도서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양주시 대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양주시 중앙도서관은 옥정신도시 양주스마트시티 복합시설 내 지하1층~지상3층(4,938.31㎡) 규모로 건축 중이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투입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디자인 구성 등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오는 2019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재정수요 급증으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사업초기부터 경기도와적극적인 소통과 정책적인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지난 1일 최근 미투운동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장 상급자들이 주축이 된 위드유(WITH YOU) 캠페인을 실시했다.'위드유 캠페인'은 성적인 비유, 외모평가,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동, 잘못된 회식문화 등의 각종 성희롱의 문제가 되는 직장내의 악습들을 근절하자는 의미로 진행된 캠페인이다.공단은이날 캠페인에서차장 이상 상급자들이 주축이 되어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직장내 위계에 의한 성폭력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유재원 이사장은 "상급자들이 우선적으로 직장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선언을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