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수도물 공급에 대한 시 지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3만 세대 상수도 옥내 및 공용배관 녹물 발생 가능성 높아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요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임 의원은 지난 23일 개의한 제2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요즘의 공동주택 상수도 옥내 및 공용배관은 스텐레스재질로 되어있어 큰 염려가 없으나 90년대 중·후반 이전에 지어져 준공된 지 20년이 넘는 70여개 아파트단지 중 수도배관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3만 전.후의 세대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의 상수도 옥내 및 공용배관은 녹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또한 그는 "상수도배관의 노후로 인한 교체는 단지나 입주자 자체적으로 교체를 해야만 하지만 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되고, 많은 세대가 모인 공동주택 특성상 세대별 사업이 아닌 동의를 얻어야 하는 단지 전체의 사업으로 시행해야하므로 쉽게 교체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임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의정부시로부터 지원 대상이 되려면 면적, 세대수,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고려해야 하기에 더욱 공용수도배관 교체가 힘든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경기도에서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년
'2018년도 제1회 추가 경정예산안' 등 11개 안건 의결앞으로 구금된 시의원 '월급' 지급 않키로...'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 제한' 조례 개정돼김일봉 의원, 「의정부시 환경교육진흥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환경교육 활성화 기여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3월 23일 제278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18년도 제1회 추가 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한 11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수봉)의 '2018년도 제1회 추가 경정예산안'을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예산운영과 재원배분의 효율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여 가결했다.운영위원회(위원장 안춘선)는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구금되어 사실상 의정활동이 불가능한 지방의원에게 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안지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였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선희)는 「의정부시 교복 지원 조례안」 등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이 중 조금석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정선희, 김현주, 안춘선, 권재형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의정부시 교복 지
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이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회 매진을 이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색 레퍼토리 시리즈 해피런치콘서트가 3~5월 라인업을 발표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역민들을 찾아간다.해피런치콘서트 시리즈는 점심시간에 커피, 샌드위치와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묘미인 색다른 공연으로 평일 낮 시간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에 제약을 받았던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색 로비 음악회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 해 매력적인 음색을 자아내지만 평소 음악회 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해피런치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오는 28일에 진행되는 올 해 첫 번째 '해피런치콘서트 진선트리오'는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을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황안나와 첼리스트 예슬이 함께하는 중후하고 매력적인 선율의 정통 탱고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인다.이어 4월 25일에는 전문 타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타악기앙상블'이 타악기 특유의 강렬하고 흥겨운 리듬을 들려주고 타악 체험도 진행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인 5월 30일에는 플롯, 오보에, 클라리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3일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대표 박호영) 주관으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기념일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과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장(김영수)의 안보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김진흥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토대임을 인식하고, 이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영광 뒤에는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우리 국민 모두의 의지와 단합된 애국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보훈처 주관의 정부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개최됐다.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지난 22일 선진 통합예술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이엠피협회(대표 김호정)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사)한국이엠피협회 김호정 대표이사, 현지숙 이사, 경민대학교 유병조 부총장, 대학 보직교수, 경민대학교부설유치원장, 유아교육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사)한국이엠피협회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국가에서 공인된 통합교육의 철학과 방법인 EMP를 기반으로 인간이 지닌 모든 예술적인 소질을 총체적으로 개발해 통합예술교육 이상의 전인적인 인성과 능력의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지원을 하는 전문교육기관이다. 김호정 (사)한국이엠피협회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선진 통합예술교육을 우리나라교육 특성에 맞게 연구하고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경민대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신축하는 연면적 500㎡이상의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친환경 기술 적용이 의무화 된 가운데 이에 대한 심의와 기술자문을 맡게 될 '경기도 공공건축물 친환경기술 심의위원회'가 지난 22일 구성됐다. 경기도는 이날 심사위원 신청을 한 민간전문가와 경기도의원 28명 가운데 14명을 최종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임기 2년의 위원으로 공식 임명했다. 경기도 공공건축물 친환경기술 심의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도의원과 외부 민간전문가 14명을 포함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9년 1월 11일부터 설계되는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친환경 기술 도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경기도는 앞서 지난 1월 '경기도 녹색건축물조성 지원 조례'를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 및 공공건축물 친환경기술 도입 지원 조례'로 개정한바 있다.개정 조례에 따르면 2019년 1월 11일부터 경기도가 재정을 투입해 신축하는 연면적 500㎡이상의 공공건축물은 녹색건축인증 우수(그린2등급)와 에너지효율등급인증 1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 신재생에너지 30%이상 공급, 여건에 따라 에너지, 물 등 친환경 기술을 설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는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달리 별도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콘센트로 4시간 정도면 완충된다. 보급대상은 구매신청일까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시민, 사업자,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 후 신청서를 제조판매 대리점에 제출하면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신청서를 의정부시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과 법인(사업자)은 전기이륜차 구매신청서, 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지원금은 올해부터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유형 규모별 차등지원계획에 따라 230만원부터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 지급대상 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씨엠파트너 썬바이크, 문바이크' '그린모빌리티 발렌시아, Motz Truck' '(주)에코카 루체' '(주)시엔케이 DUO' '(주)한중모터스 Z3'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3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의정부시 전기차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북부지역 대표 공약중 하나인 '평화통일 특별도 신설'이 가시화될 전망이다.19일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의정부 갑)은 제정법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은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으로 경기남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가 완화되지 않고 있어 여러 측면에서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었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은 경제권, 생활권, 접경지역으로서의 지역 특성등 여러 여건이 경기남부와 다르기에 경기남부와는 다른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음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발의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북부의 범위를 종전의 경기북부 10개 시・군(고양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일원 및 종전의 경기도 가평군, 연천군 일원)일원으로 하고, 평화통일특별도 관할에 대한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교육감의 사무・재산 등은 평화통일특별도지사 및 평화통일특별도교육감이 각각 승계하는 것을 골자로 만들어졌다. 또한 문희상 의원은 이번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과 함께 「지방
가끔 서해의 석양을 보러 갈 때가 있다. 그 때마다 보훈공무원으로서의 직업병이라고 할까? 이 석양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제2연평해전, 천안함, 연평도의 우리 용사들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저 멀리 수평선 너머로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면서 내가 그들과 유족들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가와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어떻게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희생을 '보훈의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나의 머릿속에 계속 머물렀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해수호의 날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서해수호의 날은 삼일절처럼 특정일로 지정된 기념일이 아니라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며, 그에 따라 올해는 3월 23일이 서해수호의 날이 된다.서해는 지정학적인 이유, 정치적‧경제적 이유 등 때문에 우리나라, 북한, 중국과의 충돌 위험성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북한과는 NLL과 같은 정치적‧군사적인 이유로, 중국과는 중국 어선의 우리 해상에서의 불법조업문제 등과 같은 경제적인 이유로 항상 갈등과 충돌이 반복되는 곳이기도 하다.이러한 국가 간의 갈등과 충돌
경민학원 설립자이자 제11·12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우준 전 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께 향년 95세로 별세했다.자유한국당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 4선)의 부친인 홍 전 의원은 평안남도 평양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법대를 졸업하였으며, 제11·12대 총선 당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의정부·동두천·양주 지역구에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특히,고인은 지난 1967년 학교재단인 경민학원을 설립해 경민학원 이사장, 경민전문대 학장 등을 역임하며 수많은 후학을 배출하였으며, 국제기독학교협의회 총재, 한국도의교육진흥회 총재, 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 대한독립운동사적보존진흥회 회장 등을 지냈다.유족으로는 홍문종 의원을 포함해 차남 홍인종, 장녀 홍지연씨 등이 있다.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이다. 영결식은 21일 오전 11시 경민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