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차량을 보유한 주민 스스로 내 집안에 주차공간을 확보할 경우 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내 집안 주차장 설치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의정부시 교통지도과(주차시설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출장해 주차시설 확보 및 설치 유형을 판단, 보조금 지급 대상자를 결정한다.올해 의정부시가 확보한 예산은 1천360만 원으로, 현재까지 3건이 집행돼 잔여 예산은 850만원이 남아 있는 상태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에 내 집안 주차장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을 활용해 주차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올 하반기 개관'한탄강 하늘다리' 오는 5월 13일 개통포천시가 한탄강을 친환경적인 지질생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화산이 분출에 만들어진 현무암 침식하천으로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약 140km를 흘러 연천군에서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빠져나간다.특히, 포천지역을 중심으로 한탄강 대부분 지역이 원형을 보존해 생태학의 보고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고 있어 학계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에 시는 약 60km에 이르는 한탄강 트레일 코스인 주상절리길과 한탄강 자생 생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경관단지 등을 단계별로 조성중이다.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 한탄강의 생성 기원부터 지질 및 생태학적 특징, 한탄강의 역사문화까지 모든 내용을 전시하고 체험교육을 할 수있는'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개관한다. 이뿐만 아니라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인 '한탄강 하늘다리'를 오는 5월 13일 개통해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그대로 느킬수 있게 했다.한편, 포천시는 한
4월30일까지 온라인 신청...5월, 8월 110명씩 선발안정적 노후준비 위한 다양한 생활기술 교육 실시 경민대학교는 지난 16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하는 '2018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위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월 30일까지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경민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생활기술학교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준비와 지속적인 사회참여기회 및 일자리제공을 위한 다양한 생활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원이 지원하여 경민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위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생은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110명씩 선발해 총 220명을 교육하게 된다. 모집과정은 △도배, △타일, △전기, △설비(방수,배관) 각 20명씩 선발하고, 여성 특화과정으로 △제빵 30명을 각각 선발한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생활기술교육뿐 아니라 은퇴후준비, 자원봉사, 생활안전교육, 협동조합, 시민의식 등 매주 1회씩 은퇴 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소양교육과 취창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특히, 기능사 취득은 물론 현장실습 수업을 통해 독립적인 현장시공능력을 키우고, 창업을 원하는 이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4일 경기북부 본가 '양주목'의 중심지인 '양주목 관아'를 복원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양주목 관아의 복원을 축하했다.대북퍼포먼스와 취타대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양주소놀이국악단의 축하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채규철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관아지를 관람하며 양주목 관아의 역사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목 관아의 복원과 문화재보호구역 정비사업은 지난 20년간 16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해 온 양주시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에 '500년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되며 58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총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시는 지난 2016년 7월 양주목 관아 복원공사에 착공, 양주목사가 집무했던 동헌부인 동행각, 서행각, 내삼문과 좌우행각, 외삼문, 사령청, 중렴성문, 외렴성문과 관사로 사용했던 내아부인 내아, 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대상지로 가능동 731-1번지 일원(경전철 흥선역 인근)이 선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전국의 낙후 지역 500곳에 매년 재정 2조 원, 주택도시기금 5조 원, 공기업 사업비 3조 원 등 5년간 총 50조 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두 번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1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상지 신청을 접수했다.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가능동 731-1번지 일원은 뉴타운해제 이후 건물노후화 및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마을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중 한곳이다.의정부시는 향후 도로 등의 기반시설은 양호하나 건물노후화, 인구감소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저층주택지(면적 50,000㎡이하)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 골목길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또한 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전문가 및 공무원 등과 함께 마을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이렇게 수립한 계획으로 2019년 국토교통부 등에서 공모하는 뉴딜사업에 응모할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간 연장사업이 건설업체 참여 부진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23일 "도봉산~옥정 간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3공구 건설업체 선정이 유찰됐다"며 "자칫하면 사업이 통째로 지연될 수도 있는 만큼 민락지구 경유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3월30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도봉산~옥정 간 광역철도 3공구인 의정부시 자금동~양주시 고읍동 4.289㎞ 구간의 사업자를 정하는 입찰이 진행됐지만 4월20일까지 건설사 1곳만 입찰에 참여하는 바람에 유찰됐다"며 "이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시작부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의정부시민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7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려면 민락지구 경유 여부가 조속히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의정부 부시장과 경기도 제2행정부지사를 지낸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하철 연장사업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 치 오차도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 목표 1순위에 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22일 행정안전부에서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열린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3일 공단에 따르면 새정부의 혁신동력 확보와 기반구축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국민주권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한 결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정부 3.0평가를 포함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특히, 열린혁신을 통한 2개 전략 14개분야 179개 과제를 발굴하고 발굴과제 중 일부과제(26건)는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질개선을 진행했다.강은희 이사장은 "시민 및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구축을 통한 경쟁력 제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취약요인을 발굴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며, 사회적가치와 열린혁신 구현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공공조직을 만들어 혁신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 본격 점화...근래 치러진 선거중 가장 결집된 모습 보여강세창.김시갑 공동선대본부장, 갑.을 시도의원 공동선위원장에 임명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동근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3시 선거대책기구 구성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신광식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범석 전 의정부공고 동문회장, 류기남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빈미선 전 시의회 의장 등 4명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선거 실무 지휘를 맡을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의정부시장 후보를 지낸 강세창 전 시의원과 김시갑 전 도의원이 임명되었으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박종철 의장을 비롯해 공천이 확정된 시.도의원들이 갑.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또 고문단에는 김상헌 전 의정부공고 동문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자문위원단에는 안계철 전 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특보단, 각 직능별 위원 등을 포함 총 120여명이 임명장을 받았다.김동근 캠프는 4월 20일 경기도당의 의정부지역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이 발표됨에 따라 이날 균형 잡힌 선거대책기구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을 대비한 조직체제로 전환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일 예비후
의정부 성베드로병원(대표병원장 심영보)과 양주시 은현면 15개 경로당이 지난 16일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양주시는 23일 이번 협약체결은 기업․단체 등의 사회공헌과 사회환원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과 효(孝)문화 확산으로 노인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 보조사업을 통해 추진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심영보 성베드로병원 대표병원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이채용 대한노인회양주시지회장, 도․시의원과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했다.심영보 대표병원장은 "이번 1사 1경로당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성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로효친 사상의 실천과 노인섬기기 운동이 양주시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성베드로병원은 이번 은현면 15개 경로당과의 협약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에게 필요한 관절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4월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2014년 7월 출범한 제7대 의정부시의회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선희)는 「의정부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봉)는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김일봉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 중 일반상업지역내에서의 건폐율을 상향조정함으로써 그동안 관련 규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박종철 의장은 "지난 4년간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정부시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시정의 동반자로서 열과 성을 다해 오신 안병용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이번 임시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