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대여료 1시간 3,000원, 1일 10,000원, 11월까지 상시 운영역고드름, 열쇠전망대, 재인폭포, 연천역 급수탑 등 둘러볼 수 있어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5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과 연천군 신탄리역에 'DMZ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임진각 평화누리와 연천 일원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전거 체험을 하고, 자전거를 이용해 주변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했다.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는 DMZ 생태관광지원센터 주변 2.8km, 대여소에서 반구정 까지 왕복 7.2km(1시간 소요), 대여소에서 장산전망대 까지 왕복 16.1km(2시간 소요) 코스를 달릴 수 있다.또한 연천군 신탄리역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 백마고지역 방향으로 왕복 13.4km(1시간 20분), 연천역 방향으로 왕복 36.6km 코스(2시간 30분)를 달릴 수 있다.특히 신탄리역 인근에는 폐터널의 역고드름,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열쇠전망대, 재인폭포, 연천역 급수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캠핑장·글램핑장·카라반 콘도 등 캠핑시설이 있어 숙박까지 가능하다.올해 11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활동하는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에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미세먼지나 오염물질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의 이용시설 내 실내공기질을 개선해 이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이에 시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취약한 법적관리 규모미만의 이용시설 284개소에 올 3월부터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필터 교체와 A/S 등 유지·관리가 포함된 임차비를 지원하고, 임차기간 종료 후 각 시설에 무상양여 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공기청정기 설치에 따른 전·후 실내공기질을 비교해 개선효과를 파악, 향후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과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 자료로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기질에 대한 걱정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유해대기물질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나아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환경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12일 기온상승으로 지반융해 등 위험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장암동 하수처리장 앞 옹벽 및 금오동 산장연립 옹벽 2개소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안 시장의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로부터 해빙기 안전관리상황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의정부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은 20개소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전담관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교육 및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확인과 점검을 통해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의정부시는 우리 생활주변 재난취약시설물의 붕괴, 균열, 매몰 등 위험요인을 발견했을 경우 시청 안전총괄과 재난안전상황실(031-828-4800)과 권역동 허가안전과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와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에서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우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주시와 강북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여함께누리고함께발전하는적극적인동반자로서상생의발판을마련하자는데합의하면서성사된 것으로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시 간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도시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 공유,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주시는 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시작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문화·관광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우호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강북구의 협업과 시민 간 교류 활성화로 두 도시의 발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도시 간 우수정책을 나누고 주력 사업을 자문하면서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소화기 한 대가 초기화재 시 소방차 한 대의 위력 발휘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100% 설치 강조최근 전국적으로 주택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집안에 비치해 둔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20분경 금오동 소재 한 다세대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타는 냄새를 맡은 A씨(여)는 자녀 2명과 함께 방안에 있던 중 주방에서 '퍽'하는 소리에 나와 보니 정수기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집안에 비치해 둔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의정부소방서는 현장 감식 결과, 정수기의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이번 화재는 다세대 빌라로 자칫 더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A씨(여)가 집안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진화해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서은석 서장은 "작은 소화기 한 대가 초기화재시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 한다"며, "의정부 관내 모든 일반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100% 설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긴급, 잠재적 긴급, 비 긴급 등 상황에 맞게 출동 여부 결정비긴급 생활안전분야 신고는 유관기관이나 자체 해결 유도생활안전분야 출동 요청으로 구조나 화재 활동 방해 받아앞으로는 단순히 집 대문이 잠겼다거나 고양이가 차량 엔진룸에 들어갔다고 119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집 안에 응급 환자가 있다거나 화재 발생 등 긴급한 경우에는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안전분야 요청사항 출동기준을 마련 일선 소방서에 전달했으며,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도 재난안전본부가 마련한 이번 출동기준에 따르면 앞으로는 생활안전분야 신고가 119에 접수될 경우 재난종합지휘센터가 신고자의 위험 정도를 ▲긴급 ▲잠재적 긴급 ▲비긴급 등 3가지로 판단해 출동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고만으로 위험 정도가 판단되지 않을 경우는 소방관이 출동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맹견이나 멧돼지, 뱀 등 위해(危害) 동물이 주택가에 나타나면 소방서에서 출동하지만 너구리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농수로에 빠지는 등 긴급하지 않은 상황은 의용소방대나 해당 시군, 민간단체에서 처리하도록 통보하는 식이다. 잠금장치 개방
경기도는 3월 12일부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경기도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 의견 수렴, 수렴된 주민 의견의 조치 방안 강구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해 왔다. 도는 사회적 약자와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여성, 장애인, 청년, 다문화가족 등을 대표하는 위원이 전체 위원회 구성원의 50% 이상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제4기 위원회는 기획행정, 경제농림, 문광복지, 건설도시, 여성평생교육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되고 임기는 2020년 4월 25일까지다. 위원회는 임기 동안 ▲주민제안 공모사업 심의와 예산편성 반영 사업 결정 ▲경기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서' 제출 ▲희망자의 경우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으로 위촉돼 재정 감시 역할까지 하게 된다. 도는 선정된 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 수강, 워크숍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돕고, 시·군위원회와도 토론회 등을 열어 도-시군 주민예산참여위원회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참여 희망 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예술의전당)이 문화다양성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12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년 문화다양성 증진사업으로, 우리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 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예술의전당은 지난해 세대다양성 사업에 초점을 맞춰 무지개다리사업을 진행했다. 2017년 5월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의정부음악극축제와 연계진행하여 행사 참여자가 5000여명이 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밖에도 라운드테이블(문화다양성 위원회)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내 새로운 하위문화를 발굴하여 세대 간 간극을 좁히는 활동을 진행하였고, 무지개밴드, 찾아가는 모두놀이, 모두놀이 페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외형적인 확장과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었다. 이러한 전년도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도 사업신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차 심사 없이 바로 주간기관으로 선정됐다.예술의전당은 올해에도 문화다양성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9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 '전 세대가 살기 좋은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오르락내리락 행복나비 기부계단'을 오픈했다.'오르락내리락 행복나비 기부계단'은 시각적·청각적 재미요소를 더한 계단으로 한 걸음씩 오르내릴 때마다 동작감지를 통해 빛과 음악이 반응하고 LED조명과 피아노선율이 흘러 사람들이 걷고 싶게 만들 뿐만 아니라 이용자 1명 당 10원씩 적립이 되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참여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나타내는 계단이다. 이 계단은 총 7개의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뜻깊은 협약의 결실로 탄생했다. 의정부시는 시설 설치 등 운영 주체의 역할을, 한국철도공사 의정부역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지점은 설치 장소 제공에 협조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의료법인 희경의료재단 성베드로병원, 추병원, 한성희치과 4개 기관 및 병원은 매년 말까지 계단 이용자 1인당 10원씩 적립된 금액 기부를 통해 의정부시 소외계층에 뜻깊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기부계단은 빛과 나비를 모티브로, 가장 현대적인 기법으로 독창적인 나비를 표현하는 아티스트 김현정 나비작가(Diane Kim)의 재능기부로 디자인 되어, 의정부시가 밝고 건강한 미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초 2년 계약 후 최대 20년 거주 가능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자격요건 완화(혼인 5년→7년) 및 지원금액 대폭 증액LH는 올해 전년도 공급 물량인 5천5백호에서 1천호가 늘어난 총 6천5백호의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12일 LH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지원하는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에게 다시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에서 3천704호, 5대 광역시에서 1천330호, 기타 지방에서 1천466호로 총 6천5백호에 달한다.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신혼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지원가능 금액도 대폭 증액했다. 먼저, 자격요건은 전년 기준인 혼인 5년 이내 신혼부부에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로 조정했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생계·의료 수급자 또는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70% 이하인 자가 지원대상이며, 올해 입주예정이며 입주전에 혼인 신고를 마친 예비신혼 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지원가능 금액은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