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양주축협, 의정부농협 및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는 지난 16일 '농협발전 한마음 상생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깍두기 200상자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했다.이날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홍영석 양주축협 조합장, 최영달 의정부농협 조합장, 김인태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김인태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과 함께 나누고자 농협 직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담갔다"며 "저희들의 정성이 온기가 되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때에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매년 의정부 시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축협, 의정부농협,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00박스를 지원하는 등 의정부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市)는 이들 은행으로 부터 받은 김치를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제4대 이상훈 이사장이 17일 개최된 제62차 이사회에서 의정부시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8월 24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상훈 이사장은 "학생들을 향한 열정과 끊임없는 관심으로 오늘의 실천은 어떤 망설임도 없었다"며 "아는 만큼, 좋아하는 만큼, 가까이 가는 만큼 잘 볼 수 있기에 후원자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기탁금 1천만 원은 향후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금으로 조성,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렇게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장학금을 기탁 받아 감사하고 또 다른 감동을 받았다"며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는 뜻처럼 제대로 된 인재 육성이야말로 미래를 담보하는 큰 힘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이상훈 이사장은 제19대(2014년~2015년)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총동창회를 경기도 최초로 사단법인으로 전환, 총동창회가 지역민들과 함께 공익을 추구할 기틀을 마련했다.또한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년간에 걸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정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불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8일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취업난 속에서 일자리창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5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일자리창출 공헌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조선비즈(조선경제i)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TV조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했다.이 상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기업 및 자치단체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있다.의정부시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취업자수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1호선 의정부역 및 회룡역사내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시청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15개소에 직업상담사 20명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종, 소재지, 전화번호 등의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1:1 개별상담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기법, 이미지관리 교육으로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같이 노력한 결과 전년대비2014년 취업증가율
한동안 '오픈프라이머리(open primary)'가 정치판을 뜨겁게 달구었는데, 계파끼리 모종의 딜(deal)이 있었는지 어느 날부터 갑자기 그 말이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오픈프라이머리야 말로 우리나라 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시킬 가장 합리적인 제도라고 생각했는데,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오픈프라이머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김무성 대표가 모종의 정치적인 계산으로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한다고 비난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나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는 김 대표의 진정성을 믿고 싶다. 이상한 정치논리에 의해 정말 억울하게 두 번의 공천탈락을 겪으면서 '하향식 공천'의 문제점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실제로 김 대표는 당대표가 되기 이전에도 현행 공천 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해 왔으며, 당대표가 된 지금도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고 있으나, 각 정파의 이해관계로 무산위기에 직면해 있다.그렇다면 왜, 오픈프라이머리가 필요한 것일까?지금과 같이 중앙당에서 일방적으로 후보자를 정하는 '하향식 공천'이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 정치판은 정의가 실종되고 추종자만을 양산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국회의원 후보군들은 중앙당 권력자의 눈치만 살
의정부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자재·장비를 확보해 보다 강화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포함한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市)는 올 10월부터 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제 보유량과 보관 상태를 점검, 즉시 사용가능한 상태로 배치하고 제설제 살포기 및 삽날은 수리와 도색을 통해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또한 시 일원 경사로와 같은 교통취약 구간 140개소에 대해 제설함 배치를 완료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4천800톤과 덤프 등 제설장비 114대를 확보했다.올해 도로제설 종합대책은 ▶제설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주요도로 및 보도 등 구체적 제설계획 ▶효율적인 제설제 및 인력·장비 투입계획 ▶시민의 자발적 제설 참여유도 홍보계획 등을 핵심내용으로 수립했다.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소량의 강설에도 24시간 제설대책반을 가동하게 된다. 강설시 안전운행 및 교통소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주요 고갯길 등 20개소 취약구간을 지정해 제설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GPS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설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시민회관과 주차장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2015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안전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고 동두천시와 국민안전처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3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운영된다.찾아가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ZONE, △안전놀이ZONE, △정책홍보ZONE 등 총 20여개 체험관 28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이날 어린이들은 지진, 화재, 자전거, 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하고, 교통안전인형극 '호루라기 아저씨' 전문극단 공연, 안전우산 만들기, 안전통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의 기틀을 마련하고 안전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교육 관련기관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IMF로 구조조정을 겪으며 국내에도 전직지원서비스의 중요성이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선 한 때 당사가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급비밀로 다뤄질 정도로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그도 그럴 것이 퇴직 몇 년 전부터 체계적 준비를 해주는 게 아니라 퇴직 직전에 급하고 형식적으로 이뤄져 퇴직자에게 퇴직 수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나 100세 시대, 회사가 종신을 보장할 수 없다는 현실적 상황 속에서 전직지원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됐다.2015년 3월 금요일 올해 상반기 퇴직예정자 30여 명과 함께 4박 5일간 4일의 강의장 교육을 마치고 마지막 5일차 새벽에 모여 강원도 당일여행을 떠났다. 퇴직에 대비한 다양한 과목을 강의장에서 배우고 퇴직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도로 가는 버스 속에서 모두들 눈을 붙이거나 퇴직 후에 무엇을 할지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중간 중간 경치도 구경하고 설악산과 바다로 가고 있었다. 저녁에 속초 바닷가에서 회와 술을 곁들인 본인들의 인생 2막 준비들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퇴직의 아쉬움과 퇴직 후의 여가, 자식결혼, 부모 등 다양한 고민을 이야기하며 서울로 출발했다. 술이 거나해지고 이 교육을 끝으로 집에서
인류가 지구에 생존했던, 또는 생존하고 있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인류문명을 지속해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던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불을 사용할 줄 알았기에 때문일 것이다.그러나 인류문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그 불로 인해 재앙도 뒤따르고 있다. 해마다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화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기도 한다.화재는 무엇보다도 초기진압이 중요하다. 초기 화재발생 시에는 ‘한 개의 소화기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 한다’는 말이 있다.올해 초 발생한 의정부3동 대봉그린아파트 대형화재사고 이후에도 최근까지 우리 주변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커지고 있다.특히, 초기 화재임에도 불구하고 진화가 어려운, 그러면서도 우리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사고가 있다.바로 주방화재다.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튀김요리 등을 하다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자주 발생하는 화재사고 유형이다. 식용유 250밀리리터를 넣고 불에 가열했을 경우 약 7분 만에 온도가 450도에 이르러 불길이 치솟는 등 단 시간에 기름이 발화점을 넘게 된다. 만약 주방 등에서 요리를 하던 중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은 1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의원 및 직원 30여명은 사랑의 연탄 3,000장(150만원 상당)을 신곡동에 소재한 기초생활수급자 1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자연부락에 위치한 5가구(가구당 300장)는 모든 의원 및 직원들이 한 줄로 서서 연탄을 배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500원이라는 적은 금액이지만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탄 한 장은 매우 귀한 것으로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또한 구구회 부의장은 “어두운 곳에서 희망을 먼저 살피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의정부시의회는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3년 3월 의원 및 직원들로 구성된 시의회 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