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1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자금~회천 종점부 봉양IC 진출입로를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장암~자금~회천~상패 구간은 기존 국도 3호선 구간의 교통난 해소와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단계적으로 공사가 추진 중인 가운데 도로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해 작년 12월 본선구간에 대해 전면개통을 한 바 있다.이중 자금~회천 간 봉양IC 구간은 입체교차로 설치를 위해 임시개통 후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잔여 주 공정 수행과 전체 사업 준공을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도로포장 및 부대시설 공정기간 동안 교통통제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고읍IC나 회암IC, 상패IC로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금-회천 간 국도는 연장 12.6km, 6차로로 지난 1999년 6월 착공해 오는 12월 31일 준공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권재형)는 지난 4일 ‘의정부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공급 지원 조례’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린 재정경제국장은 조례 제정과 관련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방사능 조례가 제정된 타 지자체의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어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과 향후 급식안전위원회 구성과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간담회 및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토의했다.권재형 자치행정위원장은 “의정부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지원 조례는 지방자치법과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의사일정 작성, 안건상정, 소관 위원장 심사보고, 질의, 토론, 표결 절차를 모두 준수하고 의결 조건을 갖추어 적법하게 처리하였다”며 “의정부 현실에 알맞게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의 먹거리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또한 시 집행부에서도 제정된 동 조례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시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민 홍보도 적극 실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조속히 인식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원대식(새누리당, 양주1)의원은 지난 5일 제30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 농정예산 현실과 경기북부 지역의 섬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이날 원대식 의원은 "FTA 체결 등 대외환경 변화와 농가부채 증가 등으로 고사위기에 처해있는 농업현실을 타파하고자 그간 농정해양위원회 여러 위원들이 도정질의와 삭발식 등을 통해 농정예산 증액에 대해 수차례 요구하였음에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전국 농정예산 평균 규모의 농정예산 실링 확대를 요구했다. 원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농정예산 비율은 매년 감소하여 2012년 4.1%에서 올해 3.2%까지 하락해 전국 평균 11.8%의 1/3 수준에 못치고 있으며, 금년도 예산편성 시 한중 FTA 등 보완대책 예산과 수리시설 확충 등 농업재해 예방예산이 1/4도 반영되지 못해 가뭄피해가 컸다는 분석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본예산 4억5천만원에서 추경 등을 통해 187억원을 증액하여 도비 192억원을 가뭄대책예산으로 긴급지원하였음에도 내년도 가뭄대책으로 편성된 예산은 고작 18억원 뿐이라며, 경기도가 유비무환의 자세로 농업의 위기에 능동
삶에 대한 끈을 놓지 못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환우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 봉사에 나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35명은 20년째 매주 1회 6시간의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기도와 영적 돌봄은 물론 신체간호, 이발 및 미용봉사, 마사지, 보호자 돌봄, 임종기도, 식사보조, 연도 및 장례예절 참석, 사별가족 돌봄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다.현재 의정부성모병원은 암 병동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각 병실에서 치료중인 100여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 봉사에 나서고 있다.암 환자로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삶을 정리하는 3~5년 동안의 시간동안 자원봉사자들은 한 가족처럼 봉사에 나선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고 3개월 동안 실습교육과정도 이수한 후에 현장봉사에 나서고 있다.현재 35명의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종교와 관계없이 자원봉사를 원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교육과정을 거친 후에 활동할 수 있다.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과 윤마리아 수녀는 "환우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끝까지 보살핌 속에 하늘나라로 가시도록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201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신청을 받는다.이번 모집인원은 140명으로, 사업기간은 2016년 1월 4일부터 4월 21일까지로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의 의정부시민으로서 재산 2억원 이하 보유자이다.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또는 그 배우자, 최근 1년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도에 포기한 자, 공무원 가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방문신청 하면 되고,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12월에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이번 달 20일까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주최하며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가 후원하는 '제9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생활 속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참가자격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으로 표현 방법에 제약 없이 5분 내외의 뉴스 형태 영상물(UCC)을 제작해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12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연천의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추성시와 필리핀 이무스시 공무원 일행이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본국으로 돌아갔다. 연천군에 따르면 중국 추성시와 필리핀 이무스시 공무원 일행 7명이 지난달 29일 연천을 방문해 상호 이해증진 및 행정교류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 각각 본국으로 떠났다.이들 양국 대표단은 연천에 머무르면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농특산물 큰장터, 청산 푸르내마을, 고대산 캠핑장 등을 방문,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와 ‘통일한국심장, 연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지난 4일에는 보건의료원에서 근무하면서 보건행정전반을 경험했다. 또한 KTG에서 주관한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배우며 이웃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중국 대표단은 연천인삼의 중국 수출을 위하여 개성인삼조합을 방문한데 이어 연천초등학교에 들려 자매학교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한편, 연천군 공무원도 이에 대한 답방으로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추성시를 방문해서 인삼수출 추진하게 된다. 또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이무스시를 방문해서 이무스 시민 한글교육을 협의하는 등 각 우호도시의 행정, 경제, 산업분야 파악
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와 국립공원관리공단(박보환 이사장)은 지난 5일 생태관광활성화 및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987년 7월 1일 설립되어 21곳의 국립공원과 28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연생태계와 문화 및 자연경관 등을 소중히 보존 관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여가선용의 공간을 제공하고 정서함양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탐방편의시설 설치와 탐방프로그램 운영, 생태탐방로 조성 및 숲 가꾸기 등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한탄강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정보 교류, 지질공원해설사 양성 및 지질공원 추진 등의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포천시는 지질공원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탄강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 보존과 함께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한탄강주변지역정비사업과 한탄강 생태탐방로 개설 등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포천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관광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포천시와 국립공원관리공단간의 협력은 그 어느 사안 보다 의미 있는 일이며, 이번
포천시는 11월 5일 경기도 및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경기도 정책사업으로 추진중인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K-디자인빌리지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동두천시는 지방세 체납자 중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 오는 10일 전국 시·군·구와 합동으로 '전국 번호판일제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매년 전국 시·군·구의 모든 체납관리부서가 일제히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나서 지방세 체납액 일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점을 살려 세무과 전 직원을 동원해 동두천시 전역에 걸쳐 번호판 영치에 나설 계획이다.자동차세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고질·상습 체납차량이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차량은 징수촉탁(4회 이상 체납)된 체납차량은 모두 영치대상에 해당된다. 동두천시는 지난 10월중 자동차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해 관내 체납차량 132대를 영치해 6625여만 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촉탁으로는 31대를 영치해 1263여만 원을 징수했다. 시(市)는 번호판 영치 시 체납액 징수의 효과가 큰 점을 활용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