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안보체험의 일환으로 중부지방 분단현장을 다녀왔다.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백마고지, 제2 땅굴, 철원노동당사, 평화전망대, 최전방 철책등을 둘러보며 아직도 남아있는 전쟁의 흔적들과 조금만 방심하면 언제라도 발발할 수 있는 전선의 모습은 그 동안 잊고 있던 전쟁의 위험과 분단국가의 현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6월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도발 65주년을 맞고 있어 전쟁의 아픈 기억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이 더 고귀하게 느껴진다.그리고 무엇보다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최근 핵개발 전쟁 놀음에서 보듯 전쟁의 상흔과 공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두 아들을 군대 보내고 맞은 호국보훈의 달이어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3일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예방활동을 위해 지역방역특공대(지역자율방재단)를 구성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시 지역자율방재단 소속으로 구성(5개조 4명)된 지역방역특공대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방역소독기 등 사용요령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방역활동은 메르스에 취약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일일 20명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며, 호원1동을 시작으로 관내 15개동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실시한다.시는 지역방역특공대의 방역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소독용분문기(10대), 방역복, 마스크, 소독액 등을 지원하며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시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시의 안전총괄과장은 “방역활동 기간동안은 어린이집 실내는 가급적
경기도가 하도급 부조리 근절을 뿌리 뽑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道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도 발주공사 현장 23개소에 대해 하도급 부조리 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도내 하도급 대금 미지급, 보증서 미발급 등 하도급 위반 혐의업체가 2012년 1641건, 2013년 1770건, 2014년 2001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해 도로 10곳, 하천 5곳, 택지 3곳, 건축 3곳, 철도 1곳, 수산시설 1곳 등 하도급 계약을 맺은 도 발주공사현장 20개소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건설공사의 직접시공 의무이행 ▲일괄하도급 ▲무등록자에게 하도급 ▲동일업종 건설업자에게 하도급 ▲재하도급 ▲발주자에게 하도급계약 통보 ▲하도급대금 지급 �
지난 11일 의정부지법은 직동공원 민간사업개발 추진을 위한 의정부시의 민간사업자 지정과 관련 1순위 업체가 사업진행 준비 중 계약 불충분 조건에 의해 해지되고 2순위 업체로 지정 변경 돼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1순위 업체 측에서 의정부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을 기각했다.의정부지법 제1행정부(판사 박남천)는 직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1순위 업체 A가 도시공원법과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명시된 절차를 무시하고 의정부시가 2순위 업체인 또 다른 A를 민간사업자로 지정한 처분은 부당하다며 ‘사업자 지정 취소 가처분’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했으며 그 판결요지는 간략했다. 재판부는 1순위 업체인 A사의 소송을 기각한 이유를 의정부시가 2순위 업체 A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1순위 A사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의정부 개발의 중심, '녹양역 어반네스트' 3.3m²당 분양가 870만원대 ▲ 의정부 녹양어반네스트 투시도 수도권 북부권역의 어느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역 어반네스트'가 의정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녹양역 어반네스트' 아파트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토지를 매입해 1차로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 59·74·84㎡ 761세대의 거주 공간이 만들어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아파트처럼 시행사의 이익금과 토지 매입과정에 투입되는 파이낸싱(PF) 대출로 인한 금융비용이 없어 그만큼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녹양역 어반네스트'는 사업부지(토지)가 확보돼 있어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게 조합측 설명이며, 지난 6월 5일자 경기도가 "의정부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
의정부시에 엄마들이 직접 나서 우리 전통의 예절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나라를 사랑하며 예절이 바른 어린이 육성’ 교육을 펼쳐가는 새말초등학교(교장 박상순)에서는 지난 10일 예절학부모회(회장 유희경)주관으로 예절명예교사 교육과정 수료식과 위촉식을 가졌다. 새말초는 전통 예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예절관을 함양하고 바른 심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학부모들로 구성된 명예교사들이 직접 1년에 두 번, 학기별 전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단지 예절도우미 역할이 아닌 예절명예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직접 밥상머리 교육에서부터 바른 자세로 웃어른과 친구에게 인사하기, 다도예절을 통한 명상 및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우정과 공동체 의식
의정부시는 6월 11일자로 5급 이상 간부직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4급 서기관에는 ▲차명순 주민생활국장 ▲이우복 의회사무국장 직무대리 ▲이탁재 도시관리국장 직무대리 등 3명이 승진했다.또 ▲홍정길(송산1동장) ▲이원선(의정부3동장 직무대리) ▲남상빈(신곡2동장 직무대리) ▲김성도(송산2동장 직무대리) ▲이용기(가능1동장 직무대리)주사가 5급 사무관 임명장을 받았다.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의정부시청 개청 이래 최초로 여성국장(차명순 주민생활국장)이 탄생해 의정부시 공무원 사회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인사발령 명단
의정부시는 8일 메르스 예방을 위한 의약단체 및 25개 병원장 간담회, 9일 메르스 관리 대책에 대한 기관ㆍ단체장 긴급 회의를 잇달아 개최해 대책마련에 나섰다.8일 회의는 의심환자 진료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과 의료기관에서 응급실 운영시 휴일․야간에 메르스 환자진료에 만전을 기해 진료기피 등 도덕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9일 기관․단체장 긴급회의는 메르스 바로 알기 교육 및 홍보, 청사 및 사무실 소독 및 각종 행사 개최 자제, 메르스 관련 지역사회 여론 및 동향 공동대처, 심각․경계 상황시 대비 지원방안 사전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에 따른 진료비가 도에서 지원될 것이며,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진료로 의료기관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시에서 적극적
양주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중 소득기준이 전국가구 평균 소득 40% 이하인 저소득층 노인이다.수술비 지원 범위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포함 법정본인부담금의 80%로 최대 100만 원(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지원을 원하는 신청자는 보건소에 접수를 하면 되며, 노인의료나눔재단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확정하면 의료기관에 수술 의뢰 및 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노인분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위한 6월 14일(일)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8회 희망농구올스타 2015 with SMTOWN’ 자선경기를 개최 예정이었다.그러나, 최근 국내 유입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에의한 관계기관 요청에 따라 불가피하게 자선경기를 잠정 연기하게 됐다.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에 따라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구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비하고 점차 나아지기를 기다리며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참석 예정이었던 프로농구올스타, SM(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EXO, 에스엠 루키즈)선수 및 관계자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강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잠정연기하기로 했다.한기범희망나눔은 차후 자선경기 일정과 장소는 협의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며,기다린 팬들에게 잠정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