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포천경찰서는 중국산 김치를 섞은 국내산 김치를 교도소나 군부대 등에 납품한 식품제조판매업체 이 모 씨(남, 60세)와 업체 직원 등 3명을 농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1년 8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포천 관내 사업장에서 7대3의 비율로 중국산 김치와 국내산 김치를 혼합해 시가 11억원에 상당하는 640t 가량을 납품해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철저하게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중국산 김치를 배송 받아 토요일 오전에 혼합작업을 하고 매입대금 또한 차명으로 수입업체에게 무통장 입금 시키는 등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이 씨의 여죄와 중국산 김치 수입업체 등을 압수수색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해도 너무한다는 지역 여론 속에 현수막 공해 심각성 비판 일어나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에 최근 전세대란 속에 아파트 분양 실수요자가 늘어나자 시행사들이 우후죽순 사업시행과 분양과정을 거치면서 도심지역을 불법현수막으로 도배하다시피 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들 업체는 각 시·군의 담당부서에서 하는 단속 및 철거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법현수막 융단 폭격’을 퍼부어 지자체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어 한정된 인원과 단속의 한계 속에 이들 업체들의 무분별한 불법현수막 게첨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각 시·군에서는 현재 업체들을 상대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이들 업체는 무분별한 게첨을 멈추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창한 날씨에 온갖 꽃들이 �
지난 5월 29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이원, 김일봉, 구구회, 정선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먼저 김이원 의원은 『행정동․관할구역의 불일치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하는 “새 우편번호”제도를 거울삼아 행정구역 개편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김이원 시의원 김일봉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과 관련하여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이 자치단체 일개 사업으로 취급받고 있다며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에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의정부시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오는 2017년 12월말 내로 본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국가 지원제도를 촉구했다.▲ 김일봉 시의원 구구회 의원은 『추동민간공원 추진사업 관련』에 대해 공모방식이 아닌 제안방식으
경민대학교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지난 29일 경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대학의 경쟁력 제고 및 KPC 자격시험 전문교육센터 지정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KPC 여상철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민대학교를 국가공인 ITQ, ERP정보관리사, GTQ, IEQ, SMAT 등 KPC가 주관·시행하는 자격 취득을 통해 대학생의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교육센터로 지정했다.이 외에도 KPC와 경민대학교는 인재 양성 및 상호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복잡한 도시생활권의 부족한 생태공간을 확충하고, 어린이에겐 놀이·체험공간, 주민에겐 휴식·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락동 756-5번지 사계어린이공원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6월 2일 개장한다.사계어린이공원은 2000년 조성된 공원으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도심 속 공원으로의 기능을 발휘하여야 하나, 노후·불량 공원시설물 및 우범화 지역으로 전락하여 시민이 찾지 않는 방치된 공간이었다.시는 공원으로의 가치 및 기능이 상실된 부지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4년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 각종 보고회 등 실제 공원이용자인 시민 및 공원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차례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어른들이 알 수 없는 소소한 걱정거리로 잠 못 이루는 어린이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안겨줄, 로비 전시 잠들지 못하는 밤을 개최한다. 도서출판 처음주니어가 펴내고 강경수가 쓰고 그린, 같은 제목의 책에 실린 그림 스무 점을 볼 수 있다. 책 잠들지 못하는 밤은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밤,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재치 있고 유쾌하게 풀었다. 생동감 넘치고 천진난만한 글과 그림은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를 그대로 그려내, 어린이들이 한 번쯤은 가져 봤을 고민에 대한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해법을 전한다.지은이 강경수는 10년간 만화를 그리다 어린이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할아버지는 편식쟁이》,《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거짓말 같은 이야기》, 《잠들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일부터 출생신고와 동시에 양육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현재 시청에서 출생신고를 한 시민은 양육수당을 신청하기 위해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시는 정부3.0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의정부시를 주민등록상 거주지로 하는 출생자에 한해 양육수당 신청을 출생신고와 동시에 접수하고, 해당 동주민센터 전달해 처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양육수당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신청자 신분증, 양육수당을 지급받을통장을 지참해야 한다.출생신고와 양육수당신청을 한 번의 방문으로 처리가능하게 되어서,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심 속 물놀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을 6월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낙양물사랑공원(지하 하수처리시설)내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평균 20∼30cm로 수심이 얕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유아용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다.물놀이장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며 최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물놀이장은 깨끗한 수질확보를 위해 매일 전량 교체하며 안전사고예방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안전 관리자를 배치했다.이용호 하수처리과장은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놀이공간이 부족한 유아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 제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인 만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공무원과 지역정치인 및 시민들의 노력 결실 빛바랜 듯해 속상해 “우리 모두 상생, 협력했으면...” 심경 밝혀 지난 27일 의정부시민의 염원이며 경기북부시민의 바램인 호원IC가 우여곡절 끝에 개통돼 기념식을 하는 등 축제분위기 속에 한쪽에서는 ‘전국 민주연합노조 서울고속도로 톨게이트 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처우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는 호원IC의 명암이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개통식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서울고속도로 대표의 차량을 집회하던 노조원들이 막아서 소란이 빚어졌다. 결국 이 사태는 한시간 가량의 대치 끝에 경찰이 공권력을 투입하며 상황이 종료되었는데 이와 관련해 경찰이 당시 현장 자료를 판독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나섰다. 현재 이들 노조원들은 서울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양주영업소에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말, 소박하지만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 뜻 깊은 행사가 의정부 중량천에서 열렸다.의정부 새말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과 아빠, 엄마들이 중랑천을 함께 걷는 '아빠와 함께 중랑천걷기' 행사가 개최되었다. 평소에 일 때문에 바빠서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던 아빠들이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중랑천으로 모여들어 이른 오전부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이날 새말초등학교(박상순 교장)의 '아빠와 함께 중랑천걷기'행사는 새말초등학교 학부모회(조금옥 회장)의 제안과 운영위원회(이평순 위원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행사가 마련되었다.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국민체조'로 몸을 푼 뒤, 중랑천을 걸으며 가족의 정을 나누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걷기코스 중간 중간에 퀴즈대회, 비누방울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