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6시35분경 포천시 군내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직원 2명은 황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로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서 추산 1억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직원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검찰 안 시장, 손 모 부시장, 임 모 국장 선거 닷새 전 5억원 이상 기부했다 공소사실 밝혀선거법상 기부행위는 양벌규정으로 기부 받은 자도 처벌기부금의 50배인 250억원 부과해야…기부 받은 경전철(주)와 의정부시 65세 이상 노인 어떻게 해야 하나? 기소 논란 벌어져 지난 23일 오전11시 의정부지법 1호 법정 형사11부(재판장 김현석) 주재로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 손 모 부시장, 임 모 도시관리국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이 날 재판은 신원확인 및 공소사실을 확인하는 인정재판으로 향후 검찰과 변호인단의 뜨거운 법정 다툼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 지역정가와 여론, 시민단체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논쟁이 뒤따르고 있다. 검찰은 공소사실을 통해 안 시장이 지난 4월 20일경 경로무임 시행을 경전철 측과 잠정 합의하고 예산확보 등 손실금 진행절차를 의회�
양주시는 환경부로부터 생태축 복원을 위한 생태통로 설치 사업에 선정돼 국비 17억원과 도비 4억원 등 총 2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생태통로 설치 장소는 양주시 율정동, 삼숭동, 포천시 이동교리 일원의 어하고개주변으로 길이 50m와 폭 30m의 생태통로 및 유도울타리 등이 조성된다.특히, 이 지역은 양주시와 포천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대형차량 통행이 많아 오소리, 너구리,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 로드킬이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생태통로 조성이 시급한 지역이다.시는 생태통로와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고,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현삼식 양주시장은 “도로 건설 증가 등으로 생태축이 단절돼 야생동물 로드킬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생태통로 설치가 �
양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연주로 친구․연인․가족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행사 프로그램은 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 협연(베토벤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 오케스트라 협연(피가로의 결혼 서곡 외 7곡), 양주아리랑․피아노 연주 등 특별공연으로 구성돼있다.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겨울, 이번 음악회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행사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31-8082-5653)으로
서장원 포천시장의 성추행 무마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서 시장측이 고소인 P씨(52.여)에게 건넨 합의금은 9천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수사 결과 서장원 시장측이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P씨에게 9천만원을 주고 사건을 무마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P씨는 경찰에서 “서 시장 비서실장 등으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4천만원과 5천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비서실장 K씨와 중간 브로커 L씨는 돈을 준 사실은 인정했지만, 포천시장의 성추행 혐의는 부인하면서 파문 확산을 막으려고 단독으로 돈을 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측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장원 시장측은 또 비서실장 등을 통해 중간 브로커로 나선 개발업자 L씨에게도 총 1억3천여 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
지난 22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윤재필)은 마사지업소 업주로부터 단속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수백만원을 받은 동두천경찰서 소속 이 모 경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경사는 지난 6월경 성매매업소 단속 정보를 불법마사지업소 업주 황 모 씨에게 알려주기로 하고 4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월과 10월경 불법성매매 혐의로 황 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경찰은 황 씨로부터 이 경사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해 이 경사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현재 이 경사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검찰에서는 이 경사가 직접 돈을 받지않았고 전달이 잘못된것 같다는 진술에 따라 수사 중에 있으며 단속정보를 알려준 구체적 정황이 밝혀지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지난 18일 포천시에 따르면 내년도 포천 상공회의소 지원사업비가 4516만원에서 5170만원으로 증액됐다. 이에 행안부의 전국지자체 예산삭감에도 불구하고 포천시가 상공회의소의 예산을 증액한 것에 대해 ’관피아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전직 사무관 A씨가 12월 초 명예퇴직 후 하루만에 포천시 상공회의소에 사무국장으로 재취업해 출근을 했고 포천시의회 조차 행감 당시 이에 대해 관피아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포천시에서는 A씨가 사무국장에 취업하기 이전인 10월경에 이미 상공회의소 예산 편성이 확정된 것으로 지원비 증액은 A씨의 재취업과는 상관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17일 동두천경찰서는 끈질긴 잠복 수사 끝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영세 상가만을 털어 온 3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모 씨(남, 31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상습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로 구속했으며 정 씨는 지난 11월 16일 새벽 0시 25분경 동두천의 한 식당에 침입해 금고를 털어 도주하는 등 이 같은 수법으로 경기, 강원, 충남, 경북 등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무려 40여 차례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다. 동두천 경찰은 정 씨의 이러한 범죄행각이 신고 접수되자 수사에 나서 전담반을 편성해 용의자를 파악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함과 동시에 정 씨가 수원역을 기점으로 전국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벌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에 경찰은 보름동안 정 씨를 추적 잠복한 끝에 범행도구를 지니고 추가범행을
최근 인터넷사기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16일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 것 처럼 속여 수 백만원을 받아 챙긴 20대와 10대 동거남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A씨(남, 20세)와 B양(여, 17세)은 집을 나와 동거하면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카페에서 게임기 등이나 게임머니를 판매한다고 속여 33명으로부터 42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계획적으로 인터넷에 판매의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이들에게 돈만 편취한 혐의다.최근 젊은이들이 일을 하지 않고 손쉽게 돈을 벌어 유흥비나 생활비로 탕진하는 범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범죄의 급증에 사회적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정부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원 지난 15일 의정부시의회 제239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회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결의안 채택을 통해 요구해 온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기북부구간 통행료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제7대 시의회에 들어와 안지찬 의원이 대표 발의 해 또다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날 결의안 채택에는 여·야를 떠나 시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한 목소리를 냈으며 이번 결의안은 그동안 의회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민간사업 시행자가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아 정부와 민간사업시행자의 자금조달구조의 문제점을 경기북부 시민들에게 전가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의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민간사업 시행자가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인 상황으로 시의회는 지난 2011년과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