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김경호 전 경기도의 의장,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당선자 지난 11월 24일 의정부가 낳은 토종지역정치인 김경호 전 도의회의장의 꿈이 좌절됐다. 경기도 도정의 연정공약을 내건 남경필 지사의 공약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야당 몫 사회통합부지사 후보 공모에 김경호 전 도의회 의장은 자신의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경기북부지역 출신 정치인의 한계와 벽을 넘지 못하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추천위원회의 밀실심사에 결국 쓴 잔을 마시고 꿈이 좌절됐다. 서류심사와 면접에 의해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 결정하게 된 이번 사회통합부지사 공모에는 경기도내에서 나름 명망 있는 정치인들이 대거 후보로 나섰다. 그 이면을 보면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기우 전 의원, 이인재 전 파주시장, 김한정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
지난 24일 양주·동두천 정성호 국회의원이 오전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동안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두천지역의 미2사단 미군잔류에 대한 1인 시위를 했다. 정 의원은 이 날 미2시단 정문 앞에서 동두천 전 지역을 국가지원도시로 지정하라는 피켓을 들고 정전 후 반세기가 넘도록 국가안보와 국민의 평안을 위해 희생당해 온 동두천시민들에게 국가는 희생을 강요만 했지 낙후된 도시기반시설과 도시경쟁력을 회복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성토하는 한편 이제는 정부가 나서 동두천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도시기반 시설을 갖추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동두천시가 미군반환공여지에 교육시설, 도시기반 시설 등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인구증가 및 지자체 경쟁력을 갖추려는 계획을 추진하는데 지난 10월 23일 한국
지난 28일 저녁7시50분경 의정부시 한 지하차도에서 배 모 씨(남, 56세)가 운전하는 광역버스와 화물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광역버스가 신호대기 중인 화물트럭을 들이받으며 발생했고 화물트럭이 앞으로 밀리며 앞서있던 3대의 승용차의 연쇄추돌로 이어졌다. 광역버스는 오르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뒤에 있던 승용차 1대와 또 추돌했다. 현재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이 모 씨(남, 53세)와 버스승객 11명 등 모두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이 사고의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좌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현주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부시의 현재와 앞날에 가장 큰 이슈이며 의정부의 미래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전철이 끝내 정쟁(政爭)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지역정가 예측대로 지난 6.4지방선거 닷새 전에 발표한 경로 무임승차와 관련해 이번 의정부시청 압수수색과 안병용 시장의 소환조사가 결국 정쟁(政爭)으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12월 1일 의정부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김현주 의원(비례대표/초선)이 안병용 시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면서 정쟁의 포문이 열렸다. 김 의원은 이 날 의정부경전철 경로무임정책 발표에 따른 논란과 새누리당 강세창 시장 후보의 선관위 이의제기, 새누리당 중앙당 사무총장 명의의 검찰고발에 따른 의정부시청 압수수색과 안병용 시장의
지난 25일 의정부지검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양주시 현삼식 시장(새누리당, 재선)을 기소했다. 현 시장은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선거공보물에 자신의 치적이라며 예원예술대학교 유치와 천문대, 박물관 및 미술관 등을 세운 시장으로 부각하는 한편 자신이 시장을 역임하면서 엄청난 예산을 절감했다고 홍보하는 유인물을 배포했으나 이 내용들이 허위사실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5일 양주시 선관위는 현 시장을 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 공표 죄)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예원예술대학교 유치와 2천500억원 재정절감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의 의뢰에 따라 수사를 진행한 검찰에서는 예원예술대학교와 관련한 내용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하고 나머지 건으로 현 시장을 기소했다. 최근 의정부시에서도 경전철 경로무임건과 관련해
지난 28일 포천경찰서는 23일 오전7시30분경 포천의 한 농수로에서 신원미상의 여성변사체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가슴과 목 등에 수 십 여 차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여성의 시신은 타살의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현재 경찰조사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신의 신원은 발견장소로부터 1.8km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A씨(여, 52세)로 밝혀졌으며 A씨는 10년 전에 무병이 있는 행동과 우울증 등으로 남편과 헤어진 후 최근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A씨는 이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집을 나서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몸에 난 상처는 대부분 자해 했을 때 발생하는 ‘주저흔’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한 A씨의 집에서는 A씨의 필체로 사�
지난 27일 포천시 소흘읍 무림 이동교 이곡리 주민 50여명이 의정부 2군수 지원사령부 앞에서 폭발물 안전처리 완화와 군사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제56탄약대대의 무봉리, 송우리 탄약고를 무봉리 탄약고로 합치면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시행 될 예정인 가운데 주민들은 지난 50년간 무봉리 탄약고주변 700m-1km 구간이 군사보호구역과 폭발물 안전거리 규제에 묶여 비닐하우스 한 동을 지으려 해도 군 동의를 받아야하는 등 불편함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대책위를 결성하고 현재 폭발물 보호구역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동교리~이곡리의 대부분인 561무봉리 탄약대대 인근의 토지에는 지형을 변형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농업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나선 것�
지난 26일 오후6시41분경 양주시 남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공장 6개동 가운데 3개동인 1천611㎡와 섬유원단 및 제조기계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하자 직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최근 양주와 포천지역의 공장지역에 크고 작은 화재가 연속적으로 발생해 화재 예방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6일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필)는 한 해 매출액 4000억원으로 2008년 국내 도급순위 101위, 의정부를 대표하며 경기북부 최대규모의 건설사인 S건설의 S모 대표이사를 허위매출 채권을 담보로 공적자금이 투입된 구매자금 대출금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S대표이사는 구매자금 등 544억원을 편취하고 법인자금 82억원을 빼돌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배임, 횡령)혐의로 구속했으며 또한 대출사기를 공모한 자금담당 상무 C씨(남, 48세)와 하청업체 대표이사 D씨(남, 57세)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S대표이사 등은 하청업체로부터 물품구입을 가장해 교부받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2008년 4월부터 4회에 걸쳐 금융기관으로부터 구매자금 대출금 23억2000만원을 빼낸 혐의다. 이뿐만이 아니
지난 25일 연천군에서 한탄강과 인접한 부지에 폐기물 처리업 시설을 승인해 인근 주민들이 승인을 취소하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2월 군남면 남계리 5개 필지 4만6000㎡부지에 무기성 오니를 재활용하는 폐기물처리업(종합 재활용업)시설을 건립하는 H사의 사업계획서에 대해 적합통보를 해 H사는 현재 이곳에 일일 300t 처리규모의 폐기물 건조시설과 배출가스 연소 등 각종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사실이 주민들에게 전해지자 주민들은 인체에 유해한 시설이라며 반대 탄원서를 연천군에 제출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27일에는 연천군청 앞에서 반대시위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폐기물처리시설 반대위원회에서는 반대의 이유에 대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섬유찌꺼기 등을 최종 처리하는 시설로 발암물질과 각종 유해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