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9시경 포천시 선단동 해룡고개 포천방면 도로에서 앞서가던 25t 덤프트럭을 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유 모 씨(남, 53세)와 버스승객 4명이 다쳐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경찰은 운전자 유 씨와 버스승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양주시는 오는 11월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14 경기의류 섬유페어 경기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가 개최된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일보,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니트섬유와 패션과의 연계를 통해 경기도 니트섬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여기업과 섬유 인력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섬유․패션분야 바이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봉, 곽현주 등 8명의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섬유소재 기업 7개사의 협업을 통한 경기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가 펼쳐지며, 대학생 패션쇼와 버스킹공연팀 킹스턴루디스카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참여기업이 옷을 기부하여 패션쇼 참관객에게 판매하거나 구매자가 헌옷을 가져올 경우 의류 금액을 할인�
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지난 30일 제211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리군 지역에서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연천군지역 내 대북전단 살포 중단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북한의 고사총발사로 우리군 지역에 총탄이 떨어져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군 지역내에서의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즉시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또 “지역경제가 날로 쇠퇴하고 있는 상황에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마저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가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다”면서 “우리군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군 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성명서는 △우리군은 6.25 전쟁이후 60여 년간 ‘�
경기 의정부시와 경기도가 함께 개최한 2014 경기·의정부 과학축전에 2만여 명이 시민이 참가해 다양한 과학체험의 시간을 가졌다.11월 1일부터 이틀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과학+상상으로 이루어지는 세상'이란 주제로 열린 과학축전은 ‘가족 과학 체험마당’, ‘천문 관측체험’, ‘과학 명사 초청강연 및 과학 문화공연’으로 펼쳐졌다.80여개의 체험부스에서는 순수과학부터 융합과학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과 시민이 몰려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단순히 과학을 알리는 홍보행사가 아니라,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과학박물관, 연구소, 기업등 단체 관계자와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발적로 함께 하는 행사로 만들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과학축전 개막식에서 "이번 축전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이 사고력과
심장병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11월 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됐다.사단법인 한기범희망재단이 개최한 이 날 행사는 KBS와 SBS의 인기 개그맨들이 나와 전 국가대표 정선민, 정은순 선수 등 농구올스타팀과 한판 승부를 겨루어 농구계 전설들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인기연예인의 축하공연, 가족참여 농구슛,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1천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했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스포츠 저변활동 강화 및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될 예정으로 더욱 뜻 깊은 희망나눔 행사가 되었다.행사 후 한기범 희망나눔 대표는 “이번 자선 경기를 통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창하)은 11월 1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관계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이야기 Tok, Talk 페스티벌과 의정부혁신교육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의정부혁신교육지구 브랜드사업인 드림하이 동아리 240팀이 참가했다. 음악 분야 15팀의 축하공연과 함께 8개 분야별 (방송·영상, 사회참여, 자연과학탐구, 인문사회탐구, 문화예술창작, 문화공연, 음악, 창업·진로탐색)로 70여개의 동아리 체험 부스 운영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의정부혁신교육 박람회는 의정부혁신교육지구 대표 사업인 창의지성행복학교, 혁신교육벨트화 사업의 운영사례 및 교과교육연구회의 연구 자료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
경기도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린 제22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지난 31일 개막해 2일까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22살이 된 세계 최대의 선사문화축제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전곡리안의 귀환’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지난 3일 동안 35만명의 관람 및 체험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보다 완성도를 높인 세계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 바비큐 체험, 구석기 퍼포먼스, 구석기생존캠프 등 4대 대표프로그램과 구석기사냥터, 구석기집짓기, 너도나도 전곡리안 등 각종 체험장에는 상상 속 아주 오래전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실감해 보려는 체험객들로 연일 만원을 이루며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바비큐 체험에는 2만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해서 3000㎏의 돼지고기를 소비하
양주시는 오는 15일 광사동 양주청소년문화의집 앞 문화공원에서 ‘제2회 양주시청소년 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청소년의 생각과 손으로 꾸며지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져진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청소년 밴드․댄스 동아리 공연 및 전시, 체험동아리의 홍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각자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가 한곳에 모여 정보교류 및 공유 그리고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며, 인근 지역의 동아리도 함께 해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며 청소년 놀이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청소년 활동의 터전을 마련하고 꿈과 열정의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선수단 일행이 2일 오후 5시 4분께 중국 베이징(北京)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경기도 연천군은 만15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북한 선수 22명과 임원 10명 등 32명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해서 수원 밸류호텔 하이앤드로 이동, 남한에서의 첫날을 보냈다고 밝혔다. 북한의 유소년 축구단이 남한을 찾기는 지난 2007년 10월 강진유소년축구대회 이후 7년 만이다. ▲ 김규선(오른쪽) 연천군수가 문웅 북한 유소년축구단장에게 꽃다발을 전해주고 있다이들 북한 선수단은 수원에서 하루 머무른 뒤 3일부터 11일까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체류하며 대회 일정을 치르고 11일 오전 9시 중국 광저우를 거쳐 쿤밍으로 이동할 계획이다.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연천군 마포리에 소재한 청소년 연수시설�
세계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팀 퓨전MC(팀장 황정우)가 주최하는 비보이축제가 11월 8일 오후 1시 행복로 신한은행앞 거리에서 개최된다.지난 6월20일부터 매주 토요일 행복로에서 주말공연을 펼쳤던 퓨전MC와 초청 비보이팀들이 한 해 공연을 마무리 하는 뜻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홍대에서 활동 중인 RP의 사회로 세계 정상급으로 활약하는 몬스터우팸, 애니메이션 크루등 6개팀이 총출동하여 퓨전MC팀과 함께하는 댄스경연과 초청가수의 공연이 마련된다.의정부 출신들로 구성된 퓨전MC 비보이팀은 지난 10월 세계 비보이 3대 대회로 꼽히는 독일 로얄배틀 인터내셔셜과 배틀오브더이어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하였으며, 영국 런던 브로드웨이와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또다시 우승을 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