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낮1시20분경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 70대 노인이 의정부시 송산동에 위치한 송산2동 주민센터 3층에서 투신자살을 하려다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투신자살을 하려했던 70대 노인 A씨(남, 79세)는 수년 전 아내와 사별한 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죽으려했다고 진술했다. A씨에게는 자녀가 있지만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다행히 건너편 건물에서A씨를 본 목격자의 신고에 의해 신속히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A씨는 설득을 하는 구조대의 만류를 뿌리치려 해 강제로 구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해당 주민센터는 동장의 사무관 승진에 따라 1월 27일부터 오는 3월7일까지 연수 중에 있어 의정부시 경전철 과장이 복수직을 수행하던 중이었다. 만일 사고가 발생했다면 해당
지난 4일 오전 11시경 의정부 금오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 지하에 거주하는 김 모씨(남, 52세)의 집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김 씨와 그의 아내 김 모씨(여, 49세)가 전신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에 따르면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되기는 했지만 다행히 불이 다른 집으로 번지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에서 인터넷 설치공사를 하던 신고자로부터 고성으로 다투는 소리 이후 폭발음이 들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로 부부싸움 중 가스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과 관련하여 각 지방의회에서도 소송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시흥시 의회가 만장일치로 ‘시흥시민의 흡연피해 회복을 위한 소송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 강동구 의회, 양천구 의회, 대전 동구의회 그리고 광역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광주광역시 의회가 소송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연간 8,200억원 규모의 의료급여비(저소득층 의료비)를 지출하는 서울시에서도 소송에 대한 시장의 검토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월 5일 “한국 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하는 소송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건강보험공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담배는 4,800여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의심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의정부시는 ‘2013년도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해 전체 38개부서 및 15개동 중 공보담당관 등 6개부서(시민봉사과·평생교육과·청소행정과·경전철사업과·공원녹지과)와 신곡1동 등 3개동(자금동·신곡2동)을 우수 부서 및 동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 안병용 의정부시장(오른쪽)이 임문환 공보담당관(왼쪽)에게 '2013년도 종합성과평가' 우수상장 을 수여하고 있 다시는 시정 비전과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객, 시정성과, 재정, 학습과 성장의 4가지 관점으로 818개의 성과지표, 공통지표, 시정기여도 등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특히 이번 ‘2013년도 의정부시 종합성과평가’는 부서별 성과지표에 대한 목표달성도 평가와 교수,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성과평가위원회 및 내부 성과평가단의 사전·사후평가 등을 종합했다. 또 성과
지난 2일 오후 7시45분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생활고를 못 견딘 30대 주부 윤 모씨(여, 37세)가 아들(4세)와 동반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발견당시 윤 씨의 품에서는 세금고지서에 적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가 발견돼 주변인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숨진 윤 씨는 이 아파트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당일 오후6시경 아들을 데리고 이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이 CCTV에 찍혀있는 것이 확인됐다. 윤 씨는 재혼해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으나 남편과 떨어져 생활하는 상태로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생활고에 따른 동반 투신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오후4시30분경 포천시 내촌면 음고개길에서 운전자 김 모씨(남, 38세)가 운전하던 5톤 화물차가 신호변경에 따른 급정차를 해 김 모씨(남, 48세)가 운전하는 마을버스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 운전기사 김 모씨를 비롯한 10여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경찰은 양측 운전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출마자들이여… 후광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봐라 오늘 아침에 세수하다말고 한참을 웃었다. 출근을 위해 분주히 거실에서 화장실로 이리 뛰고 저리 뛰다 화장실 입구 한쪽에 있던 액자가 퍽 넘어지면서 10여년도 넘는 과거에 한때 나도 정치를 지망해 당시 여당 총재와 대선후보와 함께 손을 잡고 찍은 내 낯선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멈추지 않는 것이 시간이라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지방선거의 계절에 벌써부터 각 도시마다 장작 위에 올려놓은 솥뚜껑 들썩이듯 요란하게 정치의 솥단지가 끓고 있다. 의정부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광란'에 가까운 정치쇼가 예고편(출판기념회,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개봉박두하고 있는 요즘 어제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이라는 정당을 창당하려던 안철수 중앙위원장이 �
지난 3일 오후 12시경 의정부시 녹양동의 실내 빙상장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트렁크에서 사망한 50대 남자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실종신고를 접수 받아 숨진 이 모씨(남, 57세) 휴대전화의 마지막 수신지가 녹양동으로 확인돼 이 일대를 수색하다 숨진 이 씨의 차량과 이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차의 트렁크는 닫혀있었으며 차량 내부에서 소주병과 농약병이 발견됐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구토 흔적이 이 씨와 함께 발견돼 현재로써는 이 씨의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결과 이 씨는 부인과 이혼소송 중이며 현재 빚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로 발견되기 이틀 전에 집을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범죄의 흔적이나 타살의 흔적이 없는 상태로 경찰은 이 씨가 생활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
“경기도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단합된 모습으로 많은 성과를 내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교육위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상임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된 이재삼 위원장(경기 6)은 교육분야 전문가로써 선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위원회가 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의정부, 남양주, 동두천, 포천, 가평군이 지역구인 이재삼 위원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기북부 교육현실에 대해 항상 안타까워하며 해결책을 찾기위해 노력해 왔다.이에 본지는 이재삼 위원장의 교육철학과 경기북부 교육에 관한 소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그동안 비전문가가 위원장이 되었던 것과는 달리 이재삼 위원장께서는 교육전문가로써 2014년 하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셨습니다. 재임기간동안 경기도 교육의 신뢰를 높이기 �
지난 3월 3일 이성호 전 양주시 교육문화복지국장이 양주시 선관위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이 날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이 후보는 민주당 소속의 황영희, 이희장 시의원과 함께 참석해 소통과 신뢰, 일자리를 창출하는 민생시장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와 덧붙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신뢰받는 시장이 되기 위해 모든 주요시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통해 행정업무를 두루 섭렵했고 지금 양주시가 필요로 하는 알뜰한 시장,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시장,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시장, 생활밀착형 시장이 되어 민생시장을 필요로 하는 양주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