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오후 5시경 의정부시청 민원실에 배포된 '의정부신문'이 배포된지 1시간 30여분만에 전량 모두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부신문 관계자에 따르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지역소식을 알수 있도록의정부시청 1층에 위치한 민원봉사과와 세무과민원실 2곳에 당일 발행한 신문을 150부씩을 비치한 후 시장실에서 안병용 시장을 면담 후 내려와 확인해보니 신문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날 배포된 의정부신문에는 신세계백화점 관련기사와 도로과. 교통지도과 등 시청 실과와 관련된 기사들이 게재되었으며, 4.11총선과 관련된 기사들이 보도되었다. 평소에도 지역언론을 다루는 지면신문이 발행되는3~4개의 지역신문사는 신문이 발행되면 꾸준히 민원실에 신문을비치해 왔으나 유독 의정부시와 관련된 기사가 보도되면 신문이 사라지는 일이 빈번�
지난 2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09년부터 양주시 섬유가공업체에서 근무하던 방글라데시인 S씨가 3년의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돼 고용이 해지된 것을 재고용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는 외국인고용한도가 지자체의 인구에 비례해 외국인 근로자수를 제한하는 제도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고용부는 지난 2007년부터 20만명 미만 인구의 지자체에서는 제조업체에서 외국인을20%까지 고용 할 수 있으며 해당지자체가 20만이 넘어가면 하향조정을 하게 되어있다. 이러한 법적 제한으로 인해 S씨 같이 외국인 근로자의 성실도 및작업숙련도를 인정해 고용했던 업체에서 재고용하고 싶어도 양주시의 경우에는 2012년 인구 20만명을 돌파하면서각 제조업체 마다 외국인 고용 근로자의 숫자를 줄여야 할 상황이 되었다. 이에 해당업체 또는 외국인 근로자 �
4.11총선의 최대 격전지중 하나인 의정부의 선거전은 현재 말 그대로 '박빙의 선거전', '엎치락 뒤치락', '백중세'양상을 띠고 있어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을 긴장시키고 있다. 경기지역 52개 선거구중 15~20여곳이 3~5%포인트 안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어 실무진들의 거리유세 장소 섭외도후보들 만큼이나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선거 양상은 한치의 양보 없는 '혈투'와 다름없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모 지방일간지에서 의정부갑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가 5선에 도전하는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에 14.2% 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본보 3.14일자 인터넷판)발표 후 문 후보 개소식에 지지자들이 대거집결하는 응집력을 보였다. 이후 지난달 29일 부터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후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측은거리유세에서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측 보�
지난 29일 본격적인 4.11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의정부시 선거유례에 이번 총선과 같이 치열한 공방과 선거전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이다. 의정부 (갑), (을)선거구의 선거전 열기는 공천과정부터 시작해 한치의 양보 없는 '날선' 공격과 방어가 가히 창과 방패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치열한 국회의원 선거전에 가려져 지난 2월 제19대 총선출마를 위해 도의원을 사퇴한 박세혁 전 경기도의원(민주통합당)의 선거구인 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와 김시갑 전 경기도의원(새누리당)의 선거구인 제4선거구(송산1·2동, 자금동)가 보궐선거를 치르게 되었지만 여러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제3선거구에 출마한 도의원 후보로는 기호1번 새누리당 임무창 후보와 기호2번 민주통합당 김영민 후보, 통
의정부경전철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상태에서 7월 1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의정부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승할인 문제, 정부공인기관의잘못된 탑승수요예측 문제, 수입보존문제등 어느 것 하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진실공방의중심에 서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경전철로 인한 '지역경제 파탄론'으로시민들의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이처럼 꺼지지 않은 불씨로 살아남아 있는 경전철은 올해부터 운행과 동시에 막대한 보전금을 물어야 할 예정속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지만공사를 마무리하는과정에서도시민의 안전은 눈꼽만치도 배려하지 않고 있어 비난과 함께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이러한 비난의 원인에는 현재 주요도로 한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수십여개의 교각에 차량이 추돌했을 경우운전자를 보호할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4.11총선의 최대격전지 중 한곳인 의정부를 전격 방문해 홍문종, 김상도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공식선거 3일째인 31일 오후 5시경 의정부 홈플러스 앞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위원장의 의정부 방문에 새누리당 당원과 시민 1500여명 및 취재진들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이에 앞서 통합진보당의 홍희덕 후보 진영이 먼저 유세 장소를 선점해 유세를 하는 바람에 양쪽진영의 팽팽한 기 싸움으로 한때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통합진보당 홍 후보의 유세차량이 박근혜 위원장 도착시간이 다되어도 유세장소를 내어주지 않고 연설자들의 유세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양당의 실무자들과 당직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긴박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자신의 최측근 중 한사람인 홍문종 후보에 대�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하는 세력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어”“전철 7호선 의정부 노선 우선 유치시켜 의정부 경전철과 연계시켜야”홍문종 후보(새누리당 의정부시을)가 29일 오전 6시 장암동 롯데마트 앞에서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13일간의 공식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홍문종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의정부 시민들께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더불어 잘 사는 의정부’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소와는 다른 모습의 파격적인 사진을 선거유세차량 전면에 내세워 유권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홍 후보 사진은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로 눈가의 주름까지 선명하지만, 평소 평범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기존의 대학총장이라는 권위적인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친근함이 가득하다. 홍문종 후보는 오후 5시 장소를 홈플�
4.11총선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당 빼고 야권단일후보 명칭 사용 국민생각 정당, 선거법위반으로 고소·고발지난 28일'국민생각' 정당은 각 중앙언론, 지방언론, 지역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단일화한 이후 양당의 후보 대다수가 공식사이트나 홍보명함, 홍보현수막, 문자등을 통해 자신들을 야권의 단일후보로 표시 사용하는 것은 분명 허위사실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강력 반발하며 민주통합당 한명숙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한 사실을 밝혔다. 이는 이번 총선에 후보를 낸정당은 모두 20개의 정당으로 이중 다수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제외하고는 모두 야당으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연대는 '양당연대'가 될 수는 있지만 '야권단일후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인 허�
지방선거와 18대 총선의 후보들 공통공약 사항, 판단은 시민이 한다.경기북부 및 의정부시의 최대 숙원사업중 하나이며 의정부 시민들의 염원인 호원IC가드디어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의정부시에 따르면지난 2010년 7월 14일 기획재정부에서 호원IC에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회를 열어 총 사업비 603억에 대한 협의를 기획재정부와 마치고 실시 설계용역비 등 국비 20억과 지방비 60억을 확보해 착공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와 의정부시는 이에 따라 지난 26일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30일 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5년 3월에는 완공할 계획이다.의정부시는 호원IC 개설로 서부지역으로 통과하는 차량들을 분산시켜 동부간선도로와 의정부IC 인근지역의 교통혼잡이 해소돼시내의 전반적 도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11총선을 불과 보름 앞둔 �
· ▲ 좌로부터 새누리당 의정부(을) 홍문종, 의정부(갑) 김상도후보28일 오전 경기북부청사 기자실에서 경기북부 새누리당 후보자들이정책공조 및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의정부(갑) 김상도 후보, 의정부(을) 홍문종 후보, 포천·연천 김영우 후보, 양주·동두천 이세종 후보 고양·덕양(갑)의 김태원 후보 등 5섯명의 후보들이 참석했다. 이 다섯 후보들은 경기북부의 숙원인 7호선 의정부~양주 연장과 고양 능곡-양주, 장흥 -의정부 구간을 잇는 교외선 재개통과 의정부-포천 철도 연장사업은 꼭 필요한 사안으로 경기북부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새누리당 후보인 이들은 이번 공동공약을 올12월에 열릴 대선공약으로 추진 반영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