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역고용종합지수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일자리를 분석한 결과 경기북부 5개 시·군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중 양주시가 15위, 연천군이 26위, 포천시가 27위, 의정부시가 30위, 동두천시가 31위로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고용종합지수는 고용률, 임금근로자중 상용직 비율, 비임금 근로자중 고용주비율등을 구성지표로 김을식 연구원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자리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1인당 GRDP(지역내 총생산)으로 분석되며 서울과의 출, 퇴근시간도 일자리 질의 측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내에 65세 이상의 인구비율과 여성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수에 비해 높을수록 일자리의 질이 낮은것으로 파악되어 이에 대한 질의 향상 방안으로 GTX나 광역버스등 교통시설 확충을 통�
지난 25일 한나라당 신영수(성남, 수정) 국회의원이 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서류에 의하면 경기도내 전체 105개 역사중 73곳의 역사에서 석면이 검출되었으나 상당수 역에서 석면재가 그대로 방치되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52개 역사에 대해서는 석면재 교체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21개 역사에는 아직까지도 석면재가 그대로 방치되어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21개 역사중 의정부시를 경유하는 경원선중에서 망월사역, 회룡역, 가능역이 포함되어있고 경기북부에서는 경원선에서 초성리역, 전곡역, 연천역, 신망리역, 대광리역, 신탄리역 등이 포함된것으로 나타났다. 철도공사가 지속적으로 석면교체작업을 진행 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진가운데 2016년까지 전국 279개역의 석면재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민들은 정부및 지자체,
의정부시는 2014년까지 시금고 업무를 취급할 은행으로 농협중앙회를 선정했다.의정부시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올해 말로 계약이 끝나는 시금고로 농협중앙회를 최종 선정, 공고했다.시는 ‘의정부시금고 지정·운영에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7월 금고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금고 선정을 준비해왔다.심의위원회는 시금고를 제안한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등 2개 금융기관에 대해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5개 분야 39개 항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일반회계와 기금 등을 농협중앙회가 담당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경쟁을 거쳐 선정된 농협중앙회와 협력을 통해 시재정을 안정적으�
동두천경찰서는 만취한 상태서 10대 여학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미군 제2사단 소속 A(21)이병을 조사한뒤 미군 헌병대에 인계한것으로 알려졌다.A이병은 지난 24일 오전 4시께 만취 상태로 동두천시내 한 고시텔에 들어가 A(18)양을 위협한뒤 수차례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동두천경찰은 신고접수후 고시텔인근 CCTV를 통해 A이병을 확인한뒤 미군측에 통보해 26일 자진 출석토록 했다.A이병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고시텔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것 같다고 일부 시인했다.
올 들어 세 차례에 걸쳐 발표된 전·월세 대책에도 불구하고 치솟고 있는 전셋값으로 인해 정부의 전·월세 대책이 ‘백약이 무효’라는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성종 의원(민주당)은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지난 8월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은 12.1%로 전년 동기대비 16.7% 이상 오르는 등 세 번의 전월세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셋값이 매일 치솟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국민은행이 발표한 전년 말 대비 8월 기준 전세값 상승률을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평균 상승률은 12.1%로, 서울은 9.7% 올랐다. 2010년 8월 대비로도 16.7%, 13.8%상승했다.중형아파트의 경우 전년 말 대비 8월까지 11.9%, 소형은 13.2%가 올랐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16.6%(중형), 18.2%(소형)각각 올랐다.특히 정부가 올 한해 6건의 부동산 안정대책 중 1월과 5월, 8월에 전·월�
의정부시의회 이종화 부의장이 지난 2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하계수련대회에서 자유수호 활동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장은 국무총리 훈격으로, 자유민주가치 구현과 자유수호활동 조직지원, 선진 국민의식 선도활동에서 타의 모범이 된 사람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이종화 부의장은 1985년 2월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시청년회장 및 신곡2동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정부지회 발전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했다.또한,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활동지원, 지구촌재난구조단활동, 자유수호 및 지역봉사활동 등에도 공로가 인정되어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에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의장은 “금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발전시�
동두천소방서 직원들이 119전화로 "살려주세요" 한마디 신음을 내고 연락이 끊긴 70세 할머니를 끈질긴 추적후구해 화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32분께 상황실로 한통의 긴급 전화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살려주세요" 라는 신음소리만 내고 전화가 끊긴것. 소방서는 신고자의 위치추적이 안된 상황이었으나 위급한 것으로판단해 119구조대·구급대를 먼저 출동시켜 차량의 싸이렌 소리를 내 신고자가 소리를 인지하는 방법으로 수색에 나섰다. 또한,본부상황실에 위치정보를 요청하고, 동시에 신고자의 신음소리가 할머니라는 전제로 관내 생활보호대상자로 추정하고 신고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기 시작했다.소방서는 시청과 주민자치센터에 신고자의 위급 상황을 알리고,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중 신고자 전화번호와 동일인 확인을 의뢰한결과 신고자 전화번호
의정부민자역사에 입점를 추진 중이던 이마트 매장에 대해 신세계측이 전격적으로 입점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의정부시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신세계측 요청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제일시장 상인연합회 임원들이 모인 비공개 모임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났다고 전했다.신세계측이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된배경에 대해그동안 안병용 시장과 상인연합회,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적극적으로 입점 반대의사를 표명했던것이크게 작용한 것으로 조심스럽게 평가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신세계측 또한지역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입점 취소라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는후문도 나오고 있다.한편, 이마트는 의정부민자역사외 민락동에 진행중인 이마트 입점은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시와 신세계는 SSM법 개정후 �
포천시 광역화장장 관련 주민들과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포천시가 지난 14일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영북면 광역화장장반대대책위 위원들간 전격회동 소식이 알려져 해결의 실마리를 풀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소식통 따르면, 서장원 포천시장과 채희군 총무국장, 강병수 한탄강 개발기획단장 등 시청측 5명과 대책위측에서는 정해균 위원장 유흥섭 부위원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30분동안 광역화장장 문제해결을 위한 비공개회의를 가졌다.이에대해 이날 비공개 회의의 참석한 포천시청 한 간부 공무원은 “시가 광역화장장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이나 홍보 등 행정절차를 보류하는 대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영북면 찬반측 주민들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나가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청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로 고시한 영업을 풍속영업 안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풍속영업 규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11일 경찰위원회를 통과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로 지정된 키스방이나 대딸방, 인형체험방 등 신종 변태업소의 업주는 음란물 상영이나 음란행위를 알선한 행위만으로도 풍속영업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 업소에서 성매매나 유사성매매를 했다는 정확이 포착돼도 현장을 잡지 못하면 단속이 어려웠다"며 "개정령안이 통과되면 이들을 풍속업소로 규정할 수 있어 법적 처벌을 내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성가족부가 풍속영업 범위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