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는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생선으로는 독보적인 존대로, 맛이 달고 성질은 차갑지도 덥지도 않은 중간 정도이다. 동의보감에서'조기는 맛이 달고 위장 기능을 도와주며 헛배가 부르면서 갑자기설사하는 것을 다스려주고 소화작용이 뛰어나다'고 하였거 개위진식 시키는 효능이있다고 해서 입맛을 돋우고 신장결석, 방광결석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되었다. 나이가 들면 맛을 잘 느끼지 못하여 입맛을 잃기가 쉬운데, 이때 조기를 구워 먹거나 국물을 끓여 먹으면 입맛을 다시 찾을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소변보기가 힘들어지고 소변 횟수는 늘어나며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고 항상 소변이 남아 있는 것 같은 불쾌감을 갖게 되는 배뇨장애, 요즘 의학적인 표현으로는 전립선 비대증을 일으키는데, 조기는 여기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조기는 비뇨기계의 각종 결석을 없애는 데에도 효과적이므로 연로하신 어른들께 꼭 필요했던 귀한 음식이었다.
포천 도박장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갈취해 포천경찰서는 1일 도박장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최모씨(44) 등 4명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 등은 지난 8월31일 밤 9시20분께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김모씨(48)가 운영하는 A건설 사무실에 들어가 안에서 도박판을 벌이던 김씨 등 3명을 둔기로 마구 폭행하고 현장에 있던 100만원권 수표 8매 등 4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달 4일 자정께 포천시 신읍동 B단란주점 앞 도로에서 김씨에게 음주상태에서 운전하게 한 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500만원과 보험사로부터 보상금 16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2007포천아시아비엔날레 개막 포천 일대의 미술축제인 '2007포천아시아비엔날레'가 1일 개막했다. 2005년 열렸던 제1회 포천아시아미술제를 계승한 신생 비엔날레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만남'을 주제로 포천반월아트홀과 그 일대에서 본전시와 특별전시가 열린다. 미술평론가 오광수씨가 조직위원장, 대진대 오세권 교수가 전시감독을 맡았다. 참여작가는 아시아 11개국 작가 58명과 포천 지역작가 100여명. 본전시 1부는 '한중일, 전통 이후의 전통'을 주제로, 2부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고 특별전시로는 조각전, 서예전, 회화전 등이 있다. 31일까지. ☎02-733-0745. 양은주기자
감은 추석 고향길을 점점이 수놓는 제출 음식으로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여 혈압을 낮추고 출혈을 멈추며 열을 내리게 한다. 또한 갈증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설사를 멈추게한다. 감 껍질은 사람에게 강력한 힘을 주고 영양을 활성화시키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감은 껍질 채 먹어야 한다. 변기가 생길 것을 염려하여 껍질을 안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습성이다. 감꼭지를 떼어 내고 감 껍질과 연결되는 부분만 잘 제거하여 먹으면 변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잘 익은 홍시는 목안이 붓고 아픈 데, 기침이 나면서 가래가 많은데, 중풍, 입이 마르고 피를 토하는데, 빈혈, 설사 등에 쓴다. 홍시는 고체로 된 이온음료라고 할 수 있다. 응집해 있거나 침전되어 있지 않고 분산되어 있는 상태를 콜로이도라고 하는데, 홍시는 콜로이드화된 과일이다. 흡수가 용이하고 영양이 풍부하므로 노인들이 소화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기력이 약해 있을 때 홍시를 먹으면 효과가 좋다. 그래서 홍시는 의례 어른들이 먼저 먹
농촌학교 방고후 골프교실 운악산을 마주하고 있는아름다운 오지의 시골 학교에서 수년째 골프 특기수업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방과후 학교 골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 화현초등학교(교장·이진목)가 바로 그 곳. 이 학교는 특기 신장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한 골프 특기수업의 성공으로98명이던 학생 수가 150여명으로 늘어났다. 학교는 2005년 처음 골프학습장을 마련하고 재량 활동으로 전교생이 일주일에 1시간씩 골프수업을 받도록 했다. 이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통해 주 4회 골프수업을 추가로 받도록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교과특성화학교(골프)로 지정받아 18명의 학생을 선발, 주 3시간씩 심화지도를 실시하는 등 골프 꿈나무를 길러내기 위한 단계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인근의 한 골프장은 이들 꿈나무를 위해 주 1회 라운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고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동호회도 구성돼 꿈나무들과 라운딩을 하는 등 지역사회
한전 도북부지사 10월 의정부 예술의 전당 콘서트 주민에 전하는 사랑의 희망선율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경기북부지사(지사장·노창래)는 다음달 10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한전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사업제휴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다. 한전은 이번 공연을 포함하여 1년간 20회의 연주회를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최승한의 지휘 아래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보엠의 '그랜드 폴로네이즈', 베르디 서곡 '운명의 힘',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또 이날 공연은 플루트의 김미희,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세아 등이 출연하고 해설가 장일범 교수가 곡 해설과 진행으로 클래식 음악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의정부소방서 심폐소생술 모바일 서비스실시 의정부소방서는 위급한 환자 발생시 현장 응급처치가 가능 할 수 있도록 모바일(mobile) 심폐소생술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 심폐소생술은 핸드폰에 동영상 자료를 미리 다운받아 가족이나 주위에 심장질환 환자 발생시 동영상을보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된다. 의정부소방서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는 소방방재청에서 특별 제작한 CPR 동영상(1분52초/2.7M/핸드폰용)으로의정부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휴대폰에 다운로드 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소방서 조응래 구급팀장은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 여성 소방대원들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사용가능 하도록 제작된 서비스로 많은 시민들이 휴대폰을 이용 심폐소생술 요령을 터득하면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이 현재보다 많이 향상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우조 기자
경기도 지자체 공유재산 최고 전국 재산가액 246조… 1년새 7.4%↑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보유 공유재산 중토지면적 기준으로는 364㎢로 가장 많고, 총가액은 5조9천억원으로 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시·군·구별로는 고양시가 총가액에서 6조8천615억원으로 수위로 기록되는 등 10위 안에 5곳이 들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27일 ‘지자체별 공유재산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말 현재 전국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총 재산가액이 246조원으로 2005년(229조원) 대비 17조원이 증가(7.4%)했고, 토지 면적은 118㎢가 증가(1.7%)한 6,954㎢로 전 국토의 6.98%를 차지했다. 공유재산의 대부분은 토지와 건물로서 전체 재산가액 기준으로 토지가 83.3%인 205조원, 건물이 9.8%인 24조원, 기타재산(유가증권, 공작물, 선박 등)이 6.9%인 17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229조원)은 토지가 81.7%인 187조원, 건물이 10.3%인 23조원, 기타(유가증권, 공작물, 선박 등)이 8%인 18조원으로 보존·잡종재산 보다는 행정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향연 문화예술의 도시로 다시 살아나고 있는 양주시 장흥의<2007 장흥미술문화축제> 첫 개막" 문화예술의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양주시 장흥에서 <2007장흥미술문화축제>가 10월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장흥아트파크를 비롯한 3곳에서 개최된다. 한 때 장흥은 우리나라 사설미술관 제1호였던 토탈미술관이 자리했던 문화도시의 원조로, 그때의 명성을 이어받아 현재 장흥은 복합문화공간인 장흥아트파크, 송암천문대, 청암민속박물관, 장흥자생수목원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07 장흥미술문화축제>는 유흥 중심의 관광지였던 장흥지역이 문화와 휴식이 있는 가족적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다. 특색 있는 문화 시설의 관람과 체험은 물론 우리 문화와 외국 문화를 함께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첫번째로 올해는 캐나다 대사관이 축제에 함께 참여하여 자국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장흥지역의 곳곳
의정부과학도서관, USL친구 모집 해 다음달 2일까지 과학도서관에서 함께 일할 자원봉사자 친구를 찾는다 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 과학도서관에서는 개관을 앞두고 개관준비 및 홍보, 도서관 운영에 참여할“USL친구”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USL친구”는 기존의 자원봉사 조직에 일반 연예인의 팬클럽의 개념을 도입해 좀더 적극적이고 확대된 개념의 단체로 도사관 자료정리, 홍보, 안내, 돗거지도, 기타 봉사프로그램지원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USL친구가 되려면 만18세 이상의 의정부시 거주자로 도서관과 책을 사랑하는 분이어야 한다. 과학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한 후 간단한 서류 심사를 통해“USL친구”가 될 수 있으며, 각자의 능력에 맞는 전문영역에서 도서관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모집분야는 도서관 자료정리, 홍보, 안내, 독서지도, 기타 봉사프로그램지원등으로 00명을 모집해 다음달 5일 과학도서관 아트홀에서 봉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시는 한편“USL친구”들에게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도서관 이용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으로 있다. 의정부과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