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민단체 - 시의원 주민소환 움직임 의정부시 경륜장설치반대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의정부시의회 A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을 논의키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공대위는 A의원이 문광부의 경륜장 설치 허가시 필요한 주민, 단체, 의회 등 지역사회 동의서 작성을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A의원이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만큼 공대위에 참여한 각 단체의 의견을 모아 주민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소환제 지방의원의 경우 해당 지역구 주민 20%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소환 투표를 청구할 수 있으며, 유권자 3분의 1이상이 투표래 유표투표의 과반수 이상 찬성이면 의원직을 상실하게된다. 김동영 기자
"주민소환제 악용 단호히 대처"<경기시장.군수協> 경기도 시장 ․ 군수협의회(회장 김문원 의정부시장)는 주민소환제가 단체장의 업무 수행을 고의로 방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경우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 군수협의회는 지난 2일 성명서를 통해 “주민소환제 청구 사유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소환제의 남발과 정략적 이용 등을 엄중히 경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소환제도가 입법 취지와 정신에 맞게 지방정치 발전의 큰 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정부패가 입증되거나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주민들의 지탄을 받는 단체장에 한해 합리적 소환제의 적용이 정착되도록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소환제는 주민들이 지방의 선출직 공직자를 임기만료 전에 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해직시킬 수 있는 제도로이달 1일 시행됐다. 김동영 기자
중랑천 몰려드는 낚시꾼들로 몸살... 낚시 후 버려지는 쓰레기.. 하천 환경오염 우려 시 특별한 규제법없어 단속 어려워 최근 의정부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중랑천에 낚시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수질 및 환경오염이 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의정부시의 중랑천공원화사업과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사업추진으로 인해 중랑천의 수질이 개선됨에 따라 물고기의 수가 증가하면서 낚시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달 29일 호원동 건영아파트, 장암동 롯데캐슬 건설현장 앞 중랑천변에는 낚시꾼들이 30명이나 낚시행위를 하고 있다.이들이 낚시할 때 사용하는 미끼용 떡밥은 하천 부영양화를 일으켜 하천 수질오염을 시키는 주범이며, 낚시 후 버린 각종 쓰레기, 담배꽁초, 비닐봉투, 버려진 떡밥 등은 심각한 악취와 함께 중랑천 환경오염의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시민 김모(45·호원동)씨는 “조깅을 하러 중랑천을 자주 이용하는데 낚시꾼들이 늘어나면서 버려진 각종쓰레기가 미관에도 안좋고 악취도 심하다”며 시의 조치를 강조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하천법 제71조
‘노상적치물’ 도로가 비좁다 학생들 통학길에도 버젓이 컨테이너 박스 자리잡아 도시미관·보행권 침해 등 교통사고 위험성 의정부시 주요 도로변, 인도 등은 불법적치물(상품 진열 행위 포함) 방치로 도시미관을 해침을 물론, 보행권을 침해하므로 교통사고 위험성까지 내포되어 강력한 단속이 촉구되고 있다. 입간판, 오토바이, 자전거, 각 상점들의 다양한 상품까지 합세한 관내 인도와 도로변은 현재 불법적치물 천국으로 변모됐다. 불법 노상적치물이 설치된 호원동 호암초교 후문과 호원고 정문 앞의 경우 스쿨존임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박스가 인도에 버젓이 자리잡고 있어 통학하는 학생들이 차도로 피해서 다니는 등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보행인이 차도로 밀려나고 상점들의 상품까지 인도를 점유해 보행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시 관내 어느곳을 가도 쉽게 노상 불법적치물을 발견할 수 있다. 정모(17· 학생)군은 “인도에 아무렇게 쌓여 있는 물건들 때문에 보행이 불편하다” 며 “상품이 인도를 점유하는 바람에 차도를 이용하다 차량 경적소리에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했다. &nb
양주 자유총연맹 - 고교생 대상 민주시민교육 실시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 지부에서는 지난달 25일 덕계고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고교생 450명을 대상으로 2007년도 고교생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자유총연맹 교육문화단 성악가수 겸 안보강사로 활동하는 손경옥강사를 초빙 북한의 교육실상,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중요성과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이영성 기자
창조적 리더쉽으로 명품학교 창출 - 초.중 교장, 장학담당자 혁신 연수 - 포천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관내 초.중 학교장과 전문직(총 55명)을 대상으로 ‘창조적 리더쉽으로 명품학교 창출’을 위한 장학 혁신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포천교육청의 2007 희망포천교육 기본계획에 따른 주요 시책별 세부 추진사업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각급학교별 역점 및 특색사업의 상반기 추진 방향 및 결과를 점검하여 지역사회에 적합한 명품학교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목적이 있다. 경인교육대학 허 숙 총장의 특강, 명품학교 경영 우수사례 발표, 학교관리자 계약 마인드 향상교육 등이 질의와 응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최길용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과정 중심의 명품학교 경영을 위해 학교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 사항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수정.보완할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관리자들의 새롭고 혁신적인 마인드 제고와 따뜻한 카리스마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학교장의 창의적인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여 수월성 교육과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포천교육청 자투리 공간 전시장으로 활용 "다른 학교 친구들이 이렇게 잘 하는구나 새삼 알게되고 딱딱하게만 생각됐던 교육청도친근하게 느껴져요" 경기도 포천교육청이 계단과 복도, 벽면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각급 학교의 교육 성과물을 상설 전시하면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포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미술품과 과제물, 각종 대회 수상작품, 교육 연구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처음엔 계단 등 일부 공간만 사용했지만 전시를 희망하는 학교가 15개 학교로 늘면서 활용할 수있는 모든 곳에 작품을 진열하고 있다. 학교별 전시기간은 한 달이며, 매월 1∼2일 신청한 학교 학생들이 직접 나와 작품을 전시하고 말일께는 다른 학교에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가져간다. 교육청은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쉴 수 있도록 2층 복도 전시공간 한쪽에 휴게실을 마련하고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까지갖춰놨다. 교육청 상
여름방학, 포천시립도서관에서 알차게 보내세요! 포천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에 걸쳐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07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일동도서관과 영중꿈나무도서관에서 진행될 여름방학 특강으로는 초등학생들에게 영어회화의 흥미를 불어넣을 ‘도서관에서 영어랑 놀자’,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키울 리더십 향상 교실인 ‘멋쟁이 영리더(Young Leader) 만들기’,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줄 ‘신나고 재미있는 세계여행’ 이 예정되어 있으며 ‘즐거운 동화 연극교실’과 ‘독서치료교실’등 자기 표현력을 기르고 올바른 자아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격은 관내 초등학생이며 참가신청은 7월 11일(수)부터 포천시립일동도서관과 포천시립영중꿈나무도서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 과정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포천시립도서관의 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비싼 캠프와 견주어 부족하지 않을 만큼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키우고 독서를 생활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포천시립일동도서관 538-3971~3977 &
“신나는 영어학당!”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청, ‘신나는 영어학당’ 개강식 동두천양주교육청은 지난 2일 각급학교 교장 및 교감, 담당교사, 영어학당 참가학생 76명, 그리고 학부형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영어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동두천양주교육의 희망 글로벌 10대 마스터플랜 중의 네 번째인 ‘신바람 나는 영어학당’은 영어에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의 자아실현 및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발은 초등학교 학교당 1명씩 38명, 중학교는 학교별 인원수에 비례하여 38명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하여 초등 2반, 중등 2반을 운영한다. 수업은 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 교육청과 회정초에서, 중학교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생연중과 덕계중에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은 선발 과정에서 우대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또한 방학 중에는 캠프형태로 동두천양주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덕(Virtues)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동두천의 미군부대 및 영어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및 한국인 교사에
어린이 농촌사랑 체험교실 운영 호응 좋아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농촌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교육은 차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쌀 중심의 한국형식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정부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교 4-6학년 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과과정에 편성되어 있으면서도 직접 실습해보기는 어려웠던 화전과 쌀케익을 만들고 야생화 포장, 과수포장 등 농업기술센터내 시설물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었다. 특히 어린이의 정서순화 및 관찰학습을 위해 잔디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고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을 하나씩 키워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을 하는 아이들의 눈빛에는 장난스러움과 진지함이 묻어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직접 만든 잔디인형을 보고 탄성을 지르는 모습에서는 어린이다운 순진함도 엿볼 수 있었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