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일 전날 내린 큰 눈과 함께 한파가 몰아치자 긴급공지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이날 안 시장은 SNS를 통해 "이번 주 들어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에 이르는 등 극심한 동절기 한파가 찾아왔다"며 "연일 한파 특보, 대설 특보가 발효되는 등 험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겨울철 기상 상태마저 악화되어 더욱 큰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안 시장은 "한파 경보 발효 시에는 노약자와 영유아 등은 난방과 온도관리에 특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외출 시에는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해 주시고 난방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에 특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보일러 배관은 헌 옷 등으로 보온하여 주시고 장기간 외출 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방지해 주시고, 도로가 결빙될 수 있으니 자동차에 스노우체인, 부동액 등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자동차를 점검해 달라"고도 언급했다. 특히 안 시장은 "어제 밤 의정부시에 4cm 이상의 강설로 도로가 매우 미끄럽고 통행에 어려움이 많은 상태"라면서 "강설 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현재 근로자와 가족, 지인 등을 포함해 인천지역 27명과 양주지역 10명 등 총 37명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확진자와 접촉한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 근로자가 지난해 12월 31일 확진됨에 따라 인천 확진자와 접촉했던 양주지역 용역‧파견업체 소속 근로자 22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지난 4일 관내 용역‧파견업체 근로자 22명중 양주 207~216번,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련 건설현장 관계자 등 944명에 대해 거주지 지자체와 협력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 현재까지 1명 확진, 879명 음성, 6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 확진자 1명(양주 220번)은 인천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양주시는 역학조사 등을 통해 관련 건설현장 관련 업체 등으로 전수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동두천‧연천)이 지난 5일 '제2의 정인'이 발생을 막기 위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법률안을 통해 아동학대행위자 처벌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중상해, 사망 등의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나,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미흡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입양부모의 아동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 역시 3차례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부실대응 등 별다른 보호조치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간 것으로 밝혀져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실제 현행법상 아동학대 신고시 지자체 및 수사기관의 조사·수사 실시 및 동행 의무에 강제성이 없고 처벌이 미약해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도 행정력의 부재 및 미비로 아동이 사망에 이르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혀왔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시 지자체 및 수사기관 즉시 조사·수사 착수 ▲지자체와 수사기관 현장출동 동행 의무화 ▲지자체 조사과정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참여 의무화 ▲아동학대행위자의 진술 및 자료제출 거부방지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응급조치 시간확대(72시간→168시간) ▲1년 2회이상 아동학대 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 과정에서 재학대 발생 우려시 ‘아동-학대행위자’ 즉시 분리조치 ▲학대행위자 현장조사 거부시 처벌강화 ▲수사기관 등 응급조치 의무 위반시 처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아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에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또다시 일어났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정인이 사건 대한 책임을 물고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인이의 짧은 삶이 헛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아동보호 사각지대 최소화 및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법・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6일 공정한 병역이행을 유도하고 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안내했다. ∎학력 사유 병역처분기준 폐지 신체 건강한 현역병 입영 금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되어,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 없이 모두 현역병 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하게 된다. ∎경제적 취약자 병무용진단서 발급비용 지원 지난해까지는 병역처분변경원을 출원한 사람은 신체검사 결과 병역처분이 변경된 사람만 병무용진단서 발급비용과 여비가 지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경제적 취약자로 인정받은 사람은 처분변경과 관계없이 진단서 발급비용과 여비가 지급된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확대 입영을 앞둔 청년들의 병역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모든 병역의무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 ∎현역 모집병 화상면접 확대 실시 비대면 사회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 등에 영향받지 않는 지속가능한 면접 전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모집병 화상면접을 확대 추진한다. ∎육군·공군 ‘조리병’ 지원자격 완화 지금까지 색약이 있는 사람은 육군·공군 조리병에 지원할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색약이 있는 사람도 조리병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병역의무 이행자 식비 지급 단가 인상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2019년도 숙박비, 2020년도 교통비를 인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식비를 1식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 ∎사회복무요원 전공/기관 연계배치 소집제도 개선병역이행 과정에서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 소집 시에는 가급적 본인의 전공을 고려하여 복무기관에 배치한다. 또한, 올해부터 육군 부대로 입영하는 사람의 군사교육소집기간이 4주에서 3주로 단축된다. ∎사회복무요원 제복 편의성 향상 사회복무요원 제복은 복무 현장에 적합하도록 제복 상의는 셔츠의 폭을 넓혀 착용이 편리하도록 개선하였으며, 하의는 계절별로 색상을 달리 운영하고 단추는 후크로 변경하여 착용 및 탈의가 용이하도록 개선하였다. 개선된 제복은 올해 2월 이후 소집되는 사회복무요원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재지정 이의신청제도 마련 2021년부터 복무기관 재지정 신청의 처리결과에 대해 지방병무(지)청장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해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개인정보 유출자 처벌 등 복무관리 강화사회복무요원이 정당한 권한 없이 무단으로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검색·열람하거나 복무 중 취득한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유출·이용한 경우 처벌받게 함으로써 복무관리를 강화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2021년도에도 끊임없는 제도개선과 적극행정 추진으로 국민불편이 없는 병무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녹양역 등 4곳에 설치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2차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는 녹양역과 망월사역, 용현동 동부보건소 앞 3곳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요양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 시설의 선제적 일제 검사를 위해 의정부체육관에 추가로 선별 검사소를 설치․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6천932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날 임시선별검사소를 직접 방문하여 동절기 한파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다. 황 부시장은 “신축년 새해 시민들의 가장 큰 소망은 코로나 없는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여러분이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면, 새로운 희망의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시민 여러분은 연초 지인과의 만남,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주저 없이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병무청(청장 모종화)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정부 조직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5일 병무청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효율적, 체계적인 정부조직 관리를 통해 국정성과 창출과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지난해 병무청은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현장인력 증원 등 국민접점 현장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실시하는 등 국민중심 조직 운영을 추진한 점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역자원 감소, 제4차 산업혁명 등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병무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군민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서 넉넉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국·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며 힘든 길을 함께 걸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군정을 펼치고 다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지금까지 다져온 바탕 위에 비상한 각오로 군정에 역량을 집중하여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군민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첫째, 사람으로 치유되는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을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지급하여 예우를 다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겠습니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자립 지원, 나눔문화 활성화,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은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울 때 힘이 될 것입니다.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평생교육, 재취업과 창업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환경개선, 영유아 전담보육교사제 운영·어린이집 환경개선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내일로 가는 길을 열어드리겠습니다. 신설되는 감염병대응팀과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그 어느 때보다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책임질 것입니다. 둘째, 최고의 생태·문화·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47년 만에 연천군의 대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될 망곡 근린공원 조성, 한탄강댐 홍수터와 임진강 홍수터·고수부지의 생태공원 조성, 상생·공생·공존하는 아미(ARMY)천 만들기와 연천군 유일의 백학저수지 힐링 쉼터 조성, 읍면을 대표하는 10개의 걷고 싶은 십 리 숲길 조성은 연천 미래의 100년을 내다보는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입니다. 유네스코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레저스포츠 카약 활성화, 9경(景)·9미(美)·9체(體)·9휴(休) 관광상품 개발과 벽돌공장이 아트하우스로 재탄생하는 연천 DMZ 피스브릭 하우스, 연천의 문화 위상을 높이는 문화도시 성장사업, 고구려의 역사적 가치와 기상이 깃든 연천 호로고루 고구려역사문화센터 건립은 역사와 생태·문화중심의 연천군 미래 먹거리가 될 것입니다. 셋째, 상생과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우수기업이 100% 입주하여 좋은 일자리가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을+사람+일자리가 융합된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에서는 주민에게 문화와 복지, 안심 서비스가 제공되며 빈집을 소득 창출 시설로 리모델링하는 백의리 마을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연천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연강-포레스트 조성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옥산지구 LH의 공공주택 140세대, 민간 분양주택 518세대 총 658세대의 주거단지 조성은 주거환경을 안정화시키고 연천읍·전곡읍·군남면·신서면 4개 권역의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국도·지방도 개통과 연계한 청산면·백학면의 발전을 견인할 내생적 발전전략은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푸드플랜 종합계획으로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의 부담은 덜고 경쟁력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시행과 연천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사업추진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한층 빠르고 편리한 교통에 반드시 필요한 서울-연천 고속도로 신설, GTX-C 노선 연장은 우리 의지만으로는 풀리지 않으나 꾸준히 끈기 있게 도전해서 끝까지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군민의 생활안전을 더욱더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 연천군 자전거보험 시행은 군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깨끗한 먹는 물을 제공하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은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할 것입니다. 미세먼지 저감 시책, 위험 시설물 안전 점검, 연천군 제안 한탄강 색도 살리기 추진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하천·공공시설의 항구적인 재해복구와 ICT 기술을 적용한 배수 시설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으로 신속한 재난에 대응하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합니다. 시작보다 지속이, 탁월함보다 꾸준함이 우리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듭니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일을 하고,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연천을 완성하는데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새해 아침 연천군수 김 광 철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인내와 부지런함의 상징인 '흰 소띠의 해'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15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국가 간의 이동과 사람들의 교류가 단절되고, 비대면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는 상실감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과, 비대면․비접촉 소비 활동을 통해 보여준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을 조성하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으며, 의정부~소흘간 국도 43호선 확․포장공사, 진접~내촌간 국도 47호선 확․포장 공사, 전곡~영중간 국도 37호선 확․포장공사, 선단동 문화공원 진입로 개설공사, 신읍동 중앙로 전주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는 등 도시기반 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포천 고용복지센터 개소,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소비선호형 우리품종 단지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포천 관광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한탄강 일대가 제20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결을 거쳐 국내 네 번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으며, 한탄강 생태관광지 종합 개발사업, 백운계곡 명소화 사업, 이동면 도리돌 생태체험장 조성사업, 광암이벽 유적지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신읍동 안심마을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청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영북면 소규모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4차산업 시대의 미래를 선도할 포천형 인재육성을 위해 포천시교육재단을 정식 출범하고, 고등학교 1학년 교육비 지원과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포천시립 선단도서관 건립, 포천아이사랑놀이터 설치, 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포천시 나눔목공소 조성 등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15만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포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는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입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기반으로 평화와 포용, 소통을 위해 손을 잡은 네 사람과 사랑을 의미합니다. 올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겠지만 이동제한 완화와 경제주체 심리 개선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요 산업경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회복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년도 포천시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입니다. 지금까지의 기반 마련을 토대로 정부와 경기도의 정책 기조와 호흡을 같이하면서 다음 사항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교통․주거․산업이 어우러진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를 만들겠습니다. 포천시를 교통과 주거, 첨단산업 비즈니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콤팩트 시티”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소흘․대진대․포천 등 3개의 역세권과 주변 지역에는 주거․산업․교육․비즈니스 등을 집약시키고, 그 외 지역은 산림․수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 개발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콤팩트 시티의 성공요건은 교통입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 등 확충된 철도와 광역교통 거점을 버스 대중교통망과 연계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수원산 터널 공사, 국도 43호선 확․포장 공사를 적극 추진하여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GTX-C노선 및 전철4호선, 포천공항 유치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촌면 소규모 도시개발사업, 송우2지구 공공지원 임대주택 건립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포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포천 뉴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당면한 코로나 위기 극복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한국판 뉴딜과 연계하여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 여건과 특성을 살린 포천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창의적인 뉴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습니다. 언택트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스마트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뿐만 아니라 포천농산물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하겠습니다. 新 성장 드론 산업을 육성․지원하여 4차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선도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및 해제 등 군사시설보호법에 대한 규제혁신에 앞장서 친환경, 첨단화, 미래가치 중심의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관광․문화 휴양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포천국립수목원을 아름답게 보전하고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국제적 지질, 생태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한탄강 권역 종합발전계획, 산정호수 야간 명소화 사업, 명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청년여행창고 조성사업, 한탄강 문화예술촌 조성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관광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기존 문화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예술과 예술인 정책개발 등을 전담하는 포천문화재단을 설립하여 평화협력시대를 선도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광암 이벽 유적지 조성사업,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 장준하 평화관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애향의 도시로서 포천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기업하기 좋은 환경, 살기좋은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시민의 가장 큰 바람이자 시정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청년, 신중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용복지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년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혀 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전통시장 명품 점포 육성, 공공배달앱 사업, 포천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과 확대 운영 등을 통해 활기찬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의 희망산업입니다. 포천시 친환경 농업재단을 설립하여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과 유통망 구축으로 시민에게 친환경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스마트팜, 스마트농업, 신소득 작물 다양화, 고품질 쌀 생산 지원,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산물 생산․수요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다섯째,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 함께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출생부터 노후를 맞이할 때까지 누구나 평생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삶을 돕고자 합니다. 특히, 저출산 시대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출산 후 소요되는 비용부담을 지원하는 출산 축하금 지원사업, 대한민국 최고의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보건소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포천시교육재단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포천시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시즌3를 운영하고 장학사업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여 공정하고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평생학습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중점사업들은 우리 시가 경기 동북부지역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사업들입니다. 우리 시는 “가보지 않은 길을 만들어가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입니다. 여민가의(與民可矣시민과 함께하면 할수 있다)를 실천하며, 새로운 포천의 기적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공약사항을 하나 하나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하여도 결코 머뭇거리지 않고 힘차게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 모두는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의 걱정과 근심을 덜어내고 시민이 희망하는 세상을 현실로 이루어 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 축복이 넘치는 한 해 되시고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포천시장 박 윤 국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겠습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속에서도 우리 동두천 시정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일자리재단 유치, 소요산 관광지의 별앤숲 테마파크와 왕방산의 동두천 자연휴양림 개장, 보산동의 월드 푸드 스트리트와 두드림 마켓 개장,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 및 안흥마을 진입도로 개설, 신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제생병원 재 착공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복리가 향상되었습니다. 저는 시장직무를 수행하면서, 우리시가 인접도시에 비해 인구, 재정, 인프라 등 많은 분야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지만, 시민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정과 시민중심의 맞춤 행정을 통해 작지만 강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2021년 동두천시정은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끈기 있게 추진하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여, 시민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5개 분야의 역점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지역경제 회복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상패동 국가산업단지를 착공하고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하여 고용창출과 소득증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동 도심광장에 행복드림센터를 건립하여, 학생들의 생존수영 훈련과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키즈헬스케어 센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등을 확충하여, 유동인구가 늘어 날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원도심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도시재생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화폐인 동두천 사랑카드 발행규모를 확대하여,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등 각종 정책지원금을 지역화폐와 연계를 통하여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또한 경기도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을 하반기 중에 도입하여, 지역화폐가 앱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둘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하여, 몸이 불편한 분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장애정도에 따라 적합한 스포츠와 재활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확충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보훈회관을 건립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라는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교육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동 도심에 30년 이상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외인아파트 부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여 도서관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활성화하고,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한 학생이 내 고장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애향 및 자립 장학기금 적립금을 140억 원으로 확대하여,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질서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주거지에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여, 주민 쉼터를 마련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상패동 일원에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도심 일원에 주차장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주차난을 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등 인접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의 시발역이 덕정역에서 동두천역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반드시 관철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놀자숲을 연계시키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산림복합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자연휴양림에 단체 방문객을 위한 세미나실 신축과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객실을 추가로 조성하고, 하늘 데크로드 및 전망대, 짚라인 등 유희시설을 설치하여, 숲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공간을 만들겠습니다. 탑동계곡에 둘레길 및 계곡 물놀이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맑고 깨끗한 청정계곡을 시민 여러분의 품에 되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정의 주요사업이외에도 제생병원 건립과 박찬호 야구장 조성 등 민간투자사업도 꼼꼼히 살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새해 예산 4,932억 원에 대하여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하는 등 공정한 시정운영으로, 시민과 약속한 사항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부에서 백신의 접종을 3월 이전에 추진할 예정이며, 치료제도 임상 3상이 추진되고 있는 등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어려움은 곧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준수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힘이 결집된다면, 2021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의 한해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신 바를 이루는 희망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 4. 동두천시장 최 용 덕
존경하는 23만 양주시민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속담처럼 우리 모두 꾸준히 목표한 바를 알차게 이루는 보람찬 소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는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모진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국가 간 이동과 사람들의 교류가 단절되고 비대면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업과 가계는 더욱 어려워졌고 고용불안은 심화되었으며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위기 속에서 시민 여러분께서는‘시민의 힘은 위대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생활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며 자발적으로 방역에 힘을 모아주셨고 높은 시민의식으로 전 세계의 모범이 되어 코로나19 차단과 극복에 앞장서 주셨습니다.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멈춰가며 함께하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양주시는 명실상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며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우선, 서부권역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20년 숙원사업이 해소 되었습니다.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건설사업이 드디어 지난해 5월, 역사적인 첫 삽을 떴습니다. 빠른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멈춰있던 양주역세권 개발사업도 착공하여 경기북부의 판교로 기대를 모으는 양주 테크노밸리 사업과 서로 연계하여 우리시의 고용 창출과 미래 신성장을 견인하는 쌍두마차가 될 것이며 30만평 규모의 은남일반산업단지도 조성을 위한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은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완료하였으며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1,3공구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전철 1호선 회정역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위·수탁 협약을 지난해 7월 체결하였으며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한 국비 40억원도 확보하였습니다. 지난해 초에는 덕정역과 상봉역을 연결하는 G1200번 광역 급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덕정에서 잠실 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 급행버스는 지난 2018년 8대에서 현재 18대까지 운행 횟수를 증차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에는 23만 시민이 한마음으로 함께 염원했던 경기교통공사가 우리시에 유치되는 커다란 성과를 얻었습니다. 경기도가 185억원 전액 출자하는 경기교통공사는 각종 교통 관련 사업을 총괄하며 경기도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하게 되어 천문학적인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지며 양주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약 42,000세대를 수용할 옥정신도시는 현재 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가 완료되고 토지 분양 및 공동주택의 원활한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 24,000세대를 수용할 회천신도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 조성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양주시민의 문화예술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줄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국비 35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현재는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최첨단 시설과 최신 안전 아이템을 갖춘 경기도 최초 종합안전 시설인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이 개관하여 우리시 안전교육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4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약 217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우수한 행정력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제고 하였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힘입은 우수한 성과들을 통해 우리 양주의 새로운 희망과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1년은 우리 양주가 코로나19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10년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할 대 전환점이 되어야 합니다. 양주의 변화는 지금부터입니다. “생명존중, 지역중심, 신성장 활력 감동양주”를 통해 정책의 성과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될 수 있도록‘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실천하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감염병 종식과 더불어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방역 당국과 협력하며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벗어나도록 역량을 집중하여 시민여러분께서 다시 편안한 일상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다양한 지원으로 관내 기업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기도형 배달 공공앱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요식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소비 활력을 되찾겠습니다. 양주사랑카드 발행 규모를 약 54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경기교통공사 유치를 발판삼아 경기북부의 실질적인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겠습니다. 철도망 구축을 통해 서울과 양주가 더욱 가까워집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지난해 12월에 1,3공구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모든 구간의 공사가 추진 중에 있으며 2028년 준공예정인 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금년 중 총사업비 협의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관련 후속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예정입니다. 우리시에서 강남까지 20분대로 갈 수 있는 GTX-C노선 건설사업은 금년 중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경기 서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인 교외선은 금년 초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면 2023년 열차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회정역 신설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금년 중 착공할 계획입니다. 사통팔달 도로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 김포까지 30분, 인천국제공항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2023년 말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리시 서부권역을 관통하는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신설 추진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5월 착공한 서부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간 도로건설사업이 2025년까지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관내 십자형 도로망 구축의 초석을 다질 덕계~도하 구간 도로개설사업은 관계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지역주도 양주형 뉴딜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우리시 고유의 특징과 가치를 담은 지역주도 양주형 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사업, 도시재생 성장기반구축,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녹색선도 유망기업 조성 및 육성 등 디지털, 그린, 휴먼뉴딜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6,400억원을 투입하여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하겠습니다. 특히,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첨단제조기반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은남일반산업단지는 E-commerce(이커머스)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등 뉴딜사업의 선도 지자체로 나아가겠습니다. 넷째, 경기북부 산업·경제·일자리의 중심지가 되겠습니다. 우리시의 미래 신성장을 견인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을 경기북부 중심거점이자 행정주거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함과 동시에 다양한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우수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 확대를 통해 민간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도모하겠으며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화상면접 시스템 도입 등 환경변화에 맞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대한민국 2기 신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옥정 및 회천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양주시, 더 나아가 경기북부의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접근이 편리한 생활 속 다양한 SOC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삶 속에 편리함과 만족감을 더하겠습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양주아트센터와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 건립을 적기에 추진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외계층의 편익 증진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타운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복지 인프라조성에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권을 벗어나는 여행보다는 지역 안에서 휴식과 일상을 즐기면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지역 속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플레이 인 양주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결집시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민들께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시장의 건강에 대해 많은 염려와 걱정하시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송구하고 죄송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시정 전반과 주요 현안을 모두 꼼꼼히 챙기고 있으며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양주역사의 획기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지금은 결코 멈출 때가 아니라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젖먹던 힘까지 짜내 우리시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특히 경기북부 거점 공공 의료시설 유치, 양주아트센터 건립,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광석지구와 백석 신도시 개발 등 시민과의 약속은 제 임기 내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시민분들께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2035년 인구 5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는 시민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가장 아름답고 놀라운 변화는 애벌레에서 나비로 태어나는 힘겨운 탈피의 과정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역량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읍시다. 앞으로의 새로운 천년은 우리 양주가 중심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1. 1. 양주시장 이 성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