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7호선 기본계획 변경 및 역사신설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권 의원, "24만 신곡․장암, 민락지구 외면한 기본계획 반드시 변경돼야"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이 대표발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노선변경 및 역사신설 등 촉구 건의안'이 12일 개의한 제330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그동안 수많은 의정부시민들이 가두서명 등을 펼치며 요구해왔던 신곡․장암, 민락지구내 전철 7호선 역사 신설의 불씨가 다시 켜졌다.이번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권재형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10대의회에 입성한 직후인 지난 7월 1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 신곡․장암지구와 민락지구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노선변경을 포함한 기본계획 변경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9월 3일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꿈꾸는 경기교육' 교육정책은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2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T/F팀 구성운영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 정착진정한 혁신교육은 환경과 문화가 다른 각 지역에서 특색있는 교육으로 이뤄져야미세먼지 대응, 4계절 학생 수업권 확보 등을 위한 체육관 건립 임기중 마무리 최선경기도31개시군 우수언론사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12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진행, 경기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교육청 전임 대변인 이재삼 감사관, 부대변인 홍성한, 유혜근 장학사가 참석,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에서는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이천설봉신문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제5대 이사장에 이재호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이 13일 취임했다. 이재호 신임이사장은 이날 이성호 양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방공기업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수익성의 조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에 중점을 두고 공단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시민의 경영참여 활성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원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공단이 되기 위해 임직원과 하나가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이재호 이사장은 지난 1978년 9월 공직에 입문해 양주시 경제복지국장, 자치행정국장,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공단은 문화예술회관, 양주국민체육센터, 에코..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고빈도 외상사건 경험' 소방관을 대상으로 말을 이용한 재활승마 강습(EAL, Equine Assisted Learning)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근무 특성상 다양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전국 소방공무원 심리평가 설문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은 연 평균 7.8회의 극심한 외상사건을 경험했으며, 스트레스 유병률은 일반인 대비 4~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이번 소방관 대상 재활승마 강습은 지난 7월 한국마사회의 '2018년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협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주승마장에서 경기북부지역 6개소 소방관 9명을..
지난 8일 사이버델키(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 센터장 가온) 주관으로 실시된 '몰카(불법정보)·몰캠 예방' 캠페인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사이버델키는 의정부 행복로에서최근 생활용품으로 위장해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몰카(불법촬영)'와 인터넷,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음란행위를 요구한 후 금품을 갈취하는 '몸캠 피싱' 등 다양화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처방법 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이 중 172명은 몰카·몸캠 예방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명활동에 참가했다고 전했다.가온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몰카 ·몰캠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공감해 주었다"고 전하면서 "온라인 활동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2017년 경기도 식품위생분야 추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경기도청 9월 월례조회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확인 평가로 진행됐으며, △음식문화개선, △식품안전관리, △식중독예방관리, △식품정책, △우수사례 등 5개항목을 평가했다.의정부시는 그동안 외식업 관련단체와 연계한 간소한 상차림 등 좋은식단추진과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및 부대찌개축제 등을 통해 시민참여의 음식문화 확산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종원 위생과장은 "부대찌개 등 음식문화자원이 많은 의정부시를 많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택화재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체 화재 중 주택 화재는 18.5%이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총 345명 중 149명(43.2%)이 주택화재로 발생했다. 지난 2017년 2월 4일자로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적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설치가 미흡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의정부소방서는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석 연휴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귀성객의 이동이 시작되는 21일에는 의정부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역할을..
현산 매입부지 "알박기용 및 도로 협상용으로 이용" 주장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 망치기 위해 저지르는 '대기업 횡포' 경찰서 방향 도로개설시 '지하차도' 맞다아 교통혼잡 심각 최근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 '현대산업개발의 횡포를 막아달라'는 등 현대산업개발과 관련한 민원글이 여러 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칭 '의정부동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이라고 밝힌 민원인들은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16년 10월경 국방부로부터 캠프라과디아 부지를 매입 후 인접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내 주택 일부를 매입, 알박기 용도와 도로 협상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원인들은 '현대산업개발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주십시오', '의정부 도시개발과 관련한 대기업의 횡포에 대한 건', '의정부 서민으로 살기 힘드네요', '의정부시 현대산업대개발의 부적절한 사업진행' 등이라는 제목하에 현대산업개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민원인 A씨는 "현대산업개발이 기존의 계획도로를 자신들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도로를 설계하고 있다"며 "만약 현대 측이 요구한 대로 설계된다면 추후 화재발생 시 소방차의 진출입이 어려워 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현대산업개발이 424번지내에 주택을 일부 매입해 알박기 용도와 도로 협상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또다른 민원인 B씨는 "지역주택조합원들이 염원하는 곳에 현대산업개발이라는 대기업이 많은 돈을 들여 알박기라도 하듯이 땅을 매입했다. 과연 그 의도가 무엇일까"라는 의문제기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바라는 내집마련의 꿈을 망치기 위해 저지르는 횡포"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우리 아이들을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의정부 서민'이라고 밝힌 민원인 C씨는 "6월경 의정부지역주택조합에서 설립입가 신청을 했고, 그 과정에서 보정명령 받아 다시 8월 10일자로 보정자료 추가해서 접수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언제쯤 공표를 해주실 건지 알려달다"는 질문과 함께 "부지내 토지는 대부분 사용승락서가 아닌 토지매매로 진행되고 있고, 그 돈은 다 저희 조합원들이 대출받아 어렵게 이자내며 진행하고 있다"며 "토지사용승락서가 토지매매계약서를 대신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 건가?"라고 문의했다. 이에 시 담당부서는 민원게시판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6조(도시군 관리계획 입안의 제안)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에서 '캠프라과디아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2차례에 걸쳐 주민 제안한 이후 모두 취하한 사항으로, 현재 캠프라과디아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변경사항은 없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이 매입한 일반 부지는 지역주택조합이 구성되기 이전에 공동사업자가 매입해 현대산업개발에 넘긴 것으로 '알박기용'으로 매입했다는 말은 그들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계획도로 변경 제안은 교통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아 신청한 것으로, 차량 진출입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가 변경안을 반려하겠다고 해 취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취하 공문서를 접수해 취하 된 것"이라는 말과 함께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두차례에 걸쳐 서류접수와 취하를 반복한 후 현재까지 추가접수는 없는 상태"라며 현대산업개발 관계자의 주장을 일축했다. 의정부시 도시계획조례 제6조에 따르면, 시장은 이미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변경이 지구단위계획 수립목적을 훼손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또는 공동위원회의 자문에 상정하지 아니할 수 있으며, 제안된 도시관리계획이 반영되지 않은 제안사항은 결정·통보한 날부터 1년 이내에 다시 제안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대다수의 시민들은 '의정부경찰서 방향'으로 도로가 개설될 경우 경전철 교각 하부 및 지하차도와 거의 맞닿아 병목현상 등으로 교통체증이 한층 더 심해질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전후로 소비가 많은 명절 성수식품의 유통‧판매 행위 단속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도내 270여개 추석 성수식품용 수산물과 축산물 제조‧가공 업소, 추석 제수용 음식 제조업소 등이다. 특사경 관계자는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들 업소에 대한 1차 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량 부풀리기, 원산지 속이기 등의 위법사항이 적발돼 단속기간을 이달 21일까지 연장하고, 단속대상도 추석 제수용 음식, 선물용 음식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 재료로 제품 제조․가공 ▲인체 위해 식품 제조․가공․유통 ▲원산지를 속여서 파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체는 물론 불법에 가담한 거래처도 가담 정도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특사..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의정부시는 2017년 5월 경전철 파산선고의 위기를 극복하고 9월 말 모든 빚을 청산해 채무제로화 성공을 통해 건전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수천억의 시비절약과 함께 장기미집행 토지보상, 체육시설, 공원 조성 등 1조 2천억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특히, 의정부시의 최대현안 사항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그린벨트 해제 고시및올해 12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해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2020년까지 들어설 토대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미군 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의 세계적 안보테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