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지인 양주 나리농원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개최한다.11일 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구성해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천일홍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 천일홍 꽃 군락지와 핑크뮬리 꽃밭에는 벌써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오는 9월 15일과 16일에 열리는 천일홍 축제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시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축제기간으로 지정하고, 축제장소를 양주나리농원 외에..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종식)는 내년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선거'와 관련, 조합장 임기 만료일전 180일이 도래함에 따라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에 대한 예방․ 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다가오는 9월 21일은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조합장 임기만료일전 180일이 되는 날로, 이날부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포함),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이 선거인이나 그 가족, 선거인이나 그 가족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금전․물품 또는 그밖의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가 금지된다.또 누구든지 해당 조합장선거와 관련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하는..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지난 6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체육 교류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주시는 지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 양주군 관할지역 지방정부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관련 지방정부 10개 도시와 우호교류를 추진 중에 있다.시는 현재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를 비롯해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6개 시(구)와의 협약을 완료했으며, 이날 구리시와 일곱 번째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구리시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 문화·관광분야 교류 활성화, 농·특산물 판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지역경제 발전의 상생 발판을 마련했다.협약은 △문화·예..
도특사경, 도심지 주변 자동차 정비공장(도장시설) 123개소 단속1급 발암물질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다량 배출자동차 도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유해물질을 무단으로 주택가에 배출한 자동차정비공장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법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심지 주변에서 도장시설을 운영하는 자동차정비공장 12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업소 33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단속결과를 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19개소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2개소 △대기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1개소 △대기배출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1개소 등이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화성시 A사업장은 활성탄이 들어가는 흡착시설을 사용한다고 신고해놓고, 비용..
철제 가드레일 단점 완벽 보완...도로안전 확보저렴한 제품가격 및 시공비로 지자체 눈길 끌어유력 증권사와 내년 말 기준 주식 상장 작업 중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이 기존 철제 가드레일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플라스틱(PVC) 가드레일을 개발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이 기업은 국제발명전시회 등의 입상을 통해 플라스틱 가드레일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말레시아, 몰골,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수조원대에 이르는 물량의 수출계약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업체가 개발한 레진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기존 철제 가드레일의 강도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나은 충격흡수로 도로안전 확보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진다.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드레일은 98% 이상이 철재와 알루미늄..
의정부시는 지난달 28일~30일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된 수해피해 지역에 대해 전직원과 군경 및 민간자원봉사 2천여 명을 동원해 긴급복구 및 지원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지방하천(6개소) 및 소하천(23개소)에 대한 민원사항을 위주로 전수조사를 통해 주민안전을 고려한 시급한 사항부터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백석천 생태하천 공사구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원인규명 및 철저한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0월 준공된 백석천 하천시설(저수호안, 산책로 등)은 준공전인 2016년 7월경 249mm의 호우로 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돼 수해방지에 필요한 시설을 보강해 재시공에 가까운 복구공사를 하였으나 이번 호우에 기존 보수구간 일부와 그 외 구간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3일 충의중학교와 호원고등학교 등 중·고교생 17명이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2018 의정부 학생의회' 참여 학생들이 시의회의 활동을 체험하고 의정활동의 이해를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시의회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과, 학생 자유스피치, 의원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시의회 임호석 부의장, 김정겸 자치행정위원장, 이계옥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의정부시 시정 및 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질문했다.학생들의 의회 활동 체험을 격려해 준 임호석 부의장은 "오늘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달 29일 시간당 90㎜에 이르는 물폭탄이 쏟아진 장흥면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현장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장흥면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누적 강수량 444㎜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업피해 9건, 도로 및 하천 제방 유실 등 76건, 주택 및 상가침수 105건 등 호우피해가 집중됐다.시는 장흥면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30일 장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 긴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2차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특히, 이성호 양주시장은 대책본부에서 매일 오전 피해복구 상황회의를 주재해 긴급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인 투입 등 복구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등..
예결위서 만장일치로삭감 결정된예산, 본회의서 다시 '부활' 빙모 상중인 안지찬 의장, 본회의 참석해 '수정안' 직권 상정 정치권 일각 "윗선(?) 특별지시 있었던 것 아니냐" 의혹 제기지난달 31일 개의한 의정부시의회 제282회 임시회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구구회, 이하 예결위)가 만장일치로 전액 삭감한 예산에 대한'수정안'을 민주당 시의원들이 회의 절차도 무시한 채 본회의에 상정, 통과시켜 비난여론이 쇄도하고 있다.특히, 본회의 전날 빙모 상중(喪中)인 안지찬 의장을 대신해 임호석 부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기로 상의된 일정을 번복하고 안 의장이 직접 등원해 수정안을 직권 상정함에 따라 윗선(?)의 특별지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앞서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겸, 이하 자행위원회)가 심의해 올린 해당..
집중폭우로 롯데캐슬 아파트 '통학로' 안전성 문제 드러나산 위토사 및 돌흘러내려...급물살에 나무도 뿌리채 뽑혀초등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 예정인 직동공원 내의 '산책로'가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9일 내린 집중폭우로 최근 새롭게 개설된해당 산책로가 산 위에서 흘러내린 토사 및 돌들로 엉망이되고, 급물살에 큰 나무가 뿌리까지뽑힌 채쓰러진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비가 그친 30일 오전 기자가 해당 산책로를 찾았을 당시, 산책로 일부구간에는 산 위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돌들이 나뒹굴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산책로 옆은급물살로 인해땅이 깊이파여 있었다.또한 호원초등학교 방향 산책로에는 커다란 나무가 뿌리채 뽑혀 넘어져 있고,커다란 돌들이 산에서 휩쓸려 내려와 산책로를 뒤덮었다. 특히, 급경사 구간에 위치한산책로는 하단부의흙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