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도내 유통농산물 잔류농약검사 실시쑥갓, 엇갈이배추 등에서 다이아지논, 카보퓨란 등 저독성 농약 검출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경기도내 유통농산물 9,399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에 해당하는 130건이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등 도내 공영도매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 마켓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각각에 대해 잔류농약성분 220개 항목을 검사했다.검사결과 쑥갓 18건, 엇갈이배추 12건, 깻잎 10건, 시금치 10건, 고춧잎 10건, 알타리무 10건 등 30개 품목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검출된 농약은 다이아지논, 카보퓨란, 디니코나졸, 에토프로포스, 페니트로치온 등으로 모두 저독성 농약..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입주민 주거여건 개선 19일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 5년간 최대 3%(차상위 계층 최대 4%) 이자 지원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2018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창조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말한다.LH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은 건축주가 초기 공사비 걱정 없이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사비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제도로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3%의 이자..
홍문종 의원 압수수색 다음날 문희상 의원 처남 취업청탁 비리 폭로 이어져 천강정 위원장 주선...국회의장 선거, 6.13 지방선거 앞두고 지역정가 요동쳐문희상 의원 '사실무근'...김승수 측에 대한 법적 조치에 바로 들어갈 것한국당, 일반인 이례적으로 중앙당서 기자회견 허락..."장소만 빌려줬을 뿐"홍문종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을)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다음날인 16일, 문희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의 처남이 지난 2016년 7월 검찰이 무혐의 처분해 일단락 된 '취업청탁' 문제를 직접 폭로해 지역정가가 요동치고 있다.특히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천강정 당협위원장이 이날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례적으로 일반인이 제1야당 중앙당사에서 여당 중진의원을 상대로 폭로성 기자회견을 갖도록 했다는 점..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 단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홍 의원 "불법 정치자금 받은 적 없다"... 강력 부인 친박계를 대표하는 홍문종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을)이 이사장인 경민학원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15일 홍 의원이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출마 희망자들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경민학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서류 등 업무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전산기록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출마 희망자들이 경민학원에 기부금 형식으로 자금을 대고 홍 의원 측이 이를 빼내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히, 몇몇 언론은 현재 검찰이 일부 사건 관계자로 부터 금품을 공여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보도해 진위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검..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포천 연꽃 평화 생태마을 등 도내 4개 시군 5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 포상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거해 남북분단 및 도서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서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포천·연천 등 7개 시군, 「도서개발 촉진법」에 따른 안산 풍도, 화산 제부도 등의 도서지역이 해당되며, 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매년 약 3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9~12월 중 전국 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 이번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도내 우수사례는 포천 연꽃..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23대 설치비용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목재펠릿보일러는 화석연료인 기름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낮은 친환경 난방기기로 30% 정도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는 1가구당 1대만 지원 가능하며, 설치비용은 1대당 400만원 내외로 설치비의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신청인 본인 부담이다. 축열조를 추가 설치하는 경우 초과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한다.신청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하며, 기존에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나 펠릿보일러를 설치한 경우는 5년이 경과해야 신청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마감시까지 사업신청서와 함께..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에서 운영하는 양주국민체육센터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하는 '2017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선정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으로 전국에서 43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이 공모 신청을 했고, 3단계 심사절차(서류심사→현장실사→최종심사)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5개소 및 종합평가 '우수시설' 5개소가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양주국민체육센터는 3단계의 심사절차를 거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었고, 앞으로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 표지판(동판)을 부착하게 된다.한편,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관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2일 조남중 작가의 '싸움의 달인'과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를 2018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시민 150여명 등이참석해 '올해의 책' 선포와 더불어 '싸움의 달인' 김남중 작가의 저자강연회를 가졌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들에게 총 329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도서 10권을 1차로 선정했다.이어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차 후보도서 6권을 선정 후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2018년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도서 '싸움의 달인', 청소년 및 성인 도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최종 선정했다.'싸움의 달인'은 돈과 권력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걸..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만65세(1953.12.31.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령자의 경우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입원률과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고 그에 따른 의료비 발생 부담 또한큰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으므로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꼭 접종해야 한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일 경우 1회만 접종하면 되고, 만65세 이전에 접종했다면 백신종류 및 접종기간 경과에 따라 보건소에 추가접종 대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의 경우 이미 접종하신 분들이 많아 보건소에 접종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라며,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1,155개 중 205개 제품에서 유해물질 검출...2016년 대비 2배 증가'바이퍼 하이퍼드라이브 5.0', '리포덤(Lipotherm)'서 각성제도 검출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장 류영진)는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567개), 성기능 개선(263개), 근육강화 및 소염·진통 효능(298개), 신경안정 효능(27개) 등을 표방하는 1,155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모두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2016년 총 1,215개의 제품 검사 결과 128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보다 약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에 식약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해 관세청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고, 해당 판매사이트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포털사 등에 통보해 신속히 차단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