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이 지난8월 30일 경기도의회 제322회 2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내 공공수영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 했다.이날 국 의원은 "경기도 및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21개의 수영장 시설에 보호자 동반 탈의실이 설치된 수영장은 단 11곳, 10%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어 "수영장을 찾은 많이 장애인들이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를 할 때 보호자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공공기관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 의원은 "보호자 동반 탈의실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의무사항도 아니라서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설치 매뉴얼도 마땅히 없다는 등의 법적 기준만을 고..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을 주제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9월 1일 공식 출범했다.제18기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장에는 강은희 회장이 임명되었으며,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동안 국내 부의장·협의회장 워크숍에 참석, 임명장을 받고 제18기 민주평통 주요활동 방향, 주요업무 보고 및 교육, 토론을 펼쳤다.강은희 회장은 "민주평통은 국가 헌법기관으로서 통일에 대한 역사적 소명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협력, 소통하는 통일 활동으로 의정부 시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80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8기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강은희 회장은 대진대학교 법..
'2017 DMZ 트레일러닝(Trail Ruuning)' 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최북단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개최된다.'DMZ 트레일러닝'은 평화와 생명, 소통과 화해의 의미를 담아 DMZ 일원에서 펼쳐지는 트레일 레이스 대회로, 경기도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DMZ를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키고자 지난해부터 개최해 왔다. '트레일 러닝'은 산길이나 숲 등을 빠르게 걷거나 달리는 아웃도어 스포츠로, 최근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광사가 주관하는 올해 DMZ 트레일러닝 대회에는 국내외 전문선수, 일반인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는 전문선수를 대상으로 100km 코스(김포 32km→연천 50km→파주 18km)..
경기도는 8월31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북부 10개 시·군 13개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드기 및 모기 매개 등 감염병 관리를 위한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이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 활동시기(9월~11월) 도래 및 북부지역의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호발에 따른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군간 우수사례를 공유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10월 추석연휴로 벌초, 성묘, 여행객 등 도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경기도의회는 8월31일 오전 9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열 의장을 비롯한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전현직 의장단,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개원기념식에서는 도의원으로 구성된 도의회 음악동호회에서 식전행사로 개원 축하 공연을 가졌다.또한 의정활동지원에 공이 큰 도민과 공무원 등 23명을 표창하고, 지방자치발전 유공언론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열 의장은 기념사에서 "1956년 45명으로 출범한 경기도의회는 현재 128명 정원의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방의회의 역사는 곧 지방자치의 역사이고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이 주어질 때 제대로 된 지방자치, 진정한 자치분권이 이루어..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8일,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별 업무담당자 24명과 함께 12일 광명시 소재 K급(주방화재) 소화기 제작업체를 찾아 식용유 화재 진압실험과 현장 적용에 관해 논의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6월 12일부터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소방특별조사 운영 및 주방화재 안전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주방화재는 식용유등 식물성, 동물성 유지 원료의 발화에 의해 자주 발생되지만 일반 소화기로 화염을 제거한다 해도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 보다 높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비해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기름의 온도를 급속도로 낮춰 재발화를 막는데 유용하다.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음식점 등..
의정부시의회 구구회(바른정당, 나선거구), 임호석(자유한국장, 다선거구)의원이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29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77차 정례회의에서 구구회 의원은 '지역현안 해결' 분야, 임호석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에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재선 의원인 구구회 의원은 '의정부시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등 군부대 이전 촉구 건의안',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호원동 신일유토빌APT 인근 완충녹지'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주민의 복지증진과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임호석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헌..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의원(더민주, 가선거구)이 의정부시 청년복지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을 촉구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장수봉 의원은 8월 28일 개의한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가 삶의 굴레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적극적인 청년복지정책 전개를 통해 힘과 비전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장의원은 "청년문제는 이제 결코 청년과 그들 가족만의 문제는 아니며 국가적 차원에서 또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풀어나가야하는 우리나라 미래의 존망이 달린 긴급하고 중차대한 핵심과제"라며 "하지만 생애주기별로 출산과 보육, 아동과 청소년, 여성과 장애인 그리고 노인계층 등을 위한 법령과 일부 제도적인 지원장치는 마련되어 있으나, 우리 의정부시 경우만 보더라도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중인 직동근린공원 내 롯데캐슬 신축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초등학교 학군 배정과 관련해 문제점 및 그에 따른 보완을 요구했다.구의원은 8월 28일 개의한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롯데캐슬 사업계획승인 당시 인근에 위치한 호동초등학교가 과대학교라는 이유로 1.7km 떨어진 호원초등학교로 배정했다"며 "호동초등학교는 직선거리로 400m 인데 반해, 호원초등학교는 2배인 800m이라며, 어느 학부모가 이같은 행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사업자가 문제점 해결이라고 제시한 통학버스대안에 대해 초등학교가 사설학원도 아닌데 동시간대에 소형버스 1대로 많은 학생들이 다니도록 정책을 결정한 것은 말도 안되는 탁상행..
미용자격증도 없이 불법으로 네일과 염색서비스를 제공해 온 미용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수원과 용인, 화성, 오산 등 4개 시 소재 98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3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적발된 23개소 가운데 13개소는 미용자격 없이 불법으로 네일, 염색 등을 하다가, 10개소는 행정청에 미용관련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실제로 용인시 소재 A미용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2011년 11월부터 종업원 4명을 고용해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히 이곳은 영업주와 종업원 모두 무자격자인데도 피부, 손톱․발톱 손질, 화장․분장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수원시 소재 B미용업소 역시 2009년 7월부터 종업원 3명을 고용해 영업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