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규제로 연천군 지역경제 위기상황 직면수도권에 포함된 연천군은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이라 한다)의 적용을 받으며,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97.8%에 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때 6만 8천여명이었던 인구는 계속 감소해 4만 6천여명에 불과하다. 또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 중첩된 규제는 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져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공장등록업체는 132개에 불과하며 그 또한 영세업체가 대부분이다. 재정자립도는 20.4%로 2015년 전국 평균 50.6%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특히, 각종 규제로 인한 열악한 투자환경은 기업들이 연천군에 투자할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게 한다. 기업에게 시간은 곧 돈이다. 자금지원은 물론 세제혜택 없이 어느 기업이 장시간 소..
양주시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관리·운영할 민간위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섬유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섬유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시설로 지난 2014년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위탁운영 하고 있으며, 금년 12월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된다.이번에 선정된 위탁자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관리·운영하게 된다.공개 모집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경기도내 섬유관련 법인 또는 단체로 공고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사업제안서는 11월 2일 일괄 접수한다.우편 또는 온라인 접수는 받지 않으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기업지원과 (031-8082-6041)로 문의하면 된다.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청소년 희망골든벨을 울려라!'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이하 육성재단)은 10월 19일 오후 2시 30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청소년 희망골든벨'을 개최한다.육성재단은 재단 설립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일반상식, 시정현황 등을 바로 알고 문제를 풀면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골든벨에는 관내 31개 초등학교별 자체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이 참가한다. 골든벨 사회는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정성호와 MBC '똑?똑! 키즈스쿨(옛 '뽀뽀뽀')'의 두두 언니이자 '초통령'으로 통하는 아나운서 하지혜가 맡는다.이날 예선전은 의정부 역사·문화 등의 주관식 퀴즈 문제를 풀고 틀릴 때마다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
의정부 시민로(시청앞~보건소입구 교차로) 약 400m 구간이 칠엽수 가로수길로 새롭게 조성된다.의정부시는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공과 시청 앞 잔디광장 재조성에 맞춰 시민로에 식재되어 있는 수형이 불량하고 노후된 백합나무 가로수를 칠엽수(일명 마로니에)로 바꿔 심어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가로수 교체 구간은 시청 앞부터 의정부역 서부교차로까지로 웅장한 수형과 시원한 그늘, 화려한 꽃이 일품인 칠엽수로 가로수길을 조성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백합나무 가로수가 대경목으로 커짐에 따라 뿌리 돌출로 인한 보도블럭 들림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밑동이 썩어 나무가 쓰러질 위험이 있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가로수 바꿔 심기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
의정부시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이웃돕기 창구에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위한 노력과 나눔 문화 확대에 적극적인 실천을 하고 있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허브화 중심동에 걸맞게 행정동의 경계를 없애고 서로 협력하는 우리가 되기 위해 신곡1동, 신곡2동, 장암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라종인 신곡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일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남성범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상금 기탁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18일 수원 숙지초, 19일 안양 평촌경영고, 20일 북부청사에서 ‘제6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한다.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교육정책의 수립과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학생들이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참여위원 90여명이 참가한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권역별 활동 공유, 학생인권 기본 교육, 학생인권 보호 및 개선을 위한 논의 등이다. 권역별로 학생참여위원회에서 정규교과 이외의 학습 선택권, 학교 내 핸드폰 사용 문제, 복장·두발 자유를 통한 개성 실현 등 학생인권이나 학교생활 규칙과 관련해 진행한 주제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2017학년도 학생참여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학생인권 기본 교육은 권역별 학생인권옹호..
안중근 의사 하얼빈전투 107주년 기념 ‘안중근 정신 찾기’ 107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지난 16일 서울 태능 육군사관학교 안중근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회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 정광일 대표, 육군사관학교 교수부장 등 107명의 자전거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육군사관학교를 출발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경유, 부천안중근 공원까지 이어졌다.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가 공동 주최한 이날 ‘안중근 정신 찾기’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10.26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7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안중근 정신 찾기’라는 자전거대행진 대회 명칭과 하얼빈 의거년도를 상징하는1909번부터 107년 지난 2016번 까지 숫자..
경기도가 1년 이상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상습 체납자 1만2천665명의 명단을 17일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액은 개인 2,566억원, 법인 652억원 등 총 3천218억원이다. 지난해 체납액 1,451억원 보다 1천767억원 증가한 수치로 체납자도 지난해 1천591명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도는 올해부터 공개 대상자의 지방세 체납액이 3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된 것을 주요원인으로 설명했다.이번에 공개된 고액 상습 체납자는 사전안내 기간 중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개인 1만692명, 법인 1천973명이다. 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공개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 대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사전안내 기간을 갖고 170억원을 징수했다.특히, 개인 체납자 대부분은 50대로 확인됐다. 51~60세의 상습체..
양주시 선수단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7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경기도와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양주시 선수단은 볼링, 유도, 육상, 복싱, 자전거 등 5종목에 16명이 출전해 금 7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볼링에서 경기도는 양주 덕정고 김유미, 신다은 선수와 양주시청 홍수연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목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유도일반부에 출전한 양주시청 소속 김원진, 김성민(남), 김잔디, 정다운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육상에선 남고부에 출전한 양주 덕계고 한상..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지난 10월 14일 개회한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국도39호선 의정부구간 확장공사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이날 임 의원 5분자유발언을 통해"지난 2005년 1월 착공한 ‘국도39호선 장흥∼송추간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금년 말 완공 예정에 있으나, 우리시 구간인 '경민광장부터 울대고개'까지는 국도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주체가 '의정부시'라는 이유로 정부예산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장흥~송추간 우회도로가 금년말 개통된다 하여도 의정부시 구간이 개설되지 못한다면 사업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병목현상 심화로 극심한 교통 혼잡과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그대로 방치되어 국도3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결코 해소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임 의원..